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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후의 명곡' 봄여름가을겨울 빛과 소금, 전설로 전격 출격!

  • 등록 2020.03.30 15:36:04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지난 28일에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에서는 한국 대중음악계에 한 획을 그은 전설의 뮤지션 봄여름가을겨울 김종진과 빛과 소금 장기호, 박성식이 전설로 전격 출연했다.

봄여름가을겨울은 1986년 김종진, 전태관, 유재하, 장기호, 김현식이 결성한 밴드로 1988년 김종진과 전태관 2인조 밴드로 재편되어 ‘사람들은 모두 변하나봐’, ‘어떤이의 꿈’, ‘Bravo, My Life!’ 등을 발표, 록, 블루스, 퓨전 재즈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장르의 곡들을 히트시켰다. 장기호와 박성식은 1990년 빛과 소금을 결성, 이후 ‘샴푸의 요정’, ‘그대 떠난 뒤’, ‘내 곁에서 떠나가지 말아요’ 등을 발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았다.

이들이 다시 뭉치게 된 계기는 2018년 봄여름가을겨울의 데뷔 30주년 기념 콘서트로, 이때 게스트로 빛과 소금이 참여했다. 이후 2019년 33년 만에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 김종진, 장기호, 박성식 세 사람이 재결합, 떠나간 뮤지션을 그리워하는 마음을 담아 새 앨범 ‘Re:union’을 발표했다.

이날 녹화에서 장기호는 “하늘에서 바라보고 있을 김현식, 유재하, 전태관에게 메시지를 주고 싶었다”며 봄빛이 함께 뭉치게 된 이유를 설명하며 따뜻한 우정을 드러냈다.또한 봄여름가을겨울과 빛과 소금은 특별한 오프닝 무대를 준비, 33년 만에 재결합해 발표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행복해야 해요’와 많은 이들에게 위로가 되어준 노래 ‘Bravo, My Life!’를 선보여 감동의 무대를 선사했다.

이날 출연자로는 불후 최다 우승자이자 최다 트로피 보유자인 불후 승부사 정동하, 여자 트로피 최다 보유자인 불후의 안방마님 알리, 최근 음원차트 역주행을 하며 완전체 컴백 소식을 전한 씨야의 감성 보컬 김연지가 이름을 올렸다. 또한 오랜만에 돌아온 청춘 밴드 딕펑스와 안테나의 박보검으로 불리는 명품 발라더 정승환, 폭발적인 에너지의 신예 록 밴드 퍼플레인까지 가요계 대표 감성 보컬리스트들이 총출동해 시청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KBS 2TV "불후의 명곡-전설을 노래하다" ‘봄여름가을겨울&빛과 소금 편’은 오는 3월 28일 토요일 오후 6시 5분에 방영됐다.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 성료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구립모랫말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지난 11월 4일, 센터 이용자 21명과 구립예님어린이집 원아 13명이 함께하는 ‘1·3세대 세대통합 전통체험 나들이’를 이천시 서경들마을에서 진행했다.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는 시간이 됐다. 이번 나들이는 전통 먹거리 체험과 전래놀이를 매개로 어르신과 어린이가 한 팀을 이뤄 어울리며 세대 간 공감과 소통을 넓히히기 위해 마련됐다. 어르신들과 아이들은 전통식문화를 알아보는 것으로 시작해, 쑥떡과 청국장을 직접 만들어 보는 체험을 진행했다. 이어진 투호놀이 대회에서는 세대가 섞인 팀이 협력과 응원을 나누며 즐거운 경쟁을 펼쳤다. 행사에 참여한 한 어르신은 “아이들과 함께 떡을 빚으니 손주 생각도 나고 마음이 따뜻해졌다. 서로 가르쳐 주고 배우며 웃는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세대 간 상호작용을 통해 어르신의 사회적 고립을 완화하고, 아이들의 공감·배려 능력을 키우고자 기획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자원을 연계한 세대통합 프로그램을 꾸준히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구립예님어린이집 김나영 원장도

영등포경찰서,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 열어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서울영등포경찰서(서장 지지환)는 11월 3일부터 서울경찰청에서 추진 중인 시민 중심의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의 영등포구 협의체 발대식을 6일 오전, 영등포경찰서 대회의실에서 열었다. ‘서울교통 Re-디자인 프로젝트’는 시민이 중심이 되어 대한민국의 표준이 되는 서울교통 만들기를 목표로, 시민의 일상과 밀접한 교통환경의 불편·불안한 요인을 개선하고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기 위한 것이다. 경찰은 오는 12월 31일까지 시민들로부터 위험하거나 불편하다고 생각하는 교통환경 및 교통문화 전반에 대한 개선 의견 또는 아이디어를 QR코드, 전화, 서면 등으로 받을 예정이다. 이번 발대식에서는 이성수 영등포구의회 의원, 최우혁 영등포구청 교통행정과 팀장, 김노진 영등포구 모범운전자 연합회장, 이유미 2025년 영등포구 명예구청장, 신철우 영등포구 자율방범연합대 사무국장, 문현택 한중포커스 대표 등이 협의체 위원으로 위촉됐다. 협의체는 ▲영등포구 전체 교통환경에 대한 대진단 ▲교통위험·불편 요인 및 인식 개선 ▲지역주민들의 소중한 의견을 다양하게 수렴 ▲교통환경 분석 및 해결 등을 진행해 나가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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