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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불타는 청춘', 청춘들의 슬로우 푸드 캠핑 도전

  • 등록 2020.04.17 11:45:39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불타는 청춘’에서는 청춘들이 슬로우 푸드 캠핑 요리에 도전하는 비주얼 폭발 캠핑 여행기가 공개됐다.

불타는 청춘은 양평군민이자 90년대 청춘스타였던 새 친구 김진과 함께 캠핑 여행을 시작했다. 청춘들에게 매번 여행 지역에 맞는 음식 재료를 제공했던 제작진은 평창 감자, 옥천 부추에 이어 이번에는 캠핑에 걸맞게 특별한 고기를 전달했다. 청춘들은 생각치도 못했던 ‘통돼지’를 선물 받고 기뻐하며 캠핑 요리 삼매경에 빠졌다.

캠핑 마니아 부용은 돼지 뒷다리를 보고 항아리 구이를 제안했다. 통 뒷다리 항아리 구이는 항아리 안에 숯을 넣고, 뒷다리를 매달아 훈연하는 ‘슬로우 푸드’로, 맛과 비주얼이 모두 좋아 캠퍼들에게 인기있는 요리법이다.

청춘들은 어마어마한 크기의 돼지고기 비주얼에 난감해했다. 이때 재홍이 괴력을 발휘해 돼지 뒷다리에는 망치를, 통삼겹살과 갈빗대를 손질하기 위해 대형 삽까지 활용해 요리에 박차를 가했다. 이어 새 친구 김진은 청춘들을 위해 돼지 김치찌개까지 요리해 캠핑 감성을 더했다.

한편, 청춘들은 ‘슬로우 푸드’ 이름에 걸맞은 장시간 요리에 혀를 내둘렀다. 오랜 기다림에도 항아리 구이의 고기는 익을 기미가 안 보여 과연 남다른 비주얼의 통 뒷다리 항아리 구이가 성공할 수 있을지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항아리 뒷다리 통구이와 삽 등갈비를 선보인 청춘들의 슬로우 푸드 도전기는 지난 14일 화요일 밤 11시 SBS '불타는 청춘'에서 방송됐다.

최호정 시의회 의장, 서울 전역 폭염경보… 학교 현장 긴급 점검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 전역에 폭염경보가 이틀째 지속되는 가운데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9일, 동대문 이문초등학교를 방문해 폭염 대응책을 긴급 점검했다. 방문에는 이 지역 시의원인 심미경 의원도 함께했다. 앞서 8일 서울은 117년 만에 7월 상순 역대 최고기온(37.8도)을 기록했다. 이에 서울시교육청은 관내 유‧초‧중‧고등학교에 ‘폭염경보에 대한 대응 철저 요청’의 공문을 보내 학생들의 하굣길 화상‧열사병 피해 예방을 위한 양산쓰기 등 긴급대책을 제안했다. 또, 폭염경보 발령 때 학교장이 등하교 시간 조정, 단축수업 등 학사 운영을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도록 했다. 이날 방문한 이문초등학교는 주변 재개발로 인해 학생 수가 급격하게 늘어나고 있는 상황으로 현재 750여 명이 재학 중이고, 내년 1천 명으로 늘어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최 의장은 먼저 학교장으로부터 폭염 대응책과 늘봄학교 등 방과 후 돌봄 현황을 청취하고 늘봄학교 프로그램이 운영되는 교실을 둘러봤다. 학교장은 폭염이 길어지면서 학교 기본운영경비의 30~40%가 전기, 가스, 수도요금으로 나가는 실정이라고 애로사항을 전했다. 날 최 의장은 여름방학 기간 돌봄이 필요한 아이들의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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