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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 시민 참여 '청계천 대피·구조훈련' 진행

  • 등록 2019.05.27 14:31:36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24일 오후 3시 청계천 배오개다리에서 중부소방서, 동대문·성동 장애인종합복지관, 누비 어린이집과 합동으로 공무원, 어린이, 장애인 등 약 100명이 참여한 여름철 국지성 집중호우 시 청계천 시민 고립 상황을 대비한 실전 체험형 인명 구조 합동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는 청계천 이용 시민을 대상으로 훈련 참여를 확대하고자 어린이, 장애인 등 이동 약자들을 대상으로 현장 교육 실시와 실전 상황에 기반한 실전 대피 훈련, 소방서와 합동으로 현장 구조 훈련, 익수자 긴급구조 훈련 등을 실시해 재난 대응 역량도 더욱 강화했다.

 

또한, 합동 모의훈련과 병행해 청계천 이용 시민들에게 청계천 구조적 특성과 돌발강우의 위험성을 설명하고, 강우 시 시민행동요령을 알리는 ‘안전교육(소통) 캠페인’도 진행해 시민 재난안전의식 고취와 수방안전에 대한 경각심을 심어줬다.

 

아울러, 서울시는 청계천에 돌발 강우 시 시민 고립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청계천상황실에서 24시간 하천 상시 감시체계를 갖추고, 현장에는 상시안전요원(10명)을 배치하여 비상시 시민대피와 출입통제를 신속히 수행하고 있다.

 

 

또한, 수문열림 예․경보장치, CCTV, 문자전광판, 비상사다리 등 각종 비상대피시설을 확충 보완 설치해 청계천 이용 시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하고 있다.

 

서울시와 서울시설공단은 청계천은 강우 시 교량하부에 있는 수문이 열리고, 수위가 급격히 상승하는 특성이 있으므로 강우시 청계천 인근에 계신 시민들은 안내방송에 유의하고, 수방 안전요원의 안내에 따라 신속히 청계천 밖으로 대피해줄 것을 당부했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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