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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사회복지협, ‘또순이네 희망꾸러미’ 200가구 전달

  • 등록 2020.03.26 15:00:4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회장 정진원)은 또순이네(대표 박옥순)와 함께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위해 지난 26일 ‘또순이네 희망꾸러미’ 나눔 행사를 진행했다.

 

이번 나눔 행사는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예방을 위해 사회적 거리두기 캠페인이 진행되는 가운데, 복지단체의 식사지원이 잠정 중단되고 장기간 외출을 자제하면서 집 안에서 간단한 조리로 끼니 해결해 영양 불균형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소상공인이 운영하는 유통업체에서 즉석국, 라면, 김 등을 각 200개씩 구매해 영등포구사회복지협의회 좋은이웃들 봉사자 6여명이 꾸러미를 직접 포장했다.

 

‘또순이네 희망꾸러미는’ 즉석국, 즉석밥, 라면, 김, 고추장, 반찬들로 구성돼 간편하게 식사를 해결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

 

 

각 동 주민센터를 통해 물품이 전달 될 예정이며 노인, 장애인, 아동, 저소득 가정 등 구호물품 수급이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지원된다.

 

한편 또순이네는 38년째 소외이웃들을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박옥순 또순이네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구입한 물품이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소외계층에게 작게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정진원 회장은 “간편식 지원은 외출하지 못해 식사를 해결하기 어려운 분들에게 특히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또순이네에 깊은 감사의 뜻을 전한다”고 말했다.

 

서울시,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 추진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근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보증금 미반환 문제가 불거지자 서울시가 대책을 내놓았다. 선순위 임차인에게 서울시가 보증금을 우선 지급하고, 9월 말까지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신규 청년안심주택은 임대사업자 등록말소를 추진한다. 아울러 보증보험 가입이 불가한 부실 사업자를 사전에 걸러낼 수 있도록 관련 법 개정도 건의하기로 했다. 서울시는 20일 이런 내용의 청년안심주택 임차인 보호 대책을 발표했다. 서울시가 만 19∼39세 청년의 주거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2016년 도입한 청년안심주택(구 역세권 청년주택)은 현재까지 총 2만6천호 공급돼 높은 만족도(2024년 기준 91.5%) 속에서 운영되고 있다. 그런데 최근 임대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일부 청년안심주택에서 건물이 강제경매에 넘어가거나 가압류돼 세입자들이 보증금을 돌려받지 못할 상황에 처하는 등 문제가 불거지면서 제도적 미비점에 대한 지적이 잇따랐다. 시에 따르면 보증보험에 가입하지 않은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8곳이다. 이 가운데 가압류, 경매 개시 등으로 보증금 미반환이 우려되는 청년안심주택 사업장은 총 4곳(잠실동·사당동·구의동·쌍문동)의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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