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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정글의 법칙 '헝거게임2' 김병만, "정말 제대로 된 400회 선물, 기대해도 좋다'

  • 등록 2020.02.21 11:28:5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SBS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의 짜릿한 티저가 첫 공개돼 기대감을 자아낸다. 오는 29일 첫 방송 될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에는 400회를 맞아 김병만을 필두로 윤도현, 션, 이승윤, 노우진, 오종혁, 박태환, 한보름, EXID 하니까지 역대 정글 최강자들이 한자리에 모였다.

먼저, 이들은 ‘헝거게임2’를 위해 윤도현 팀과 션 팀, 두 팀으로 나눠 최강자들의 치열한 생존 대결을 펼친다. 정글의 목소리 ‘윤도현’ 팀에는 정글 생존의 모든 기술을 섭렵한 정글 베테랑 오종혁과 생존력 최강의 자연인 이승윤, 여자 김병만으로 불리는 한보름이 함께 한다.

강인한 체력에 지치지 않는 정신력까지 갖춘 ‘션’ 팀에는 완성형 정글러 마린보이 박태환과 정법 최다 출연자 노우진, 정글 에이스 EXID 하니가 뭉쳐 두 팀의 불꽃 튀는 끝장 승부가 벌써부터 관심을 모은다.

한편, 최후의 개척지 ‘팔라완’에서 펼쳐지는 ‘정글의 법칙 400회 특집 헝거게임2’에서 김병만은 ‘설계자’로 등장에 이들의 게임 미션에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김병만은 이번 촬영 후 “정말 제대로 된 400회 선물을 받은 것 같다”고 소감을 밝혀 명불허전 정글 최강자들의 한판 승부에 한껏 기대감을 끌어올렸다.

이번 400회 특집은 ‘정글의 법칙’ 1회부터 가장 오랜 시간 정글을 이끌어온 김진호 PD가 연출을 맡았으며, 오는 29일 토요일 밤 9시에 SBS에서 방송된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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