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5일 오전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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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한국에서 가장 많은 인기를 끌며 몸값이 천정부지로 치솟은 ‘트로트 여신’으로 불리는 송가인의 이번 주말의 시애틀공연을 앞두고 공연을 주관하고 있는 K마당이 입장권 구입을 서둘러달라고 당부하고 있다. 송가인은 이번 휴일인 17일 오후 7시 벨뷰 메이든바우어 센터에서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를 개최한다. 송가인은 이번 시애틀 콘서트에 한국 종합유선방송인 TV조선 ‘미스트롯’에 함께 출연한 김소유·정다경·정미애·홍자·숙행 등과 함께 트로트의 향연을 펼치며 한국인에게 최고 익숙한 트로프의 진미를 선사할 예정이다. 지난 5월 종영한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미스트롯’에서 1위를 차지했던 송가인은 맛깔나는 노래도 ‘미스트롯’전국투어 콘서트를 비롯해 각종 예능, 음악 프로그램에 출연해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송가인의 첫 미주공연은 현재까지 LA 등에서 대성황리에 펼쳐지고 있다. 시애틀 콘서트는 추수감사절을 앞두고 부모님께 효도를 하는 ‘효 특별콘서트’ 형식으로 준비된다. 정현아 전 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 회장이 이끌고 있는 K마당이 주최하는 형식이다. 메이든바우어센터에서 펼쳐질 ‘미스트롯’ 시애틀 콘서트의 입장료는 좌석에 따라 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원(원장 한천희) 문화학교 회원들이 그동안 땀 흘리며 열심히 갈고 닦은 실력을 뽐내는 축제의 장이 열렸다. 문화원은 12일부터 16일까지 문화원 1층 전시실에서 ‘제20회 문화학교 회원작품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그림, 글씨, 서각, 사진, 공예 등 전문가 못지 않은 실력을 지닌 회원들의 작품 200여 점이 전시됐다. 14일 오전 진행된 개회식에는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과 신경민 국회의원, 박용찬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을 비롯한 내빈과 영등포문화원 박계석·김현치·구태회 부원장 등 문화학교 강사 및 수강생 100여 명이 참석했다. 박계석 부원장은 먼저 인사말을 통해 “이번 전시회가 있기까지 지도해준 강사들과 작품을 출품한 수강생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무엇인가를 새롭게 시작하기에 늦은 때는 없고, 풍요로운 삶을 위해 큰 열정이 필요하다”며 “영등포문화원은 문화예술의 종합학교라는 역할을 통해 문화의 꽃을 피우고 뿌리가 되도록 노력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준용 의장 등 내빈들도 축사를 통해 “이번 전시회는 문화학교 회원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정성이 소중한 결실을 맺은 결과”라며 “전시회가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병무청(청장 김종호)은 12일 청사 강당에서 서울지방병무청과우리은행이 공동으로 주최하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우리동네음악회 실내악’ 공연을 개최했다. ‘우리동네음악회’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이 전문공연장이 아닌 장소를 직접 찾아가 공연하는 음악회로, 시민들이 시간과 돈을 들이지 않고도 생활하는 주변 가까이에서 문화생활을 누릴 수 있도록 기획된 대표적인 공익 공연이다. 서울병무청에서는 직원들이 바쁜 일상 속에서 업무를 잠시 떠나 수준 높은 클래식 공연을 동료 직원들과 함께 즐기고 공유할 수 있도록 하고자 연초 해당 프로그램을 인터넷으로 신청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이날 공연은 드보르작 현악 6중주 라장조 외 우리에게 친숙한 클래식 영화음악 등의 작품을 연주하는 현악기 앙상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아울러 김보람 시울시향 악보전문위원이 친근한 해설도 함께해 직원들의 이해를 도왔다. 