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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영등포문화재단, 아시아 창작촌 교류展 ‘송좡×영등포’ 개최

  • 등록 2019.11.08 16:21:0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과 민족시각문화교류협회(협회장 전영일)이 영등포를 포함한 국내 작가와 중국 베이징시 송좡 지역 창작촌 작가가 함께하는 아시아 창작촌 교류전 ‘송좡×영등포’를 11월 9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안예술공간 이포와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예술창작촌인 송좡지역 예술가들과 아시아 각 지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대림동과 문래창작촌이 소재한 영등포라는 특별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문화예술차원에서의 다양성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자 교류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작가 김재남, 최라윤 등 19명과 중국작가 可夫(KEFU), 韩国展庄卫美(ZHUANG WEIMEI) 등 18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개막일인 11월 9일 오후 5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소재한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 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갖는다.

 

주최 측은 오픈 당일에 ‘한-중 현대미술에 있어서 예술창작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교류하는 자리를 마련 할 것이며 차후에는 중국에서 교류전을 추진하는 등 문화교류를 확장 할 계획이다.

 

 

전영일 민족시각문화교류협회장은 “아시아 창작촌 교류전 ‘송좡×영등포’를 통해 아시아 문화예술의 미래에 대한 작은 고민들을 풀어 나갔으면 한다”고 밝혔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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