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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서울시립과학관, 18~19일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

  • 등록 2019.05.17 12:03:32

[영등포신문=이현숙 기자] 일상 속에서 마주하는 과학 원리를 만나고, 과학을 놀이처럼 즐기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한 서울시립과학관이 개관 2주년을 맞이해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시 최초의 청소년과학관인 서울시립과학관은 현재까지 총 435,424명이 다녀갔다.

 

‘2019 제3회 사이언스 페스티벌’은 5월 18일(토)부터 19일(일)까지 양일간 진행되며, ‘과학관에서 인(enjoy)싸(science festival)되기’라는 주제를 바탕으로 과학관을 방문하는 관람객들이 ‘즐기고 놀 수 있는(enjoy)’ 지역사회와 학생들이 함께하는 과학체험부스, 스마트 기술 체험, 강연 및 특별전시,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운영된다.

 

이번 행사는 ① 사이언스 광장 속 체험거리 ② 과학이야기와 환경문제를 다룬 강연 ③ 애플 코리아와 함께하는 스마트기술 체험부스 ④ 과학실험교실 및 특별 전시해설 ⑤ 가족과 함께하는 과학관 스탬프 투어 ⑥ 환경다큐멘터리 상영 및 학생작품 전시 ⑦ 사이언스 매직쇼 및 골든벨 등으로 구성된다. 과학관 전시실 입장과 일부 유료 프로그램을 제외한 대부분의 프로그램은 무료로 이용이 가능하다.

 

먼저, 사이언스 광장에서는 ‘내 손안의 과학’을 주제로 중고등학생들이 참여한 ‘열린과학나눔터’ 체험부스,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마켓과 일상 속 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며, ‘내가 만드는 과학관’을 주제로 한 꿈나무 가드닝 및 비누만들기 체험 등 다양한 체험거리를 만나볼 수 있다.

 

 

9개 중고등학교에서 청소년들의 재능기부인 ‘열린과학나눔터’에 참여하여 주기율표 작품, 3D프린팅 창작품, 피라미드만화경 만들기 등 참여학교별 아이디어 체험부스를 운영한다.

 

공릉꿈마을협동조합(노원구 공릉동 소재 지역공동협력협력체)은 목공젓가락, 모기퇴치제 자전거수리 등 일상 속에서 사용하는 것들을 직접 만들어볼 수 있는 체험활동을 통해 ‘일상 속의 과학’을 경험할 수 있는 과학체험부스를 운영한다.

 

‘내가 만드는 과학관’이란 주제로 꽃과 식물을 직접 심어 과학관 주변에 배치해보는 꿈나무 가드닝, 환경전문가와 함께하는 EM 비누만들기 등 지구환경을 지키는 유익한 체험활동도 준비되어 있다. 친환경 운송수단 자전거를 솜사탕과 접목한 체험, 우블렉 만들기 등 특별한 체험거리도 마련된다.

 

과학대중강연에는 18일 이정모 서울시립과학관장이 고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이야기’를 주제로 강연하고, 19일에는 박미순 오산환경보존 시민위원단 회장이 강연자로 나서 최근 심각하게 대두되는 환경문제,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한 일상 속 실천방안을 함께 고민한다.

 

이번 사이언스 페스티벌에는 APPLE의 우수교육자 ADE(Apple Distinguished Educator)들과 스마트 기술과 과학교육이 연계된 사례를 ‘Everyone Can Create’ 체험부스를 통해 소개한다. 과학 학습에 표현력과 창의력을 더한 스마트 기술이 어떻게 새로운 커뮤니케이션을 이끌고 유의미하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직접 체험해볼 있도록 ‘그리기, 음악, 영상, 코딩, AR체험’ 총 5개 체험부스를 사전예약을 받아 진행한다.