김종호 청장은 “직장에 출근해 업무를 잠시나마 멈추고 아름다운 클래식 선율을 동료들과 함께 감상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되어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다양한 문화체험 기회를 마련하여 즐거운 일터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이사장 채현일)과 민족시각문화교류협회(협회장 전영일)이 영등포를 포함한 국내 작가와 중국 베이징시 송좡 지역 창작촌 작가가 함께하는 아시아 창작촌 교류전 ‘송좡×영등포’를 11월 9일부터 3일까지 영등포구에 소재한 대안예술공간 이포와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양 기관은 베이징시 외곽에 위치한 예술창작촌인 송좡지역 예술가들과 아시아 각 지역에서 온 많은 사람들이 살고 있는 대림동과 문래창작촌이 소재한 영등포라는 특별한 지역성을 바탕으로 두 지역의 공통점을 공유하고 문화예술차원에서의 다양성에 대한 접근을 시도하고자 교류전시를 기획했다. 이번 전시에는 한국작가 김재남, 최라윤 등 19명과 중국작가 可夫(KEFU), 韩国展庄卫美(ZHUANG WEIMEI) 등 18명의 작품 40여 점이 전시되며 개막일인 11월 9일 오후 5시 영등포구 문래동에 소재한 아츠스테이 문래1호점 B1 갤러리에서 오픈식을 갖는다. 주최 측은 오픈 당일에 ‘한-중 현대미술에 있어서 예술창작촌의 역할과 비전’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진행하고 이번 계기를 통해 지속적으로 아시아의 다양한 지역에서 활동하는 예술가들이 작품을 통해 교류하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오병철 재무부장은 18일 문래동 1가 소재 영등포초등학교 인근에서 동문들에게 운동장 사용에 있어 배려해줄 것을 요구하는 1인 시위를 벌였다. 오씨는 “일주일 중 두 시간만이라도 졸업생들이 모교인 영등포초교 운동장을 이용하고 싶은데 학교가 졸업생들을 무시하고 시간을 배당하지 않고 있다”며 “이는 현재 재학생들이 졸업 후 학교 운동장을 이용하지 못하게 될 수도 있는 문제이기 때문에 이를 바로 잡기 위해 1인 시위에 나섰다”고 밝혔다. 오씨는 “작년 12월부터 최근까지 학교 측과 여러 차례 만남을 갖고 대화를 해왔지만 학교는 동문들에게 우선권을 주지 않고 추첨을 하겠다고 했다”며 “역사와 전통이 깊은 학교일수록 동문을 무시하지 않는다. 교장선생님으로부터 운동장 사용에 대한 확답을 받을 때까지 1인 시위를 이어나갈 것이다. 졸업생들에 대한 정당한 대우를 부탁한다”고 했다. 이와 관련해 본지 확인 결과 영등포초교는 운동장 사용과 관련해 일반 공고를 통해 신청을 받아왔다. 2017년 전임 교장이 졸업생 동문들을 배려해 운동장을 우선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를 해줬다. 그렇게 총동문회 축구팀이 2017년과 2018년 운동
[TV서울=변윤수 기자] 2020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끝났다. 평소 실력을 발휘해 만족하는 수험생도 있지만 벌써부터 재수를 고민하는 수험생도 있다. 가채점 결과가 기대에 미치지 못해도 섣부른 판단은 금물이다. 아직 전략전이 남아있다. 입시전문가들은 시험 이후 본격적인 대입을 위한 치열한 전략싸움을 통해 수능 점수를 극복할 수 있다고 입을 모은다. 이에 동대문구(구청장 유덕열)가 전략전을 준비하기 위한 자리를 마련했다. 23일 오후 2시, 구청 2층 다목적강당에서 ‘2020학년도 대입 정시 가채점 설명회’가 열린다. 이번 설명회는 총 2부로 진행되며, 1부에는 백승한 동대문진학상담센터장이 나서 수능 가채점 결과와 작년도 대입결과를 철저히 분석한 데이터를 토대로 2020학년도 대입 최신 정보, 주요 대학 예상 합격선 등 대입필승을 위해 필요한 핵심 정보를 제공하고, 2부에는 남윤곤 메가스터디 입시전략연구소장이 시험 이후 대입전략을 전수한다. 설명회와 동시에 1:1 입시 컨설팅도 진행된다. 각 학교 진로부장 등으로 구성된 서울진학지도협의회 소속 현직 교사 12명이 선착순 96명을 대상으로 맞춤형 상담을 진행한다. 상담을 위해 당일 오후 12시부터 번호표를 배부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차기 회장 선거 둘러싸고 회장과 이사장측 갈등으로 내홍선관위 해산된 뒤 김행숙 회장 긴급비상 임시총회 소집 시애틀 한인사회선 "타코마한인회에 이어 또다시 갈등 걱정"워싱턴주 한인상공회의소(회장 김행숙ㆍ이사장 케이 전)가 차기 회장 선거를 둘러싸고 내홍에 휩싸였다. 차기 회장 선거에는 김행숙 회장측에서 2년간 호흡을 함께 해온 주디 문 부회장이 출마를 공식화했고, 케이 전 이사장은 본인이 회장에 나서겠다고 밝힌 상태다. 이런 가운데 한인상공회의소는 최근 2020년부터 2021년까지 회의소를 이끌어갈 제33대 회장을 선출하기 위해 김영민, 장병돈, 폴 정, 한수지, 제이슨 박씨를 위원으로 하는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했다. 