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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의당 정재민 예비후보, 4.15 총선 출마 선언 기자회견

"이제는 판을 갈자! 영등포 정치교체!"

  • 등록 2020.02.20 16:09: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지난 1월 9일 4.15총선 예비후보 등록을 마친 정재민 정의당 영등포구 지역위원장이 20일 오후 기자회견을 열고 21대 총선 영등포구갑 국회의원 예비후보 출마를 선언했다.

 

정 예비후보는 “영등포가 살기 좋은 곳, 부끄럽지 않은 곳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꿈이 있다. 지난 2014년 지방선거 출마를 시작으로 세 번의 출마를 통해 영등포에서 정의당을 성장시켰고, 지금의 제가 있을 수 있었다고 자부한다”며 “저는 21대 총선에 기득권 양당 독점정치 판을 갈아엎고, 비리 없는 영등포를 만들기 위해서 다시 한 번 출사표를 던진다”고 밝혔다.

 

정 예비후보는 “사람을 바꿔도 해결되지 않는 것은 구조에 문제가 있기 때문이라며 사람이 아니라 판을 바꿔야 한다. 더불어민주당과 미래통합당이 경쟁하는 시대는 이제 끝났다”며 “미래를 위해 더불어민주당과 정의당이 경쟁하는 구도를 만들어 달라 정의당 교섭단체 시대는 정치를 판갈이 하고 대한민국을 거침없이 개혁해갈 것”이라고 했다.

 

계속해서 국회에 들어갈 시 △‘불체포특권 폐지’, ‘세비 셀프인상 금지’ 등 국회의원 특권 폐지 △‘분양가상한제 실시’, ‘임대사업자에 대한 세제혜택 폐지’, ‘1가구 다주택중과세·보유세 강화’, ‘고위공직자 1가구2주택 금지’ 등 불로소득과의 끝장싸움 △‘만20세 청년 기초자금 3천만 원 지원’, ‘신규학자금대출 무이자’, ‘1인 청년가구 주거수당 지급’ 등 청년층에 사회찬스 제공 등을 시행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정 예비후보는 “전 구청장-현 구의원 커넥션 의혹, 공천비리의혹 등 영등포 정치권 비리에 맞서 줄기차게 싸워왔다”며 “영등포를 위해 △영등포 비리정치 교체 △영중로 대중교통전용지구 시행, 선부간선도로 지상부 도시 숲 조성 등 그린뉴딜정책을 통한 환경문제 극복 △폭력범죄 형량 강화, 어린이보호구역 내 교통법교 위반시 가중처벌 안전기준 강화 등 안전한 영등포를 만들 것 등 3가지 비전을 실현할 것”이라고 밝혔다.

 

정재민 예비후보는 마지막으로 구민들에게 “‘정의로운 정치’와 ‘비리없는 영등포’를 위해 10년동안 한 길을 걸어왔다”며 “일할 기회를 달라 제대로 바꿔내겠다”고 호소했다.

교사와 공모해 시험지 빼돌린 학부모도 구속…학생 퇴학 의결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시험기간 중 고등학교에 무단 침입해 시험지를 빼돌리려 한 학부모와 이를 도운 학교 관계자가 구속됐다. 대구지법 안동지원 박민규 영장전담판사는 15일 오후 학부모 A(40대)씨와 학교 관계자 B(30대)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 뒤 구속영장을 발부했다. 박 판사는 "증거를 인멸하고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 발부 사유를 밝혔다. 이들은 이날 오후 3시부터 각각 10여분간 차례로 영장실질심사를 받았다. A씨는 건조물침입과 업무방해 등 혐의를 받고 있으며, B씨는 절도와 주거침입 등의 혐의를 받고 있다. 학부모 A씨는 법정에 출석하며 고개를 숙인 채 취재진 질의에 아무런 답변을 하지 않았다. 학교 관계자 B씨는 취재진에 "죄송하다"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말했다. 이들은 지난 4일 오전 1시 20분께 기간제 교사 C(30대·구속)씨와 함께 안동시 한 고등학교에 허락 없이 들어간 혐의를 받고 있다. 학교 시설 관리자인 B씨는 기간제 교사와 학부모가 학교를 침입하는 과정을 도왔다. 이들의 범행은 교내 경비 시스템이 작동하며 적발됐다. 경찰은 학부모와 기간제 교사 사이에 금품이 오간 정황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부교육지원청, ‘서울정진학교 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 추진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남부교육지원청(교육장 한미라)은 희망계층을 위한 다양한 평생학습 추진 및 연계로 학생의 꿈과 부모의 신뢰로 성장하는 서울교육 실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 사업의 일환으로 7월 14일 정진학교 학생을 대상으로‘교통안전 캠페인’을 추진한다. 이 사업은 서울정진학교 학생과 교직원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안전한 등․하교 길을 제공하고자 신커봉사단 자원봉사자들이 교육 기부 활동으로 직접 만든 안전 우산과 기부금을 모아 구입한 우비, 간식 도시락을 전달하며 서울정진학교 학생들에게 교통안전 평생교육을 제공한다. 또한 이번 캠페인을 시작으로 남부교육지원청은 신커봉사단, 사단법인 따뜻한하루와 협업해 관내 다른 학교에 교통안전 캠페인을 확대‧제공하여 서울학생들이 안전하고, 학부모가 안심하고 학교를 보낼 수 있는 통학 환경을 제공하는 데 기여할 예정이다. 한미라 교육장은 “우리 교육지원청은 이번교통안전 평생교육 캠페인뿐만 아니라 다양한 평생교육 특색사업을 추진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우리 학생과 학부모, 교직원과 지역주민을 포함한 서울시민 모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갈 예정”이라고 말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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