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10.25 (토)

  • 흐림동두천 15.1℃
  • 흐림강릉 15.7℃
  • 흐림서울 16.5℃
  • 흐림대전 19.4℃
  • 흐림대구 19.1℃
  • 흐림울산 19.5℃
  • 흐림광주 22.1℃
  • 흐림부산 21.7℃
  • 구름많음고창 23.2℃
  • 맑음제주 26.3℃
  • 흐림강화 15.4℃
  • 흐림보은 18.0℃
  • 구름많음금산 19.7℃
  • 흐림강진군 23.0℃
  • 흐림경주시 18.6℃
  • 흐림거제 21.8℃
기상청 제공

문화

낭만닥터 김사부 2, ‘2차 티저’ 공개

“김사부 is back!!”

  • 등록 2019.12.30 12:00:13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낭만닥터 김사부 2’가 화끈하고 강렬한 대망의 ‘2차 티저’를 공개하며 본격적인 ‘낭만 전설’의 시작을 알렸다.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지방의 초라한 돌담병원을 배경으로 벌어지는 ‘진짜 닥터’ 이야기로, 괴짜 천재 의사 김사부(한석규)를 만나 인생의 ‘진짜 낭만’을 찾아가며, 치열하게 달려가는 내용이 담긴다. 오는 2020년 1월 6일 밤 9시 40분 첫 방송을 시작으로, 매주 월, 화요일에 방송된다.

이와 관련 ‘낭만닥터 김사부 2’가 본격적인 ‘김사부 컴백’을 예고하는, 54초 분량 ‘두 번째 티저 영상’을 선보여 시선을 강탈하고 있다. ‘2차 티저’ 영상은 빌리 조엘의 ‘더 스트레인저’가 배경음악으로 흐르는 가운데, 돌담병원에 입성한 서우진(안효섭)이 미묘한 분위기와 수상한 기운을 뿜어내는 돌담병원을 둘러보는 모습에서부터 시작됐다.

어두컴컴한 돌담병원 내부에서 두리번거리던 서우진은 ‘이상한 병원’이라고 나직하게 내뱉었고, 이어 오명심(진경), 장기태(임원희), 남도일(변우민), 여운영(김홍파)의 면면들이 지나가자 ‘이상한 어른들’이라고 덧붙였다. 동시에 냉정한 표정을 짓는 김사부(한석규)를 보며 ‘그리고 이상한 사람’이라는 말하는 서우진의 목소리가 깔렸다. 그 뒤로 ‘김사부 is back’이라는 문구가 중앙에 나타나면서 ‘낭만닥터 김사부 2’로 돌아오는, ‘레전드’ 김사부의 귀환이 선포됐다.

이후 삶과 죽음의 경계를 넘나드는, 돌담병원 응급실 안에서 김사부를 비롯해 차은재(이성경), 서우진이 긴박하게 움직이는 모습이 펼쳐졌다. 피투성이 환자에게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김사부, 능숙하게 주사를 놓는 차은재와 수술에 집중하고 있는 서우진, 주먹을 휘두르며 분노하는 오명심과 말리는 장기태, 그리고 이동침대에 실려서 들어오는 환자들을 넋을 잃고 바라보는 윤아름(소주연) 등 촌각을 다투는 응급실에서의 긴급한 상황들이 임팩트 있게 이어진 것.

또한 서우진이 의사 가운 입은 누군가를 들쳐 업고 내달리는 가하면, 차 한 대가 도로 한가운데를 넘나들며 위험천만하게 속도를 높여 긴장감을 높이는 상황에서, 수많은 취재진에 둘러싸인 채 충격에 빠진 차은재의 모습이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특히 뚜벅뚜벅 발소리를 울리며 걸어 온 도윤완(최진호)이 김사부를 향해 “오랜만이야”라고 인사를 하자, 김사부가 “아니 진짜로 돌아와 버렸네. 이게”라며 의미를 짐작할 수 없는, 환한 미소를 지어 보였던 터. 김사부와 도윤완 간의 날카로운 대립각이 다시 한 번 예고되면서 긴장감을 높였다.

