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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지역 내 만 18세~39세 청년 대상 청년건축학교 모집

  • 등록 2019.06.12 10:34:3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 내 청년들에게 전문 기술을 교육하고 취․창업률을 제고하기 위해 오는 27일까지 청년건축학교 수강생을 모집한다.

 

구는 지난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청년건축학교를 설립해 청년들에게 비전을 제시하고 전문 청년건설기능인을 양성하며 일자리를 창출 및 연계하고 있다.

 

청년건축학교는 상․하반기로 운영돼 지난해 총 29명이 교육을 이수했으며, 그중 41%인 12명이 관련 업계에 취업했다.

 

이번에 모집하는 청년건축학교는 내달 1일부터 11월 1일까지 청년건축학교(문래동 트리플렉스 B110호)에서 진행하며, △도배‧장판 △타일‧미장 과정을 운영한다. 수강생들은 평일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총 400시간의 교육 시간을 거치며 건축 전문가로 거듭난다.

 

 

도배․장판 반은 시공 이론, 도면 읽는 법, 도배지 재단, 초배․정배부터 마무리까지 전 과정을 두루 섭렵한다. 타일․미장 반은 기초 이론, 타일 붙임 실습, 욕실 시공 및 미장 실습 등을 통해 실전에 임할 수 있는 실력을 쌓게 된다.

 

또한 교육을 통해 이론과 실습뿐 아니라 관련 기능사 자격증 취득, 취업 면접 실습, 관련 기초 법률 등을 폭넓게 배울 수 있다.

 

특히 80% 이상을 출석한 경우 수료증을 발급하고 식비, 교통비 등 소정의 교육비를 사후 일괄 지급한다. 수료 후에는 일자리를 연계하며 수강생들의 사후 관리를 꼼꼼히 챙긴다.

 

청년건축학교는 도배‧장판, 타일‧미장 과정별 10명씩 모집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며, 건축에 관심 있는 지역 내 만 18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이면 누구나 수강할 수 있다. 신청은 청년건축학교 홈페이지(www.seoulydp2018.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받아 이메일로(seoulydp2018@naver.com)로 제출하면 된다.

 

더 자세한 사항은 일자리경제과(02-2670-4104) 또는 청년건축학교(02-2631-1539)로 문의할 수 있다.

 

 

채현일 구청장은 “청년건축학교를 통해 전문 기술을 지닌 청년건설기능인으로 거듭나 꿈을 펼치길 바란다”며 “영등포구도 청년 취․창업률 제고 및 역량 강화를 위해 다양한 정책 및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정 나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 불우아동을 보호 및 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해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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