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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채현일 구청장,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 가져

  • 등록 2019.07.02 15:34:22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채현일 구청장이 2일 지역·광역지 기자 13명이 참석한 가운데 민선7기 출범 1주년 기자간담회를 개최했다. 이 자리에서 채 구청장은 지난 1년간의 소회를 밝히고, 향후 3년 동안의 구정운영 방향을 설명했다.

 

채 구청장은 먼저 “구민 여러분의 뜨거운 격려와 응원이 있었기에 영등포 미래 100년을 위한 힘찬 출발을 할 수 있었다”며 구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이와 더불어, “지난 1년은 남은 3년을 준비하는 기간으로 1년 동안 ‘탁트인 영등포’의 기조에 따라 소통, 협치, 기본기를 다지고 조직과 정책들을 체계적으로 점검하고 통합하는 시기였다”고 밝혔다.

 

영등포구는 지난 1년간 5대 구정목표 아래 구민이 체감할 수 있는 정책에 주력한 결과 많은 성과를 보였다.

 

 

채현일 구청장은 취임 당시 “구정 운영에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람이다. 탁트인 영등포는 소통과 협치를 말한다”고 밝히고 ‘영등포1번가, 영등포신문고, 타운홀미팅, 영등포 100년 미래비전자문단, 탁트인 구청장실’ 등 구민과 다양한 소통정책을 펼쳐왔다. 이외에도 각종 현장을 돌아다니며 다양한 주민들의 목소리를 듣고, 구정에 반영해왔다. 특히 구민들이 가장 원하는 생활민원 해결에 온 힘을 쏟은 결과, 실제 주거환경이 눈에 띄게 개선됐다는 평을 받고 있다.

 

특히, 지역의 50년 숙원사업인 영중로 노점상을 정비하고, 주민들에게 쾌적한 보행로를 돌려주었다. 현재 가로수 수종 변경, 각종 시설물 재배치, 환기구 개선 등 각종 시설물 공사를 추진 중이며, 이달까지 공사를 완료하고 8월 1일부터 영중로 거리가게 허가제를 시행할 계획이다. 이와 더불어 영등포시장 북문 일대 380m 구간의 보도 불법설치물과 적치물 55개소를 정비했다. 이후 차도포장, 보도블럭 공사 등을 통해 주변환경을 개선할 예정이다.

 

민선7기 5대 구정목표 교육, 경제, 안심, 복지, 민주 도시 중 가장 집중하고 있는 건 교육이다. 아이들이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지역 내 70개 유치원·학교를 대상으로 통학로 보행환경 개선사업을 추진 중이며, 지난해 전국 최초로 학교주변 통학로를 금연구역으로 지정한 바 있다. 향후 도서관 확충에 주력할 계획이다. 공공도서관을 비롯해 주민커뮤니티, 문화공간으로 활용할 수 있는 마을도서관을 늘려 주민들이 언제나 편하게 찾을 수 있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구는 이제 5대 구정목표를 바탕으로 산적한 현안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 탁트인 영등포를 향한 본격적인 도약을 시작해나갈 계획이다. 

 

채 구청장은 “앞으로 기본적인 청소, 주차 등의 주거환경은 지속적으로 개선해 주민들이 실제로 체감할 수 있도록 하는 한편, 영등포로터리 고가철거, 대선제분 도시재생, 제2세종문화회관 등 영등포 미래 100년을 여는 큰 사업들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라며 “언제나 열린 자세로 언론과 구민 목소리를 소중하게 경청하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지역 우수기업 및 유관기관과 라운드테이블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R&D 인재를 뽑고 싶은데 전문인력은 대기업만 가려고 합니다”, “신규 입사자 교육이 반복되다 보니 업무 효율이 떨어집니다”, “육아휴직으로 결원이 생겨도 당장 채용하기 어렵습니다” 등의 목소리는 고용 현장의 실상을 보여주는 기업들의 생생한 이야기이다. 이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7월 9일, 지역우수기업 전담관리제 선정기업 11개소와 4개의 유관기관이 현장의 목소리를 바탕으로 실질적인 지원 방안을 논의할 수 있도록 ‘고용·노동·산업안전 라운드테이블’ 자리를 마련했다. 이번 라운드테이블은 단순히 정책을 전달하는 자리가 아니라, 기업 현장에서 직접 마주한 문제를 중심으로 실효성 있는 해결방안을 모색하고자 유관기관과 연계해 함께 고민하는 실천형 간담회로 마련됐다. 송민선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장을 비롯한 내부 관계자, 노사발전재단,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등 유관기관 관계자, 지역 우수기업 대표 등 총 29명이 참석해 ▴직무별·경력별 채용 애로 ▴청년 근속 유지를 위한 제도 개선 ▴장애인 고용의 어려움 ▴신규직원 교육 부담 ▴산업안전 담당자 역량 강화 등 다양한 현장 애로사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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