김행숙 회장과 케이 전 이사장측의 추천으로 구성된 이들 5명의 선거관리위원회는 의결방식이나 투표 방식 등을 놓고 의견을 달리하면서 결국 의견불일치로 지난 13일 오후 해산됐다. 이에 따라 김행숙 회장은 긴급비상 임시총회를 열어 차기 회장 선출을 위한 선거관리위원회를 다시 구성하겠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언론사 공고를 통해 오는 18일 오후 7시 페더럴웨이 코앰TV에서 임시총회를 열어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한 뒤 자신의 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리건주 연안에서 잡은 대부분의 조개류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것으로 확인됐다. 현지 언론보도에 따르면 포틀랜드 주립대학(PSU)은 오리건주 연안의 맛조개와 굴 등 패류의 미세 플라스틱 오염 상태를 파악하기 위해 지난 2017년 오리건주 북단 클랫섭에서 캘리포니아에 인접한 골드 비치 등 오리건주 연안에서 시료로 300여마리의 맛조개 및 굴을 채취한 결과, 298개에서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됐고 평균 11개의 미세 플라스틱 입자가 발견됐다. 조개류에서 이렇게 미세 플라스틱이 검출된 주요 원인은 인조섬유를 세탁한 후 버려진 세탁 폐수가 바다로 흘러 들어가 조개류를 오염시킨 것으로 보고 있으며 일부는 낚시 도구에 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제공: 시애틀N뉴스(제휴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영등포구 양평1유수지 지하에 강우 시 미처 정화되지 못한 고농도 하수(빗물+오수)를 가둬두는 4만6천㎥(톤) 규모 ‘합류식 하수관거 월류수(CSOs, Combined Sewer Overflows) 저류조’를 설치했다. 유휴공간이었던 상부는 주민친화공간인 체육공원으로 변신했다. 시는 지난 2013년 양평1 빗물펌프장에 CSOs 저류조 설치를 검토, 2이듬해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기본 및 실시설계, 경제성 검토 등을 거쳐 2016년 12월 공사를 착공했다. 착공한지 3년만인 지난 11월 15일 ‘양평1 유수지 CSOs 저류조 설치사업’을 준공했다. 시는 ‘CSOs 저류조’가 설치로 인해 비가 많이 내릴 때에도 하수를 깨끗하게 정화한 후 한강으로 방류할 수 있어 한강의 수질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우 시 하수관로‧물재생센터 처리용량을 넘어 정화되지 못하고 하천으로 직접 유입됐던 초기 우수와 오수를 저류조에 가뒀다 비가 그치면 물재생센터를 통해 처리한 후 방류하게 된다. 기존엔 정화되지 못한 오염된 하수가 안양천과 한강에 그대로 흘러 수질 저하에 영향을 미쳤다. 시는 이번 양평1유수지를 시작으로 20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선유도 공원으로 가는 길에 밤이 찾아오면, 반딧불 수 백 마리가 가로수를 밝히고 색색이 물든 장미 천 송이가 반짝이는 빛의 향연이 펼쳐진다. 영등포구가 선유도역에서 선유도공원을 잇는 주요 보행로인 ‘양평로 22길’ 약 450미터 구간에 반딧불, 장미 조명, 수목 투사등, 고보조명 등을 설치해 ‘밤이 더 아름다운 걷고 싶은 거리’로 조성했다. 구는 지난해 선유도공원을 이용하는 주민들을 위해 이 구간을 기존의 낡고 지저분한 거리를 녹지대 정비, 노후 편의시설 및 파손 보도블록 교체, 꽃길 조성 등을 실시해 ‘걷고 싶은 거리’로 개선하기도 했다. 구는 거리를 이용하는 주민들에게 다채로운 볼거리를 제공하고 어두운 밤길을 안전하게 밝히기 위해 경관조명 및 고보조명 설치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 지난 5월부터 이달 초까지 7개월간 약 450m에 조명 개선 공사를 실시했다. ‘걷고 싶고 다시 찾아오고 싶은 아름다운 거리’를 주제로 거리 상황에 맞는 콘셉트를 정해 경관조명 1,124등을 신설하고 가로등 22본을 LED 등기구로 교체했다. 먼저 선유도역을 나오면 신비로운 빛의 움직임과 다양한 패턴의 고보조명이 바닥을 비추며 주민들을 맞이한다. 길을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시가 서울시민의 반려동물의 보유실태와 생활환경, 유기동물에 대한 인식 등을 파악하기 위한 조사‧분석을 실시한 결과 반려동물과 함께 살고 있는 가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2018년 서울 서베이 자료’와 서울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온라인 조사’를 토대로 이뤄졌다. 