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한국마사회 영등포지사(지사장 안계명)는 8일 대한E.F.R 교육센터 소속 전문강사 문정근씨 등을 초빙해 주요 종사자 전원을 대상으로 심 정지 시 응급처치 방법으로서 심폐소생술(CPR) 교육을 실시했다.
일반적으로 심장이 멈추는 응급상황 발생 시 골든타임은 4, 5분 정도에 불과해 119에 신고를 한 후 응급조치를 기다리다가는 뇌손상을 피하기 어렵게 된다.
이러한 상황에서는 가족 등 가까이 있는 사람이 의식 및 호흡 여부를 확인하고, 119에 신고와 동시 응급구조사가 도착할 때 까지 심폐소생술을 시행할 경우 환자의 생명은 물론 뇌손상으로 인한 장애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한국마사회 장외발매소는 경마일 다양한 고객들이 모여드는 장소로 지금까지도 종종 심 정지 환자가 발생하곤 했다. 이에 영등포지사 안계명 지사장은 "겨울철을 맞아 다시한 번 고객의 안전에 대한 구성원들의 의식을 고취시키 위해 직원들은 물론 현장에서 근무하는 경비, 미화, 발매직 종사자들까지 포함해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 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