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 청소년들이 갈고 닦은 재능을 뽐내는 무대가 펼쳐졌다.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은 5일 오후 5시 영등포아트홀에서 ‘제21회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지역 내 청소년들이 자신의 음악적 재능과 실력을 내보일 수 있는 기회인 영등포구 청소년 음악 경연대회는 영등포문화원이 주최하고 영등포구와, 남부교육지원청이 후원했다.
영등포 관내 중·고등학교 재학생을 대상으로 한 이날 경연대회에는 지난 8월 26일 영등포문화원 대강당에서 진행된 예선 심사를 통과한 노래부문 9팀, 댄스부문 9팀, 그룹사운드 9팀 등 총 27팀 130여 명이 참가해 그동안 구슬땀을 흘리며 갈고 닦은 춤과 노래, 연주실력을 마음껏 발휘했다.
이날 대상은 댄스부분에 출전한 윤중중학교 이예서 외 6명으로 구성된 D.collection 팀이 수상했다.
한편, 행사에는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과 영등포구의회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고기판·유승용·이규선 의원 등 내빈들과 한천희 원장을 비롯한 문화원 관계자, 학부모들이 참석해 청소년들을 격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