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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정찬택 예비후보, "정부 마스크 일괄 수매후 싸게 공급해야"

  • 등록 2020.02.26 13:18: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정찬택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예비후보(사진)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 사태로 인한 마스크 매점매석 관련해 “정부가 소극적 대응만 할 것이 아니라 공급과 유통에 직접 개입해야 한다”며 “정부가 대량 수매 후 낮은 가격에 공급하면 가격 안정은 물론 국민의 과도한 불안감을 덜 수 있다”고 밝혔다.

 

우리와 비슷한 상황에 처해 있는 대만은 이미 1월 하순부터 정부가 일일 400만 개의 마스크를 수매해 시중 유통가 보다 낮은 가격으로 공급하고 있으며, 사재기 적발시 20억 원의 벌금을 부과하고 있다.

 

정 예비후보는 “정부는 하루 1000만 개 이상의 마스크를 생산한다며 공급에 문제가 없다고 했으나 시중 어느 마트를 돌아봐도 마스크 판매대는 비어있고, 재고가 있는 곳은 가격 폭등으로 부담가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정찬택 예비후보는 “정부 차원의 수급 안정화 대책이 시급하다”며 “마스크 매점매석을 단속하는 수준에서 더 나아가 정부가 일정 수량을 직접 사들인 뒤 공공채널을 통해 공급하는 ‘수매’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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