 

 

청소년 대상 과학실험교실도 운영된다. 풍동실험, 분자3강, 천체망원경, 코딩과로봇 등 물리·생물·화학·지학 분야 다양한 과학수업이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 19일에는 게임형 과학관 전시체험인 ‘과학관은 살아있다(DNR)’를 통해 가족과 함께 과학관 스템프 투어를 할 수 있다.

이외에도 서울시립과학관 1층 로비에는 환경오염의 심각성을 고발하는 다큐멘터리 ‘알바스트로’를 상영하며, 무학여고 학생들이 그린 환경포스터 등이 전시된다. 그리고 1층 중앙홀에서는 사이언스 매직쇼 및 사이언스 골든벨 등 다양한 과학 공연이 펼쳐진다.

 

이정모 관장은 “서울시립과학관은 지역주민과 학생, 예비과학자 등 과학관을 방문하는 모두가 다함께 ‘즐기고 놀 수 있는(enjoy)’ 공간으로 자리매김했다”며, “과학을 놀이처럼 즐길 수 있고 일상 속의 과학을 경험하는 공간, 만지고 체험하고 탐구하는 생생한 과학 체험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문턱을 낮춘 열린교실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이새날 시의원, “서울색·서울라이트, 글로벌 관광자원으로 육성해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이새날 의원(국민의힘, 강남1)은 7일 열린 운영위원회 회의에서 서울시장비서실 주요 업무와 관련해 서울색·서울라이트의 관광자원화 및 적극적인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문화·관광 자원의 전략적 활용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매년 ‘서울색’과 ‘서울라이트’를 개발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시민과 관광객에게 제대로 알려지지 않아 안타깝다”며 “서울라이트와 서울색을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하고 마니아층을 형성할 수 있도록 보다 체계적이고 창의적인 홍보 전략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이 의원은 “K-팝을 비롯한 한류 열풍으로 외국인 관광객이 증가하고 있는 상황에서 서울만의 독창적인 색채와 빛을 활용한 콘텐츠가 관광 자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다”고 강조하며 서울시의 보다 적극적인 문화·관광 융합 전략을 주문했다. 또한 이 의원은 의원들이 직접 참여하는 챌린지 캠페인, 해외 교류 시 ‘서울색’ 굿즈 활용, 한복과 서울색 결합 패션쇼, 시민 참여형 숏폼 콘텐츠 제작 등 다양한 홍보 방안을 제안하며 “서울시의 문화 자산이 자연스럽게 일상과 관광 속에서 살아 숨 쉬게 해야 한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광복 80

서울시구청장협의회, 규제철폐 32건 발굴해 건의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구청장협의회는 12일 서울시청에서 제195차 정기회의를 열어 규제철폐 및 조례 개정 건의안 등을 논의했다. 회의에는 이필형 협의회장(동대문구청장)을 비롯한 25개 구 구청장(부구청장 대리참석 포함)이 참석했다. 협의회는 서울시가 민생활력 회복을 위해 규제철폐 집중 신고제를 운영하는 만큼 자치구 차원에서도 정책 추진을 가로막는 불필요·불합리한 규제를 함께 해결하기로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각 자치구에서 발굴한 총 32건의 규제철폐 안건을 서울시와 중앙부처에 제출하기로 했다. 자치구청장이 도시계획의 입안권자인 만큼 주로 도시정비 및 개발과 관련된 안건이 많았다. 도시 및 주거환경정비법과 역세권활성화사업 운영기준 개정 요구 등이다. 배리어프리 키오스크 규제 완화, 산업집적법 개정, 전통시장법 개정, 식품종사자 규제 해소 등 소상공인 부담 개선을 위한 건의 사항도 다수 포함됐다. 이외에도 협의회는 ▲공동재산세 전출금 조기집행 건의(중구) ▲폐기물 처리비 상승에 따른 종량제봉투 가격 현실화 건의(중구) ▲어린이집 대체교사 지원일수 확대(도봉구) ▲현금 기부채납 배분비율 상향 조정 요청(강남구) ▲신고배제 대상 광고물 관련 법령정비 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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