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청장 김종호)은 23일 구로고등학교를 방문, 3학년 학생 200여 명을 대상으로 병무행정 설명회를 개최했다.
설명회는 올해 18세인 고3 학생들이 내년에 받게 될 병역판정검사와 관련해, 검사 진행 과정 및 병역판정검사 일자·장소 본인 선택에 대한 설명, 모바일을 통한 통지서 수령, 재학생 입영연기 등 향후 병역이행에 도움이 되는 내용을 중점적으로 안내됐다. 아울러, 모집병 및 취업맞춤특기병에 대한 홍보와 병무행정 퀴즈도 진행돼 정보제공과 함께 흥미를 더할 수 있도록 했다.
서울병무청은 수능이 끝난 후인 11월 21일 단국공고를 시작으로 총 13개 고등학교 3,000여 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병무행정 설명회를 실시했으며, 23일 구로고등학교를 마지막으로 금년도 설명회 행사를 마무리했다.
서울병무청 관계자는 “앞으로도 미래의 병역의무자인 청소년들에게 올바른 병역 정보를 제공을 통해 미래 설계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다양한 방법으로 소통해 나가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