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01.08 (목)

  • 맑음동두천 -8.1℃
  • 맑음강릉 -4.7℃
  • 맑음서울 -7.6℃
  • 맑음대전 -4.6℃
  • 맑음대구 -3.8℃
  • 맑음울산 -3.3℃
  • 맑음광주 -2.0℃
  • 맑음부산 -2.1℃
  • 맑음고창 -2.2℃
  • 흐림제주 4.2℃
  • 맑음강화 -6.9℃
  • 맑음보은 -5.9℃
  • 맑음금산 -4.5℃
  • 맑음강진군 -0.7℃
  • 맑음경주시 -4.0℃
  • 맑음거제 -1.1℃
기상청 제공

종합

너무 많은 이름을 가진 11월 11일, 턴 투워드 부산으로 기억하자

  • 등록 2019.11.04 17:21:30

밸런타인데이, 화이트데이와 함께 11월 11일은 3대 ‘데이’ 마케팅 중 하나인 빼빼로데이로 잘 알려져 있다. 뿐만 아니라, 농업인의 날로 가래떡데이, 코레일에서는 레일데이, 온라인쇼핑사이트 11번가에는 11절 등 11월 11일은 이미 잘 알려진 날이고 기억하기 쉬워 지자체나 기업들이 마케팅을 위한 기념일로 활용하고 있다.

 

그러나, 분단국가로서 대한민국 국민이 기억해야 할 또 다른 11월 11일은 ‘턴 투워드 부산’ 유엔참전용사 국제 추모일이다. ‘턴 투워드 부산’은 6·25전쟁으로 위기에 처한 대한민국을 위해 낯선 이국땅에 목숨을 바친 유엔군 참전유공자들의 희생을 기리기 위해 11월 11일 오전 11시에 부산을 향해 세계가 함께 1분간 묵념을 하는 날이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이 아닌 부산에 왜 묵념을 하는 걸까? 그 이유는 11개국 참전용사를 비롯한 2,297분의 유해가 안장되어 있는 세계 유일의 유엔군 묘지인 유엔기념공원이 부산에 있기 때문이다.

 

유엔 참전용사들은 누군가에게는 남편이고 누군가에게는 할아버지며 또 누군가에게는 이름도 얼굴도 모르는 사람이었지만, 오롯이 자유와 세계평화를 지키고자 자신들의 조국을 떠나 대한민국을 위해 목숨을 바치는 것을 마다하지 않았다.

 

 

6·25전쟁이 일어난 지 내년에는 70주년이 된다. 대한민국은 UN참전용사의 공헌에 감사하고, 그 희생을 기억하기 위해 턴 투워드 부산 뿐만 아니라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7월 27일), 참전용사 재방한 행사 등 다양한 방식으로 참전용사와 참전국에 대해 예우를 갖추고 있으며, 후대에도 알리고 이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

 

그렇다면, 대한민국의 국민으로서 우리는 11월 11일을 어떻게 보내야 할까? 물론, UN기념공원 내에서 열리는 기념식에 참석하는 것도 의미 있는 일이 되겠지만, 각자의 자리에서 하던 일을 멈추고, 짧으면 짧다고 할 수 있는 1분의 묵념으로 알지도 못하는 나라를 위해 소중한 목숨을 내어준 이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는 건 어떨까?

 

11월 11일 11시, 대한민국의 자유와 평화를 위해 목숨을 바쳐 희생한 유엔참전용사들을 기억하고 추모하는 ‘턴 투워드 부산’의 의미를 다시 한 번 되새기는 시간이 되길 바란다.

 

유정희 서울시의원, 미성년자 대상 성폭력 사건 강력 규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의회 유정희 의원(관악4,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은 최근 서울시 ㅇㅇ구에서 카페를 운영하던 점주가 술을 미끼로 미성년자들을 유인해 성폭행한 혐의로 구속 송치된 사건과 관련해, “인간의 존엄과 아동·청소년의 안전을 정면으로 짓밟은 중대 범죄”라며 강력히 규탄했다. 이번 사건은 미성년자를 대상으로 한 반복적인 성폭력 범죄에 그치지 않고, 피해자들의 홍채 정보를 무단으로 수집해 가상자산 서비스 가입에 이용한 정황까지 드러나며 충격을 더하고 있다. 유 의원은 “성적 착취와 개인정보 침해가 동시에 발생한 범죄로, 범행의 계획성과 위험성이 매우 크다”고 지적했다. 유정희 의원은 “카페라는 일상적 공간이 범죄의 무대가 됐다는 사실은 지역사회 전체에 큰 불안을 안기고 있다”며 “미성년자를 보호해야 할 어른이 오히려 지위를 이용해 범죄를 저질렀다는 점에서 어떠한 이유로도 용납될 수 없다”고 밝혔다. 이어 “특히 홍채 정보와 같은 생체정보는 한 번 유출되면 되돌릴 수 없는 정보로, 미성년자를 상대로 이를 무단 수집하고 상업적·투기적 목적에 활용했다면 이는 중대한 인권 침해이자 디지털 범죄”라며 “수사기관은 관련 혐의를 끝까지 규명하고, 법원은 그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