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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탁트인 홈스쿨링’ 서비스 제공

  • 등록 2020.03.31 09:03:3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코로나19의 장기화로 학업이 중단된 학생들을 위해 온라인 기반 ‘탁트인 홈스쿨링’을 서비스를 지난 3월 30일부터 제공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유치원 및 각급 학교 등의 개학이 세 차례 연기되고, 학부모들은 자녀의 감염 우려로 불안감이 가중되고 있다. 이에 구는 ‘탁트인 홈스쿨링’을 통해 가정에서 즐길 수 있는 교육·창의 프로그램을 제공하며 학생들의 개학 준비를 돕는 것이다.

 

탁트인 홈스쿨링은 ‘일과표 만들기’, ‘필수 일과 콘텐츠’, ‘신나는 집 콕! 콘텐츠’로 구성돼 학생들의 자기주도적 학습을 유도한다. 우선 학생들은 구에서 제공하는 일일 및 주간 일과표를 만들며 시간 관리 목표를 세운다. ‘필수 일과 콘텐츠’에서는 건강 체조, 건강한 집 밥 먹기, 하루 30분 독서 등의 활동으로 몸과 마음의 건강을 챙길 수 있다.

 

다음으로 ‘신나는 집 콕! 콘텐츠’는 △온라인 학습사이트 도장 깨기: 다양한 온라인 학습처 안내 △탁트인 자습 노트: 내가 사는 지역 알아보기 △고3 길라잡이: 수험생 대입설명회 영상 시청 등 다양한 교육 프로그램을 제공한다.

 

 

또한 △일주일의 작은 성공: 한 가지 목표 꾸준히 실천하기 △놀면 뭐해? 창작하자: 코로나19 극복 메시지 담은 창작물 제작 △홈 브이로그: 집에서 일상을 영상으로 기록하기 △아무 악기 챌린지: 악기로 곡 완주하기 등 창의적 콘텐츠로 학기 중 경험하기 어려운 추억을 선사한다.

 

‘탁트인 홈스쿨링’의 다양한 콘텐츠는 구 홈페이지(www.ydp.go.kr) 메인화면의 배너 또는 검색을 통해 접할 수 있으며, 궁금한 점은 미래교육과(02-2670-4162)로 문의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코로나19로 인한 개학 연기로 학생들은 시간을 어떻게 보내야 할지 고민이 될 것”이라며 “‘탁트인 홈스쿨링’을 활용해 가정에서 값진 시간을 보내길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구, 생애주기별 평생학습 전문성 강화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대, 연세대 등 유명 대학과 함께 전 연령의 구민을 위한 평생학습 체제를 마련하고, 평생학습의 전문성을 강화한다고 밝혔다. 2025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20%를 넘는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두고 있는 만큼, 학교 교육 이후에도 구민 한 사람 한 사람에 대한 평생학습이 중요하다. 앞서 구는 지난해 서울대학교, 연세대학교, 동국대학교와 차례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며 우수한 교수진의 디지털, 과학, 트렌드, 인문학 분야의 고품격 강의를 제공하고 있다. 전문성과 깊이를 갖춘 평생학습 체계를 구축한 것이다. 이번 상반기에는 생애주기별 맞춤형 평생학습과 4차 산업혁명 등 급변하는 정보기술(IT) 발달에 따른 신기술 분야 강의 마련에 주력했다. 먼저 구는 기존의 중장년 위주의 교육과정에서 벗어나 청년, 부모 등을 위한 프로그램을 대폭 진행한다. 특정 연령과 상관없이 전 연령이 언제든, 어디서든 고품격 평생학습에 참여할 수 있도록 한 것이다. 먼저 청년을 위한 평생학습 강좌로는 ▲패션과 문화 ▲음악이 멈춘 순간 진짜 음악이 시작된다 등을 준비했다. 부모 대상으로는 ▲어떻게 하면 수학을 좋아할까요 ▲알쏭달쏭 알레르기 완전정복을

영등포구, 고립‧은둔 청년들의 일상 회복 위한 부모(가족) 교육 프로그램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관내 고립은둔 청년들의 신속한 일상 회복과 건강한 사회 안착을 응원하기 위해 청년 당사자들과 부모(가족)를 대상으로 교육 프로그램 ‘이어주미: 고립은둔 청년을 위한 지지와 이해’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어주미란 ‘이어주다’와 ‘미래’를 조합한 것으로, 청년 당사자들의 주변 관계인들이 힘을 모아 청년과 미래를 이어주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 대상을 청년 당사자부터 부모와 가족으로 확장하여 주변인들과의 관계 형성과 사회 환경의 변화를 함께 지원하는 것에 의의가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상‧하반기로 나누어 진행된다. 상반기에는 고립은둔 청년에 대해 알아가고 이해하기 위한 교육들로, 총 4회차로 구성되어 있다. 교육 주제는 ▲고립은둔 극복 당사자 사례 공유 ▲ 소통 및 대인관계 기술 강화 ▲자기 이해 및 성장을 위한 각자의 역할 찾기 ▲진로 설계 및 탐구 등으로, 부모와 청년 당사자를 대상으로 강의가 진행된다. 또한, 상반기 프로그램에서는 이동주(배우), 이주훈(뮤지컬배우), 박성은(단델리온 커리어) 등이 강사로 참여한다. 특히, 고립․은둔 경험이 있는 청년 당사자가 강사로 직접 나서 본인의 은둔 경험과 극복 과정 등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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