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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강명구·정찬택 전직 위원장, 통합당 문병호 후보 지지선언

  • 등록 2020.04.01 11:30:22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강명구 전 자유한국당 영등포갑 당협위원장과 정찬택 전 바른미래당 영등포갑 지역위원장이 미래통합당 영등포갑 문병호 후보 지지를 선언하고 선대위에 합류했다.

 

두 전직 위원장은 문병호 후보 선거대책본부의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맡아 4월 2일부터 시작되는 선거운동 전면에 나설 예정이다.

 

강명구 전 위원장은 “낡은 정치 세대교체를 위해 총선 출마를 준비했듯이, 문재인 정부의 구태정치를 심판하기 위해 문병호 후보를 돕기로 했다”며 “구태정치 개혁을 부르짖어온 문 후보는 저와 정치지향점이 비슷한만큼, 이번에 문 후보를 당선시켜 무능정권을 심판하고 새로운 정치를 만들어나가겠다”고 지지입장을 밝혔다.

 

정찬택 전 위원장도 “문병호 후보와는 낡은 정치 혁신이라는 정치목표가 같고, 바른미래당에서 함께 활동한 친분이 있다”며, “중도개혁세력과 개혁보수세력이 힘을 합쳐 무능한 지역일꾼을 바꾸고 문재인 정부를 심판하는 것이 급선무라고 판단했다”고 합류이유를 밝혔다.

 

 

문병호 후보는 “영등포갑에서 오래도록 기반을 닦아 온 전직 위원장 두 분이 대의를 위해 선대위에 합류해주셔서 정말 고맙고 든든하다”며 “영등포갑에서 전통보수·개혁보수·중도개혁세력이 총력대응태세를 갖춘 만큼, 반드시 승리해 무능한 일꾼과 낡은 정치를 바꾸겠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문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4월 2일 오후 2시 영등포구청 정문 앞 당산공원에서 간소한 출정식을 갖고, ‘무능한 일꾼을 유능한 인물로 바꾸자’는 여론을 영등포 전역으로 확산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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