시는 이번 조사에 대해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가구가 꾸준히 증가하면서 새로운 가구 형태의 하나로 자리하고 있고, 반려동물을 또 하나의 가족으로 인식하는 경우가 많아짐에 따라 반려동물에 대한 서울시민의 생각을 파악하기 위한 것”이라고 취지를 밝혔다. 서울시 반려동물 가구는 최근 5년 간 매년 0.24%p씩 증가, 2014년 18.8%에서 2018년 20.0%에 도달했다. 반려동물은 대부분 반려견(개)이었지만, 최근 증가율은 반려견보다 반려묘(고양이)가 높았다. 서울시 가구에서 기르는 반려동물은 반려견(84.9%), 반려묘(12.2%), 반려견+반려묘(2.3%), 기타(0.6%) 순이었다. 반려견을 기르는 가구 비율은 2014년 88.9%에서 2018년 84.9%로 4.0% 감소했으며 반려묘를 기르는 가구 비율은 같은 기간 8.6%에서 12.2%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4일 오후 2시 영등포아트홀 전시실에서 ‘2019 어르신 일자리사업 연합평가회’를 개최했다. 영등포구의 올해 일자리 사업 참여 인원은 3605명으로 지난해보다 505명 증원됐다. 구는 이·미용, 노인상담, 수리·수선 등 어르신들이 연륜과 경험을 발휘하실 수 있는 재능 맞춤형 일자리를 새롭게 발굴했다. 이날 평가회는 어르신일자리사업 활동 경과보고와 우수사례를 공유하고 내년도 일자리사업의 발전방안을 모색하고자 마련됐으며, 채현일 구청장, 윤준용 영등포구의회 의장 등 내빈과 어르신일자리사업 수행기관 관계자 및 참여자 등 400여 명이 참석했다. 먼저 유공자 표창수여식에서 모범 어르신 13명, 수행기관 우수 직원 3명, 우수 수요처 2개 업체가 표창을 수상하는 영예를 얻었다. 이어 올 한 해 동안 진행된 어르신일자리사업 활동보고와 참여어르신들의 인터뷰영상을 시청한 뒤 참여어르신 두 명이 직접 체험수기를 발표했다. 인터뷰와 체험수기를 통해 어르신들은 “어르신일자리사업에 참여하면서 경제적인 도움은 물론 삶의 활력을 찾게 됐다”고 입을 모았다. 채현일 구청장은 축사를 통해 “최고의 복지는 바로 일자리”라며 “앞으로도 구는 어르신일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가 올 연말까지 지역 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직접 찾아가는 결핵 이동 검진을 실시해 주민의 건강을 챙긴다. 결핵은 폐를 비롯한 장기 등이 결핵균에 감염되어 발생하는 질환으로, 공기를 통해 폐에 균이 침투하고, 오랫동안 증상 없이 잠복해 있다가 발생하는 특징이 있다. 국내 결핵환자는 지난해 기준 3만 4천여 명으로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병률이 가장 높다. 특히 65세 이상 결핵 신환자는 2011년 30%에서 지난해 45.2%로 상승해 전체 결핵 환자의 절반에 육박한다. 이에 구는 어르신을 비롯해 노숙인, 외국인 등 결핵 발생 고위험군이 많은 곳을 직접 찾아가 결핵을 조기발견하고 치료해 건강을 관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구는 오는 연말까지 결핵 검진 버스를 11월 15일 영등포노인케어센터(어르신), 11월 24일 서울시 의사회(외국인), 12월 14일 보현의 집(노숙인) 등 순회를 통해 검진을 실시한다. 검진 대상자는 이동 검진 차량에서 흉부 X선 검사를 받으며, 필요시 폐나 기도 등 분비물을 살피는 객담 검사도 진행한다. 검진 결과 폐결핵 유소견자의 경우 추가 정밀 검진을 실시한다. 이후 결핵 확진 판정을 받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TV서울 김용숙 대표이사 회장이 지난 11월 9일 추궈홍 중화인민공화국주대한민국 특명전권 대사로 부터 한중문화예술을 통해 양국의 국가브랜드 가치를 높이는데 기여한 공로로 표창을 수상했다. 김용숙 회장은 수상 소감을 통해 "앞으로도 한국과 중국의 문화예술 분야에 대한 폭을 광범위하게 넓혀 다양한 교류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소방서(서장 김명호)는 15일 오전 해군재경근무지원대대 직원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및 기도폐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 4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응급처치를 할 수 있도록 ▲심정지 소생 사례 소개ㆍ심폐소생술의 필요성 ▲환자 의식 확인 방법 ▲119 신고 요령 ▲가슴 압박법 ▲자동제세동기 사용법 교육 ▲기도폐쇄와 상황별 응급처치요령 순으로 진행됐다 소방서 관계자는 “시민 대상으로 소방안전교육과 응급처치교육을 지속 추진해 안전문화 확산과 심폐소생술이 확대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