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방송=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10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 동안, 관내 6개 지역의 부군당(府君堂)과 도당(都堂)에서 지역주민들과 함께 마을의 안녕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전통 제례행사를 개최한다.
행사가 열리는 장소에 따라 ‘부군당제’ 또는 ‘도당제’로 불리우는 이 행사는 매년 음력 10월 초에 개최된다. 올해는 상산전(국회대로54길 10)을 시작으로 방학곳지부군당(영등포로62라길 2-13), 신기리도당(신길로41라길 18) 등 곳곳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 날 당산동부군당에서는 한천희 영등포문화원장과 지역주민들이 찾아와 마을의 안녕 및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제를 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