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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 검찰⋅사법개혁 위한 ‘공수처설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입법 촉구 집중행동 돌입

  • 등록 2019.10.04 18:08:4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2일부터 영등포지역 주요장소에서 검찰⋅사법개혁을 위한 ‘공수처설치법’, ‘검경수사권조정법’ 입법 촉구 집중행동에 돌입했다.

 

영등포구청역에서 진행된 정재민 위원장의 1인 시위를 시작으로 영등포 지역 주요 지하철역 앞에서 당원들이 릴레이 1인 시위를 출퇴근 시간에 진행한다.

 

정재민 위원장은 “지난 토요일 박근혜 탄핵 촛불 이후 최대 인원이 서초동 검찰청사 앞에 모여서 한 목소리로 검찰, 사법개혁을 외쳤다”며 “정의당은 검찰⋅사법적폐를 청산하라는 수백만 촛불의 목소리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정위원장은 이어 “검찰⋅사법개혁을 하라는 국민의 명령에 이제 국회가 강력히 화답을 해야한다” 밝히고 “정의당은 패스트트랙에 올라있는 검찰개혁 관련 법안(공수처설치법, 검경수사권조정법)과 정치개혁 법안이 처리되도록 혼신의 힘을 다해 20대 국회의 마지막 과제를 완수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정의당은 지난 30일 검찰사법개혁특별위원회를 구성했으며 공수처법, 검경 수사권 조정과 더불어 검사장 직선제 등 강도 높은 국민의 검찰개혁 요구를 담아 개혁입법을 완성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정 위원장은 “지난 주말에 이어 이번 주에도 집회가 있을 예정”이라며 “검찰⋅사법개혁을 열망하는 당원, 시민들과 함께 ‘사법적폐 청산을 위한 검찰개혁 촛불문화제’에 참여할 계획”고 말했다.

 

정의당 영등포구위원회는 검찰⋅사법개혁을 위한 릴레이 1인 시위와 더불어 대대적인 현수막 게시, 거리캠페인 등의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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