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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서울시,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 개최

  • 등록 2019.08.16 11:08:45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시와 아시아배구연맹(AVC)이 공동주최하고, 서울시체육회․대한배구협회․서울시배구협회가 공동주관하는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가 오는 18일부터 25일까지 8일간, 서울 잠실실내체육관과 잠실학생체육관에서 개최된다.

 

‘2019 아시아 여자배구 선수권대회’는 2년(홀수년)마다 개최되는 여자배구 국가대항전으로, 아시아 지역 최고 경기력을 갖춘 여자 국가대표팀이 참가해 최강자를 가리는 대회이다.

 

1975년 호주 멜버른에서 열린 제1회 대회 이후 44년 만에 국내에서 처음으로 개최되는 만큼, 이번 대회는 더욱 의미 있고 뜻 깊다. 또한, 최근 여자배구의 인기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김연경, 양효진, 이재영 등 대한민국 여자배구를 대표하는 선수들의 활약과 함께 국민들의 열띤 응원 속 대표팀의 사상 첫 우승이 그 어느 때보다 기대된다.

 

이번 대회에는 내년 1월에 열리는 ‘2020 도쿄올림픽 아시아 지역 최종 예선전’ 출전권이 걸려 있다. 상위 8위 안에 들어야만 내년 최종 예선전에 참가해 올림픽 본선 출전권을 확보할 수 있는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는 대한민국을 포함해 중국, 일본, 태국 등 총 13개 팀이 4개조(A~D조)로 나뉘어 참가하며, 예선라운드(18일~20일)를 시작으로 플레이오프(22일~24일)를 거쳐 25일 결승전이 개최된다.

 

우리나라는 상대적으로 약체인 이란․홍콩과 함께 A조에 편성돼 있어 예선라운드에서 전승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플레이오프에서 만나게 될 C조(태국, 대만, 뉴질랜드) 팀과의 상대전력을 고려할 때, 무난하게 플레이오프를 통과해 중국 또는 일본과 우승을 두고 열전을 펼칠 것으로 예상된다.

 

대한민국 예선라운드(18일 오후 2시 이란전, 19일 오후 7시 홍콩전)는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되며, 대한민국의 모든 경기는 SBS스포츠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세부일정 등 자세한 사항은 대한배구협회 홈페이지(https://www.kva.or.kr)를 참고하면 된다.

 

이외에도 치어리더와 함께하는 응원 이벤트, 직관 인증샷 이벤트 등의 특별행사가 마련돼 있어 경기장을 찾는 팬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입장권은 티켓링크(www.ticketlink.co.kr)를 통해 구매할 수 있으며, 관련된 자세한 문의는 대한배구협회(02-578-9029)로 하면 된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창립21주년 기념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은 7월 1일, 공단 본부 회의실에서 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창립21주년 기념식을 개최하였다. 특히, 기념식에 영등포구 최호권 구청장과 박현우 구의원 등 구청 및 구의회 관계자들이 참석해 더욱 뜻깊은 자리가 되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김형성 이사장은 기념사를 통해 “21년 동안 생활현장 전반에서 구민의 일상과 가장 가까운 공공서비스를 제공해오며 신뢰받는 지방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한 데에는 여러분들의 헌신 덕분이다”라며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구민 일상에 행복을 더하는 신뢰받는 최우수 공기업’이라는 새로운 비전을 중심에 두고 지역사회와 더 깊이 연결되고, 구민의 눈높이에 맞는 서비스를 제공하며, 책임과 혁신을 함께 갖춘 공기업으로 도약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구민의 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공공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수행해 왔으며, 앞으로 공단이 관리 및 운영해야 할 시설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구민이 체감하는 공공서비스 혁신’을 위해 한발 더 나아가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이날 행사에는 공단 발전에 기여한 직원에 대한 구청장 및 이사장 표창과 기념 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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