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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인터뷰] 김춘수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예비후보에게 듣는다.

  • 등록 2020.02.10 16:49:36

 

본지는 오는 4월 15일에 실시되는 제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자유한국당 영등포을 예비후보인 김춘수 전 서울시의원(3선)을 만나 ‘출마의 변’과 소신 그리고 정치철학 등에 대해 들어 봤다. /이천용 기자

 

Q. 먼저 38만 영등포 구민여러분께 인사 한 말씀?

 

- 존경하는 구민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부족한 저에게 보내주신 변함없는 사랑과 성원에 힘입어 이번 21대 총선에 출마하기 위해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습니다.

제가 이번 선거에서 반드시 당선되어 그동안 3선의 서울시의원을 역임해 오면서 갈고 닦은 모든 경륜과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힘을 모아 주실 것을 호소 드립니다.

 

 

Q. 출마의 변(출마를 결심하게 된 특별한 동기)

 

- 땅속 깊은 곳에서 솟구치는 물이 진정한 샘물이듯이 45년이라는 기나긴 세월 속에 영등포 토박이 같은 발걸음으로 영등포 구민과 함께 희로애락을 함께하며 정당생활, 봉사단체 생활, 서울시 의정활동 등을 해오면서 서남권의 중심이라고 자부했던 영등포의 명예가 실추된 것을 남다른 지역 사랑을 해왔던 저로서 세월을 지켜보며, 선거가 있을 때마다 실감할 수 있었습니다.

분명 해야 할 일! 지도자가 가야 할 길! 민심의 원성 소리를 현장에서 듣고 살아 왔지만, 아쉽게도 제가 겪었던 정치 지도자는 영등포구민의 소리와 욕구를 충족시켜주지 못하고 한낱 철새처럼 둥지만 남겨 놓았던 영등포에 지난 날의 정치 역사를 아쉽게 생각해 왔습니다.

더욱이 국민이 원하는 진정한 민주주의가 실추되어가는 오늘날의 정치형태를 지켜보는 국민들의 한탄 소리는 더 크게 들리고 있습니다.

분명한 것은 바른 정신 진정한 애국정신을 바로보고 민생정치를 익혀 살아 온 저 김춘수는 부정과 부패, 그리고 잘못된 치정을 보고도 방관할 수가 없기에 마지막 인생 여정을 국가의 올 곧은 정치와 소리의 참다운 대변자가 되기 위해 이번 총선 출마를 결심하게 된 가장 큰 이유 입니다.

 

 

Q. 자신의 소신과 정치철학 그리고 현 정치제도의 가장 큰 문제점은?

 

- 정치는 언제나 불협화음보다는 타협과 화합의 일색으로 정치를 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여당이든 야당이든 상대에 대해 무조건 반대만 하고, 국민의 눈높이에 실망을 주는 당리당략의 정치는 오늘날 국민의 비판 대상이 될 수밖에 없습니다.

언제나 국민이 납득할 수 있는 대안의 정책과 정치로 맞서고 옳고 그름의 냉정한 판단과 비판을 할 줄 아는 소신 정치가 있어야 합니다.

국민의 소리를 바로 대변하고 국가의 흥망을 올바르게 직시해 이끌어 나간다는 애국적인 의지가 우선이며 국민위에 군림하는 자세가 아닌 언제나 낮은 겸손과 미덕으로 민심을 보듬어 줄 수 있는 올 곧은 정치 자세가 우선이라고 생각합니다.

 

Q. 영등포의 지역 현안 문제 중 가장 시급한 개선점은?

 

- 네 무엇보다도 시급한 문제가 아래 사업 들입니다.

첫째: 신림선 경전철 착공 및 서부선 남부(여의 샛강역–서울대 입구) 준공을 위한 2020년 지원 사업 추진.

 

둘째: 2022년 9월 개교 예정인 신길중학교(2017년 서울시의원 당시 추진 성사)에 대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으로 명품학교 추진.

 

셋째: 대림동 방송통신대 남부학습센터 이전에 따라 비어있는 부지를 활용한 중장년 일자리센터 등 주민 편의시설 유치 사업 추진.

 

넷째: 대림3동 유수지 수영장‧헬스장 등 다목적 체육센터 건립 추진(2017년 9월 서울시의원 재임 당시 문화체육센터 타당성 조사 진행 완료)

 

다섯째: 여의도 금융‧문화‧중심지를 제고하기 위해 주거지역을 상업화지역으로 전환하고, 디지털 금융을 활성화하는 등 지역 개선 사업 활성화.

 

여섯째: 신길동 매낙골 공원에 주재한 서울병무청 청사를 단일부지로 축소하고 잔여부지에 주민의 생활환경이 개선될 수 있도록 공원화 사업 추진

 

일곱째: 대림3동 남부도로사업소 이전 계획(2017년 서울시의원 재임 시 성사)에 따른 문화복지 공간 건립을 통한 대림동 주민들의 생활권 향상

 

Q. 끝으로 유권자 여러분들께 꼭 전하고 싶은 메시지?

 

- 참으로 오랜 세월 힘들고 어려운 역경 속에도 오직 한길만 바라보고 뿌리 깊은 나무로 영등포에서 살아왔음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함께 살아 온 영등포 구민여러분께 진정한 믿음의 정치가 무엇인지 희망의 정치가 무엇인지 사람 냄새 나는 정치가 김춘수의 꿈입니다. 오랜 세월 믿음으로 지켜보셨던, 소문으로만 들으셨던 김춘수의 진정한 모습을 보여 드리겠습니다.

이번 4.15 총선에는 불안과 위기에 부정과 불신으로 무너져 내려가고 있는 오늘의 대한민국을 바로 잡을 수 있도록 김춘수에게 용기를 주시기 바라며, 구민 여러분 모두의 가정에 건승과 축복이 넘쳐 나시길 기원 드립니다.

 

 [학력 및 주요경력]

-경기대학교 경영학과 졸업(학사)

-대진대학교 대학원 통일학과 졸업(석사)

-(전)영등포구청장 후보(자유한국당)

-(전)서울시의회의원(3선) 건설위원장

-(전)대한민국 국회 정책연구위원

-(현)(사)한국정신건강운동분부 회장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으로 미래세대에 꿈 선사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구청장 최호권)는 지난 11월 1일, 구립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관장 원혜경)에서 청소년과 가족이 함께 과학과 기술을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는 축제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을 개최했다. 이번 축제는 1,000명이 넘는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참여하며 큰 호응을 얻었으며, 청소년들이 인공지능(AI), 로봇, 융합과학 등을 체험하는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 음악과 미디어를 주제로 한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 그리고 청소년 셀러들이 참여한 플리마켓 ‘신비한 비밀의 상점’ 등으로 구성됐다. 이번 ‘신비한 나라의 영청문’ 축제는 오후 1시부터 7시까지 다채로운 체험 프로그램과 이벤트로 진행되었다. ‘과학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색이 변하는 매직포션, 나비비행연구소 등 놀이처럼 즐길 수 있는 융합과학 체험부스가 운영되었으며, ‘음악 마법사의 대모험’에서는 AI로 만드는 1분 K-POP, 이야기가 깃든 음악상자 등 음악미디어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되었다. 또한 ‘신비한 비밀의 상점’에서는 청소년 셀러들이 직접 운영하는 11개의 부스와 함께 캐리커쳐, 페이스페인팅 등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게 진행되어 축제의 분위기를 한층 더 풍성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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