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3.29 (금)

  • 흐림동두천 1.0℃
  • 흐림강릉 1.3℃
  • 서울 3.2℃
  • 대전 3.3℃
  • 대구 6.8℃
  • 울산 6.6℃
  • 광주 8.3℃
  • 부산 7.7℃
  • 흐림고창 6.7℃
  • 흐림제주 10.7℃
  • 흐림강화 2.2℃
  • 흐림보은 3.2℃
  • 흐림금산 4.4℃
  • 흐림강진군 8.7℃
  • 흐림경주시 6.7℃
  • 흐림거제 8.0℃
기상청 제공

문화

서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전시 개최

  • 등록 2019.09.05 13:39:50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도서관(관장 이정수)은 9월, 독서의 달을 맞아 3일부터 29일까지 기획전시실과 6개 자료실에서 독서의 달 기념 전시 ‘슬로우 리딩’을 운영한다. 각 자료실별 다양한 주제의 도서를 소개하며, 남녀노소 누구나 서울도서관을 방문해 전시를 관람할 수 있다.

 

서울도서관 월별 전시는 사서들이 매월 다른 주제를 선정해 도서관 내 기획전시실과 6개 자료실에 도서를 전시하는 것으로, 독서에 대한 시민들의 흥미를 유발하고, 도서관 이용을 활성화하기 위해 2012년 개관 시부터 계속 진행하고 있다.

 

이번 9월에는 서울도서관 1층 기획전시실에서 생각을 키워주는 천천히 책 읽기 ‘슬로우 리딩’을 주제로 각 자료실에서 제안한 도서를 전시하고, 도서관 이용예절 캠페인과 서울도서관 이용 안내에 관한 내용도 알려줄 예정이다.

 

또한, 일반자료실을 포함한 6개 자료실에서는 자료실의 성격에 맞는 도서와 DVD를 선정하해 추천한다.

 

 

‘일반자료실1’에서는 이용대상에 따라 2개의 세부 주제로 전시를 진행한다. ‘천천히 읽기’에서는 아이들이 좋은 독서 습관을 기르기 위해 선별한 어린이도서를 소개하며, ‘디지털시대의 독서체력 기르기’ 에서는 책보다 디지털 기기가 익숙한 사람들에게 종이책 읽기의 즐거움과 다양한 독서법을 알려주는 책을 전시한다.

 

이 외에도 1층 기획전시실부터 4층 세계자료실까지 각 자료실별 사서들이 추천한 책들을 깊이 있게 천천히 읽어보면서 생각을 키워가는 시간을 가져볼 수 있을 것이다.

 

이정수 서울도서관장은 “가을은 책 읽기 가장 좋은 계절이자 9월은 독서의 달”이라며, “올 가을에는 한 권의 책을 천천히 읽으면서 독서의 재미를 느끼고, 하나의 주제에 대해 깊이 있게 생각하는 기회를 가져볼 것을 추천한다”고 말했다.

 

서울도서관 ‘9월 독서의 달 기념 전시-슬로우 리딩’는 도서관 운영시간(매주 월요일 및 공휴일 휴관)에 누구나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기타 문의사항은 서울도서관 정보서비스과(02-2133-0242)로 연락하면 된다.

 

석계역 인근서 차량 13대 연쇄추돌 사고 발생... 1명 사망·16명 부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29일 오전 서울 성북구 석관동 석계역 인근 석계고가차도 아래 도로에서 차량 13대가 연쇄 추돌하는 사고가 나 1명이 숨졌다. 경찰과 소방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21분경 60대 남성 A씨가 몰던 레미콘 차량이 고가차도에서 빠르게 내려오다가 1차로 쪽 중앙분리대를 스쳤다. 레미콘 차량은 곧바로 방향을 틀어 1t 탑차를 포함해 3개 차로에서 신호를 기다리던 차량들을 덮쳤다. 이들 차량 또한 앞선 차량을 연달아 들이받으면서 오토바이 1대를 포함해 모두 13대가 뒤엉켰다. 이 사고로 탑차 운전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이송됐으나 끝내 숨졌다. 또 16명이 부상해 이중 4명은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1명은 중상을 입었으나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사고 수습을 위해 약 4시간 동안 3개 차선이 통제돼 인근에 극심한 차량 정체가 빚어졌다. 성북구청은 오전 10시 9분 '도로 전면 통제 중이므로 인근 도로로 우회 바란다'는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기도 했다. 경찰은 레미콘 운전자인 60대 남성 A씨가 내리막길에서 브레이크를 밟지 못한 것으로 보고 A씨의 진술과 차량의 사고 기록장치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고 원인을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