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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속보] 대구서 코로나19 13번째 사망자 발생

  • 등록 2020.02.27 11:54:31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코로나19로 인한 국내 13번째 사망자가 발생했다. 병상이 없어 집에서 입원대기를 하던 확진자로 70대 신천지 남성 교인인 것으로 확인됐다.

 

대구시는 27일 오전 6시 53분 쯤 집에서 영남대병원으로 긴급이송한 A씨가 급성 호흡곤란 증세로 이날 오전 9시쯤 숨졌다고 밝혔다.

 

대구시 발표에 따르면 13번째 사망자 A씨는 대구시가 정부에서 받은 신천지 대구교회 전수조사 명단에 포함되어 있었으며, 지난 23일 이동검진팀에 의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았고 25일 양성 판정을 받고 자가격리중이었다. 또 대구시 방역당국은 A씨에 대해 23일부터 26일까지 하루 두 차례씩 건강상태를 체크해 왔다.

 

대구시 관계자는 “A씨 이송과정에서 심정지가 발생해 심폐소생술을 실시했고, 병원 도착 후에도 심폐소생술을 이어갔지만 결국 사망했다”며 “지난 22일부터 발열과 기침 등을 앓고 있었으며, 사망전날까지도 특이증세는 없었다”고 밝혔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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