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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김혜련 시의원,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정책 마련 필요”

  • 등록 2019.10.18 10:24:5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7일 서울시와 서울시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한 1인가구 정책세미나가 ‘서울시 1인가구 현황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시의회 제1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이번 정책세미나는 급속하게 증가해 2019년 현재 서울시 인구의 32%를 차지하고 있는 1인가구의 성장과 자립을 위한 지원방안을 모색하고 다양한 가족이 존중될 수 있는 사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하여 전문가들과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논의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인천대 송다영 교수의 사회로 진행된 토론회에서 중앙대 신관영 교수가 ‘사회변화와 1인가구 문제’를 주제로 기조강연을 진행했다. 이어 서울연구원 변미리 센터장, 한국여성정책연구원 장혜경 박사, 한국문화관광연구원의 윤소영 박사가 주제발표를 하였으며, 이어 숭의여자대학교 김유경 교수, 한국방송통신대학교 서지원 교수, 한국건강가정진흥원 조성은 실장 등이 지정토론으로 나서 서울시 1인가구의 실태와 실효성 있는 지원 정책 방안에 대해 의견을 개진했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혜련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서초1)은 축사를 통해 “1인가구의 급속한 증가로 인해 2019년 현재 서울인구의 1/3은 1인가구일 정도로, 1인가구에 대한 사회적 관심과 지원정책의 마련이 매우 중요한 시점이나, 1인가구의 특성이 매우 복잡하고 이질적일 뿐만 아니라 유동적인 만큼 1인가구의 특성과 욕구에 대한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며 1인가구 지원 정책의 중요성과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혜련 위원장은 “오늘 포럼에서 1인가구 지원을 위한 다양한 정책과 대안들이 활발하게 논의되길 바라며 여기서 나온 다양한 의견들은 서울시의회에서도 함께 나누고 서울시정에 반영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1인가구를 포함한 다양한 형태의 가족들이 건강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서울 조성에 대한 기대의 뜻을 덧붙였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지난 2016년 전국 최초로 ‘서울특별시 사회적 가족도시 구현을 위한 1인 가구 지원 기본 조례’를 제정한 바 있으다. 시는 이를 근거로 2018년 하반기부터 ‘세대별 1인가구 사회적 관계망 구축 시범사업’ 시작으로 올 9월에는 ‘다양한 가족이 어울려 사는 사회적 우정도시 건설’을 위한 서울시 1인가구 지원 기본계획(2019~2023년)을 수립하는 등 1인가구 지원을 위한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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