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11.16 (토)

  • 흐림동두천 2.1℃
  • 맑음강릉 9.9℃
  • 흐림서울 4.4℃
  • 구름많음대전 12.8℃
  • 맑음대구 9.9℃
  • 맑음울산 11.9℃
  • 구름많음광주 10.2℃
  • 맑음부산 14.5℃
  • 구름많음고창 12.3℃
  • 맑음제주 16.4℃
  • 흐림강화 3.5℃
  • 구름많음보은 10.4℃
  • 흐림금산 11.2℃
  • 맑음강진군 7.4℃
  • 구름조금경주시 7.5℃
  • 맑음거제 15.6℃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빅데이터 분석해 시내버스 노선 조정

  • 등록 2019.09.23 13:28:0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시내버스 전체 노선 354개 중 시민 수요가 있는 곳을 중심으로 ‘시내버스 정기노선’을 조정한다.

 

시는 “교통카드 이용 정보, 버스운행 데이터, 교통‧주거환경 변화 등 축적된 빅데이터를 바탕으로 추진한다”며 “시간‧구간‧지역별 이동 패턴, 승객 수요 등을 과학적으로 분석해 수요자 중심의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고 버스 공급의 불균형을 해소한다는 목표”라고 설명했다.

 

정기노선 조정은 시내버스 전체 노선 354개 중 시민‧자치구‧버스조합 등 이해 관계자들이 요구하는 노선을 발굴하고, 빅데이터 분석 자료와 이해 관계자들의 의견을 수렴해 노선 조정안 마련한 후 버스정책시민위원회 심의를 거쳐 추진한다. 버스정책시민위원회는 시민, 운수사업자, 교통전문가, 시민단체 대표, 시의원 등으로 구성된다.

 

서울시는 이와 같은 절차를 거쳐 변경된 노선은 시민들에게 충분히 홍보하며 준비기간을 가진 후 이르면 올 12월부터 개시한다. 현재는 각 자치구를 통해 노선 조정에 대한 다양한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번 정기노선 조정은 첫째, 이해관계 충돌로 해결되지 못한 민원사항을 포함해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그동안 찬성과 반대 등 첨예한 이해관계 충돌로 해결되지 못한 민원사항을 포함해 노선이 경유하는 모든 자치구와 운수회사 등 관계 기관의 의견 수렴과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객관적인 기초자료를 근거로 노선 조정을 추진한다.

 

둘째, 대단지 아파트가 입주하거나 지하철‧경전철 등 도시철도가 개통해 주거환경과 교통여건이 변화한 곳의 경우 비효율적인 노선은 재편한다. 출근 시 집중되는 승객수요 충족과 효과적 분산을 위한 다람쥐버스와 심야시간대 시민들의 교통편의 증진을 위해 운행하는 올빼미버스 등 수요대응 맞춤형 버스 운영 확대 추진을 검토한다.

 

셋째, 근로기준법에 따라 주 52시간 근로제 정착을 위해 장거리 노선을 단축 등 조정한다. 아울러 탄력근로제 등 새로운 근무제도 도입 등을 통해 운전종사자의 열악한 근로 여건도 개선한다. 운행거리 60km이상, 운행시간 24시간 이상인 장거리 노선은 17개다. 그동안 노선 분할 및 단축을 위해 노력했으나 지역주민 민원 등으로 노선 조정이 쉽지 않았다.

 

시는 지역주민의 의견을 최대한 반영하되 노선조정이 합리적인 경우 시민,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버스정책시민위원회(노선조정분과)의 공정한 검토를 바탕으로 노선 단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넷째, 2~3개의 도심 순환버스 노선을 신설하는 등 새로운 교통수단을 마련할 예정이다. 공기질 개선을 위해 경유 차량 통행을 금지하는 녹색교통지역 등의 사업과 연계해 시민들의 이동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함이다.

 

도심 순환버스는 녹색교통지역 내 경유차량 통행금지 및 일반차량 통행제한에 따른 이용시민들의 불편사항이 발생하지 않도록 하기 위한 노선으로 시민들이 자유롭게 버스와 지하철도 타고 보행과 자전거를 함께 이용하면서 여유롭게 도심을 즐길 수 있는 대중교통 체계 구축한다.

 

지금까지 시내버스는 수익적 관점에서 승객수요가 중요한 노선투입의 결정 요소였다면 이 지역은 고궁, 박물관, 남산 등 역사문화 관광지와 쇼핑센터 등 도심 주요 명소를 연결하는 노선으로 차량통행량, 통신데이터, 관광객 수 및 이동코스 등 빅데이터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관광·쇼핑·여가문화생활을 고려한 도심 최적의 맞춤형 순환버스 노선으로 마련할 계획이다.

 

황보연 서울시 도시교통실장은 “버스노선 조정은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동 불편사항이 발생할 때마다 수시로 노선조정이 이뤄지지만 전체적인 관점에서는 다소 부족한 면이 있었다”며 “이번 정기 노선 조정은 서울시가 그동안 축적한 교통카드 자료, BMS 정보, 차량통행량 및 속도, 통신 이용 데이터 등 방대한 빅데이터를 과학적으로 분석한 결과를 바탕으로 추진함으로써 도심에 새로운 교통수단을 확충하는 등 대중교통 수요자인 시민 중심의 최적의 버스 노선 체계를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정환 시의원, “한강드론공원 안전관리대책 마련 시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의회 김정환 의원(더불어민주당, 동작1)은 13일 진행된 2019년도 서울시 한강사업본부 소관 행정사무감사에서 ‘광나루한강드론공원’의 안전관리에 대해 질의하고 한강사업본부의 책임 있는 관리를 촉구했다. 김정환 시의원은 지난해 행정사무감사에서 한강사업본부와의 협약에 의해 한강드론공원을 관리하고 있는 한국모형항공협회의 공원 독점적 이용에 관련해 지적하고 이에 대한 시정을 이끌어낸 뒤에도 한강드론공원에 대해 지속적인 관심을 가져왔다. 김 의원은 올 행정감사에서는 드론공원의 안전문제를 지적했다. 이날 제출된 자료에 따르면, 한강공원 내에서 2016년부터 약 17회의 크고 작은 드론 사고가 있었으며, 올해는 10월 현재까지 4회의 드론 추락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난다. 특히 올해 발생한 드론 추락사고중 2건은 드론공원내 추락 사고였지만, 수영장에 추락한 사고가 1건, 한강에 추락한 사고가 1건으로 구역 이탈사고도 2건에 달했다. 또한 지난 10월에 개최된 ‘2019 서울드론챌린지’ 행사에서도 크고 작은 드론 접촉사고가 있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김 의원은 “드론이 시민들의 이용이 많은 수영장이나 다른 한강 시설로 추락했을 시 자칫 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