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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고3 수험생과 학부모 위한 맞춤 학습법 및 대입설명회 영상 제작‧공개

  • 등록 2020.03.26 09:02:45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와 협력해 고3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맞춤 학습법 및 대입설명회 영상을 제작‧공개했다.

 

지난 17일, 교육부는 전국의 유치원 및 초‧중‧고교에 대한 3차 개학 연기 발표와 함께 개학을 4월 6일로 연기했으며, 대입 일정 또한 개학과 동시에 발표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중간‧기말고사 등 학사일정을 비롯해 수시‧정시 등 2021학년도 대입 일정이 불확실해지면서, 올해 수능을 앞둔 고3 학생과 학부모의 혼란이 가중되고 입시 준비에 대한 걱정 또한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러한 상황에서 구는 지역 고3 학생들과 학부모들의 불안을 해소하고 성공적인 대입 전략을 준비할 수 있도록, 특별 제작한 맞춤 학습법 및 온라인 대입설명회 영상을 제공한다.

 

먼저 구는 고3 수험생 수준별 학습법에 대한 가이드라인을 담은, ‘개학연기에 대처하는 고3 수험생 학습 길라잡이’ 영상을 선보인다. 본 영상은 대입 준비를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수험생들에게 어떻게 보내느냐에 따라 학업 격차가 커질 수 있는 중요한 시기인 현재 필수 학습전략인 ‘약점 과목 및 전략 과목 관리법’을 담았다.

 

 

또한 구는 고3 수험생을 둔 학부모를 위한 ‘개학연기에 대처하는 고3 학부모 온라인 대입설명회’ 동영상을 제작해 25일 공개했다. ‘온라인 대입설명회’ 영상에서는 입시 분야에서 최고의 실력과 경륜을 갖춘 전문가를 초빙, 2021학년도 대학입시제도의 이해부터 대학별 전형에 따른 대입 전략 수립까지 학부모들이 꼭 알아야 할 맞춤형 진학정보를 제공한다.

 

해당 영상은 구 홈페이지(http://www.ydp.go.kr) 및 영등포대학입학정보센터(http://university.ydp.go.kr)에 게시되어 누구나 쉽게 이용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영등포 대학입학정보센터에서는 중‧고등학교 학생 및 학부모를 위한 1:1 입시상담을 진행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에 따른 개학 연기로 불안한 고3 수험생과 학부모들의 불안감을 해소하고, 수험생의 올바른 진로․진학 지도에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업무협약 연장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원장 강석연)은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 전문성 강화와 산업계 발전을 견인하기 위한 업무협약(MOU)을 2028년 7월까지 연장했다고 밝혔다. 당초 식약처와 대한진단검사의학회는 코로나19 대유행 시기에 체외진단의료기기 분야의 규제심사 역량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하였으며, 이번 협약 연장은 체외진단기술 분야의 기술 혁신이 가속화되는 상황에서 대한진단검사의학회와의 긴밀하고 지속적인 협력 강화가 필요하다는 공통된 인식을 바탕으로 성사되었다. 협약의 주요 내용은 ▲규제과학 발전을 위한 자문 ▲안전성·유효성·품질에 대한 자문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마련 ▲교육 및 심포지엄 공동 개최 추진 등으로 이루어져 있다. 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은 협약 체결 이후 ‘코로나19 체외진단의료기기 허가심사 가이드라인’ 등 가이드라인(21건) 제·개정, 제품 허가를 위한 사용목적 및 제출 자료의 타당성에 대한 전문가 자문 실시(20회), HIV 자가검사키트 규제 요건 마련을 위한 연구사업 실시(2건), 공동 심포지움 개최(3회) 등 체외진단 제품의 과학적 규제 요건을 마련하기 위해 협력해 왔다. 강석연 원장은 “정밀

오는 9월, 영등포 원조 맥주축제 열린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오는 9월 대한민국 맥주산업의 출발지였던 영등포공원에서 원조 맥주축제를 개최한다. 1933년 영등포에는 일본 기린맥주의 자회사인 쇼와기린맥주와 삿포로맥주 계열의 조선맥주가 세워졌다. 영등포는 한강과 안양천, 도림천이 흘러 물이 풍부했고 경부선과 경인선이 지나가는 교통의 요지였으며 산이 없는 평탄한 지형 덕분에 넓은 공장부지 확보도 용이했기 때문이다. 광복 이후 쇼와기린맥주는 동양맥주(현 OB맥주)로, 조선맥주는 크라운맥주(현 하이트진로)로 그 맥을 이어갔다. 두 공장은 오랜 기간 우리나라 맥주 산업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지만, 1990년대에 생산시설이 이천과 마산으로 옮겨가면서 두 공장은 철거됐다. 현재 그 자리는 영등포공원과 아파트 단지로 바뀌었다. 영등포공원에는 맥주의 핵심 원료인 맥아와 홉을 끓일 때 사용했던 대형 담금솥이 남아 있어, 영등포가 대한민국 맥주 산업의 원조였음을 기억하게 한다. 축제에서는 카스, 테라 같은 대중적인 맥주는 물론 영등포의 젊은 사장들이 자신의 가게에서 직접 만든 수제 맥주도 함께 선보인다. 또, 2023년 세계 최고의 권위를 자랑하는 맥주 대회인 ‘월드 비어컵’에서 은메달을 수상한 문래동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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