‘두 번째 티저 영상’을 확인한 시청자들은 “티저를 보니 진짜 더 보고 싶어요. 아직 첫 방송도 안한 상태지만 16부라는 게 벌써부터 아쉬워요. 시즌 2도 감동 그 자체 일거라 믿습니다!” “김사부는 여전히 멋있습니다! 시즌2 빨리 보고싶습니다!” “돌담져스, 당신들이 오기만을 기다린 거 같다” “노래부터 완벽한 낭만닥터 김사부! 김사부, 그리고 돌담져스 돌아와줘서 고마워요!”라고 뜨거운 반응을 쏟아냈다.

제작사 삼화네트웍스 측은 “그동안 ‘낭만닥터 김사부 2’를 응원해주시고 기다려주셔서 감사하다”며 “티저 영상에서처럼 ‘낭만닥터 김사부 1’보다 더욱 치밀하고 탄탄해진 스토리가 안방극장을 찾아가게 된다.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SBS 새 월화드라마 ‘낭만닥터 김사부 2’는 ‘VIP’ 후속으로 오는 2020년 1월 6일 월요일 밤 9시 40분에 첫 방송된다.

동북아역사재단, 독도체험관 재개관식 개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독도체험관이 리뉴얼을 마치고 한층 업그레이된 새로운 모습으로 시민들을 맞이하게 됐다. 동북아역사재단(이사장 박지향)은 10월 24일 오후 3시 영등포 타임스퀘어 지하 2층에 자리한 독도체험관 내 교육실에서 재개관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최교진 교육부 장관, 최호권 영등포구청장, 오세정 서울대 전 총장, 박경서 대한민국 초대 인권대사, 정진성 서울대 명예교수, 당산중학교와 유한공업고등학교 교사 및 학생 등 약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종근 관장의 사회로 국민의례, 경과보고, 환영사 및 축사, 재개관 퍼포먼스, 테이프 커팅, 전시 소개 및 라운딩 순으로 진행됐다. 국회 교육위원회 김영호 위원장과 채현일·김용태·강경숙 의원도 국정감사 일정으로 인해 직접 참석하지는 못했으나 영상 축하 메시지를 통해 재개관을 축하했다. 박지향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일본의 독도 침탈 시도의 파도가 높아지는 가운데 1900년 대한제국 칙령 제41호 반포 125주년을 기념하는 독도의 날에 앞서서 독도체험관을 재개관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며 “지난 7월부터 4개월간의 준비를 통해 새롭게 단장한 독도체험관은 국토가 명백히 대한민국의 고

서울시,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대책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핼러윈데이(10월 31일)를 일주일 앞두고 인파밀집 사고를 예방하고자 행정안전부가 인파위기경보 ‘주의’ 단계를 발령하기로 한 가운데, 서울시는 이번 주부터 홍대․이태원․성수 등 14개 주요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 안전관리대책’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시는 10월 24일부터 11월 2일까지 ‘핼러윈 중점 안전관리 기간’으로 정하고 행정안전부·자치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 사전 점검부터 현장 순찰, 실시간 모니터링, 인파 분산까지 전 단계에 걸쳐 빈틈없는 대응체계를 가동한다. 위험 요소는 사전 점검을 통해 선제적으로 제거하고, 관계기관의 상황전파 및 정보공유 체계를 강화해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지역별 여건과 특성을 반영한 예측·예방 중심의 맞춤형 안전관리로 안전사고를 사전에 차단하고 시민 안전을 확보한다는 방침이다. 인파밀집 예상지역은 14곳(10개 자치구)으로 이태원 관광특구, 홍대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 맛의 거리, 강남역, 압구정 로데오거리, 명동거리, 익선동, 왕십리역, 신촌 연세로, 발산역, 신림역, 샤로수길, 논현역을 포함한다. 시는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사전 현장점검를 실시하고, 안전관리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