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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한 번 다녀왔습니다', 개성 폭발! 닭강정집 네 남매가 온다

  • 등록 2020.03.19 11:51:17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이민정,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가 각기 다른 매력으로 시청자들을 사로잡을 것을 예고하고 있다.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 첫 방송 예정인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에서는 결혼과 이혼뿐만 아니라 극 중 인물 한 명, 한 명이 가진 내면과 가치관 등 지극히 현실적인 모습으로 극을 다채롭게 채워나갈 예정이다.

 

이에 직업도, 가치관도 각양각색인 송가(家)네 네 남매 송나희(이민정 분), 송준선(오대환 분), 송가희(오윤아 분), 송다희(이초희 분)의 이야기에 관심이 쏠린다. 이들이 각자 펼쳐나갈 인생은 어떤 모습일지, 결혼과 이혼을 대하는 태도가 서로에게 얼마나 영향을 미칠지 궁금증이 더해진다.

먼저 이민정이 맡은 송나희는 송가 네 둘째딸이자 현실적이고 똑 부러지는 소아과 의사이다. 타인보다는 자기 자신과 일을 더 사랑하는 인물. 송다희가 남편 윤규진(이상엽 분)과의 결혼과 이혼을 어떻게 마주하며 시청자들의 고개를 끄덕이게 할지 기대가 높아지고 있다.

 

오대환은 장남 송준선으로 분해 열연을 펼친다. 불혹의 스턴트맨인 그는 의리를 중시하다 빚을 지고 아내 성현경(임정은 분)과 이혼, 부모님 댁에 얹혀산다. 이에 스스로 원하는 삶을 사는 것에 가장 큰 가치를 둔 인물인 준선이 사랑과 일을 사이에 두고 그릴 이야기가 궁금해진다.

스튜어디스 출신이지만 현재는 고스펙 경단녀인 송가희 역은 오윤아가 열연한다. 자유로운 영혼의 소유자로 즉흥적이고 대범한 송가희는 이혼 후에도 당당한 태도를 보이며 색다른 재미를 예고하고 있다.

 

마지막으로 이초희는 사랑스러운 매력을 지닌 막내딸 송다희로 분한다. 효녀지만 언니, 오빠에 비해 2% 부족한 비운의(?) 인물이다. 나름 열심히 살아가면서도, 언니 오빠들에 비하면 조금은 모자란 듯한 그녀의 모습들이 ‘짠내’를 유발할 예정이라고.

 

 

이렇듯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서로 다른 색과 결을 가진 네 남매가 올 봄, 시청자들의 마음을 어떻게 물들일지 그리고 이를 한층 몰입도 높게 그려낼 이민정, 오대환, 오윤아, 이초희의 섬세한 연기가 기다려진다.

부모와 자식 간 이혼에 대한 간극과 위기를 헤쳐 나가는 과정을 통해 각자 행복 찾기를 완성하는 유쾌하고 따뜻한 드라마 KBS 2TV 새 주말드라마 ‘한 번 다녀왔습니다’는 오는 3월 28일 저녁 7시 55분에 첫 방송 예정이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정 나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 불우아동을 보호 및 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해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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