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김영주 더불어민주당 영등포갑 예비후보가 24일 당산역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과 ‘노동존중사회 실현과 공공성 강화를 위한 제21대 총선 승리 공동 협약 및 이행 서약문’에 서명했다.
이에 앞서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10일 한국노총과 노동존중 총선승리를 위해 ‘21대 국회 노동부문 5대 비전과 20대 공약’을 위한 공동협약을 맺었다.
한국노총 산하 전국공공산업노동조합연맹은 제21대 국회에서 ‘우정사업 운영에 관한 특례법’ 개정을 통해 우체국금융개발원 기관 존립 및 우체국금융사업 운영의 안정성 확보를 요청했다.
김영주 후보는 “고용노동부 장관 취임 직후, 노동이 존중받는 사회를 만들겠다고 약속했다”며 “21대 국회에서도 노동이 존중받고,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21대 국회에 입성해, 해당 개정안을 대표 발의해 반드시 통과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며 “저를 지지해주시는 8만 조합원과 20만 공공노련 가족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