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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구,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 개최

  • 등록 2019.06.05 15:31:2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환기하고 자발적 실천을 촉구하기 위해 5일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4회 환경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구의회 의장, 신경민 국회의원, 강명구·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갑·을 당협위원장, 정찬택 바른미래당 영등포구갑 지역위원장 등 내빈과 구민, 환경단체, 환경오염 배출 사업장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석해 환경 보전 의식을 고취했다.

 

1부에는 ‘지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 시상’ ‘환경보전 유공자 표창’을 진행했다. 지난 4월 진행된 ‘지구사랑 그림그리기대회’에 참가한 지역 내 초등학생들은 ‘환경보전과 녹색생활을 실천하는 친환경 도시 영등포’를 주제로 그림을 그렸으며, 이날 최우수상 7명, 우수상 7명, 장려상 7명 등 총 21명의 어린이들이 수상했다. 수상작들은 행사 당일 아트홀에 전시돼 누구나 감상할 수 있도록 했다.

 

이어 환경보호, 에너지 절약, 오염물질 배출 감축 등 환경을 위해 노력해 타인에게 귀감이 된 환경 보전 유공자 19명에게 구청장 표창을 수여했다.

 

 

2부에는 정권 서울시립대 교수가 ‘미세먼지 저감 및 관리 방안’을 주제로 강의했다. 정 교수는 환경 법령의 이해, 환경오염 예방법 등을 사례를 통해 참석한 구민들이 쉽게 이해라고 공감할 수 있도록 설명했다.

 

이날 채현일 구청장은 “건강과 삶의 질에 결정적 역할을 하는 것이 환경이다. 날이 갈수록 심각해지는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자지체, 지방정부, 국가를 넘어 전 세계가 고민한다”며 “영등포구도 미세먼지 해결을 위해 온 힘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또 “오늘 행사를 통해 ‘환경의 날’의 의미를 되새기고 각자의 자리에서 환경 문제를 고민하며 그 중요성을 통감하는 계기가 되었으면 한다”고 했다.

 

신경민 의원은 “영등포가 다른 지역에 비해 미세먼지가 나쁨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며 “쓰레기 문제를 포함한 환경문제 해결을 위해 우리 모두 함께 노력하자”고 했다.

 

윤준용 의장은 “환경오염 문제 해결을 위해 주민들의 관심과 노력이 중요하다. 쓰레기 적게 배출하기 및 분리수거, 대중교통 이용 등 쉽게 실천할 수 있는 일에 적극적으로 동참하자”며 “구의회에서도 환경문제 개선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있으며, 맑고 깨끗한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영등포구는 6월을 환경의 달로 지정해 환경 보호를 위한 교육 및 점검 등에 앞장서고 있으며,6월 중 초등학생 대상 어린이 환경교실, 오는 10월까지 초․중․고등학생 대상 기후변화 대응 교육 등을 통해 청소년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릴 계획이다.

또 10월까지 어린이집, 놀이시설 등 어린이 활동 공간 128개소의 환경 위해성을 정비한다. 점검반이 시설 방문을 통해 자재 및 시설 노후 정도를 확인하고, 중금속 측정 장비(XRF)를 사용해 중금속 기준치 초과 여부를 점검한다.

 

 

 

 

서영석 의원, 의료기기법 개정안 대표발의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영석 더불어민주당 의원(경기 부천시갑, 국회 보건복지위원회)이 의료기기 민원업무의 효율화와 신속처리를 위한 ‘의료기기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1년부터 2023년까지 의료기기 해당 여부 민원은 연평균 3,514건으로, 식품의약품안전처(식약처)가 직접 수행하는 의료기기 민원 업무에서 큰 비중을 차지한다. 그러나 의료기기 해당 여부 검토 민원은 단순한 행정절차 또는 형식 요건 등에 대한 상담과 설명을 요구하는 법적 근거가 없는 민원에 해당한다. 이에 개정안의 주요 내용은 식약처에 의료기기의 허가ㆍ인증ㆍ신고를 신청하기 전에 의료기기 해당 여부 및 등급분류 민원에 관하여 사전검토를 받을 수 있도록 근거를 마련하고, 한국의료기기안전정보원(정보원)에 해당 업무를 위탁할 수 있도록 민원업무 위탁 규정을 두려는 것이다. 여기에 희소ㆍ긴급도입 필요 의료기기 공급 업무 등 현재 정보원이 수행하고 있는 업무에 관해서도 위탁해서 법체계의 적합성을 높이고 안정성을 도모하기 위해 권한의 위탁에 관한 업무소재를 명확히 규정하는 내용도 포함하고 있다. 서영석 의원은 “식약처가 본연의 업무에 더 집중하고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의료기기 해당 여부의

오세훈 서울시장,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 참석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지난 3일 오후 2시 국회의원회관(제1세미나실)에서 서울시의 주요 한강 정책을 짚어보고 한강과 사람이 공존하기 위한 대안을 모색하는 내일이 더 기대되는 서울 ‘한강, 서울의 미래’ 토론회에 참석했다. 이날 토론회에서는 임현택 국민대 특임교수의 ‘한강, 서울의 미래’ 발표를 시작으로 한강버스 발전 방향(박동진 ㈜이크루즈 대표이사), 한강르네상스와 그레이트한강 프로젝트 정책 성과(박진영 서울시 미래한강본부장), 한강의 가치(김상혁 가천대 교수)에 대한 발표와 논의가 이어졌다. 오 시장은 “치수(治水)에서 이수(利水)로, ‘한강르네상스’를 시작한 지 20여 년 만에 한강은 시민이 꼽은 서울의 상징이자 한 해 8천만 명이 찾는 명소가 됐다”며 “오늘 논의해 주신 의견을 경청해 ‘한강’을 시민이 더 사랑하는 공간이자 도시경쟁력을 높이는 랜드마크로 자리매김시킬 정책에 적극 반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지난해 서울시는 ‘2023 서울서베이’에서 시민이 생각하는 서울의 상징 1위에 ‘한강’이 올랐다고 발표한 바 있다. ‘한강’은 2010년 조사에서 4위를 차지했으나 10여 년 만에 1위에 올랐다. 이날 기조발표자로 나선 임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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