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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신간안내]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 출간

“한국 소설문단 사상 최초 이은집 회장 기획으로 출간”

  • 등록 2019.08.13 15:45:3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문인협회 고문이자 8090베스트셀러 ‘학창보고서’로 청소년 문화를 선도했던 한국문인협회 소설분과 이은집 회장이 한국 소설문단 사상 최초로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을 출간해 화제가 되고 있다.

 

이번 선집에는 베스트셀러 김홍신 작가를 비롯해, 이광복 한국문인협회장, 이은집 소설분과 회장, 전경애 국제펜본부 부이사장 등 한국소설문단의 원로에서 신예작가에 이르기까지 총 105인의 작가들이 참여해 저마다의 글솜씨로 콩트의 향연을 펼쳐 독자들에게 이 여름의 무더위를 시원하게 씻어주고 있다.

 

이광복 이사장은 “1970-80년대만 해도 각 기업체의 사보에 감초처럼 실린 콩트는 촌철살인의 해학과 파격적인 소재, 기상천외한 반전의 묘미로 독자들을 열광시키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오랜만에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에서 이런 매력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했다.

 

또 이은집 회장도 “요즘 지구촌을 뜨겁게 달구는 K-POP 아이돌 방탄소년단에 이어 K-NOVEL(한류소설)도 세계에서 각광 받는 날이 올 것”이라며 “콩트105인선집 ‘두 여인의 오월’은 폭염과 장마로 지친 독자들에게 국민독서의 붐을 일으킬 계기가 될 것을 기대해본다”고 했다.

 

 

한편, 이은집 회장은 카뮈문학상, 헤세문학상, 타고르문학상 등 문학상 16관왕의 주인공일 뿐만 아니라, 특히 지난해에는 자신의 최초 역사소설집인 ‘청산별곡’을 발표한 바 있다.

질병청, 15일부터 입국자 감염병 검사 확대…내년부터 전국 시행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질병관리청은 7월 15일부터 여행자 호흡기 감염병 검사와 전자검역을 확대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질병청은 올해 2월 김포·제주공항에서 여행자 대상 호흡기 감염병 검사 시범사업을 시작했고, 4월부터는 김해공항으로 확대했다. 이달 15일부터는 대구·청주공항, 부산·인천항에서도 입국자의 호흡기 감염병 검사를 실시한 뒤 내년에 전국으로 넓힐 계획이다. 입국자들은 이 시범사업을 통해 기침 등 호흡기 감염병 증상을 신고하면 검역소에서 무료로 감염병 검사를 받을 수 있다. 검사 결과가 양성일 경우에는 검역소에서 확인서를 발급받아 건강보험을 적용받을 수 있다. 앞서 올해 2∼6월 시범사업 운영 결과, 김포·제주·김해공항 입국자 중 호흡기 감염병 유증상자는 총 204명이었다. 이 가운데 33명이 검사 서비스를 요청했고, 검사 결과 8명(코로나19 2명·인플루엔자 A 3명·인플루엔자 B형 2명)이 양성 통보를 받았다. 질병청은 이와 함께 이달 15일부터 Q-CODE(큐코드·검역정보 사전입력시스템) 기반 전자검역 시범사업 지역도 기존 김해·대구·청주공항에서 김포·제주공항까지로 확대한다. 감염병 '중점검역관리지역'에서 체류했거나 이곳을 경유한 입국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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