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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인터뷰] 영등포청년컨퍼런스 안효준 대표

“청년들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 싶습니다”

  • 등록 2020.05.07 15:24:07

 

지난 4월 27일 영등포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이 모여 영등포구의 현안과 이슈 그리고 청년 정책에 대해 논하는 단체인 영등포청년컨퍼런스가 공식출범했다. 이에 본지는 영등포청년컨퍼런스 안효준 초대 대표를 만나 단체의 창립 취지와 향후 활동 계획 등에 대해 들어 봤다. <편집자 주>

 

Q. 38만 구민께 인사 한 말씀?

- 안녕하세요. 38만 영등포구민 여러분. 영등포청년컨퍼런스 안효준 대표입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전 세계가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그러나 최근 우리나라는 정부의 노력과 선제적 방역 그리고 선진적 국민의식에 힘입어 확진자 수가 줄어들고 있고 점차 안정세로 접어들고 있습니다. 곧 코로나19 위기도 종식되고, 예전과 같은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저는 최근 영등포지역에서 나고 자란 청년들과 함께 영등포구의 현안과 이슈 그리고 청년 정책들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영등포청년컨퍼런스를 창립했습니다. 많이 부족하지만 열심히 발로 뛰면서 영등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Q. 영등포청년컨퍼런스를 창립하게 된 계기?

- 어린 시절에는 정치에 대해 아무런 관심이 없었지만, 시사프로그램을 보면서 정치에 대해 관심을 갖게 됐다. 정치와 사회에 대해 이해하고자 직접 정치권에 발을 내딛었습니다. 그래서 2017년 상반기 국민의당 청년위원회에서 청년정책을 연구했고, 후반기에는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으로 활동을 했습니다. 이후 민주평화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 민생당 서울시당 선대위 미디어총괄본부 팀장으로 활동했습니다.

정당활동을 하면서 정치권이 국민의 삶과 기반이 되는 지역현안에 대해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했습니다. 지역현안보다도 중앙당 중심의 정치적 이슈에 집중하는 정당의 특성 때문에 청년정책 관련 제안을 비롯해 지역과 청년을 위해 일해보고 싶었지만 그러지 못했습니다. 이제는 특정 정당의 틀에서 벗어나 청년단체를 만들어 뜻을 같이하는 청년들과 함께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기여하고자 합니다.

 

 

Q. 향후 주요 중점 사업 계획이 있다면?

 

- 저는 영등포에서 태어나고 성장해 온 20여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일어나는 다양한 문제를 지켜보기만 했습니다. 이제는 영등포의 청년으로서 지역 현안에 대해 직접 논의하고 해결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지역사회 발전에 직접 기여하고자 학창시절 친구들과 함께 영등포청년컨퍼런스를 창립했습니다.

영등포청년컨퍼런스는 앞으로 지역사회 기여와 청년정책 발굴 및 참여에 기여하고자 합니다.

지역사회 기여와 관련해 예를 든다면, 휴일과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한강을 찾기 때문에 많은 쓰레기가 발생합니다. 청년들을 중심으로 한 여의도 한강 일대 청소 활동 등을 펼치고 싶습니다. 또한 영등포의 고질적 문제인 안전문제 해결을 위해 청년자율방범대를 구성하는 등 지역 사회에 도움이 되는 일들을 해나가겠습니다.

청년정책과 관련해선 구와 구의회와 함께 다양한 청년정책을 개발하고 적용해보고자 합니다. 현재 저희는 주민자치위원회를 주목하고 있습니다. 영등포에는 18개 동에서 주민자치위원회가 활동하고 있지만 대부분의 청년 비율은 5% 미만인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청년들이 주민자치위원회에 들어가 활동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주민자치위원회를 각동의 세대별 인구 비율에 맞춰 구성해 청년위원들의 비율을 높이면 지역의 발전을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지역의 국회의원, 시의원, 구의원이 의정활동을 어떻게 펼치고 있는지, 또 제대로 일을 하고 있는지 살펴봄으로써 지역 정치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자 합니다.

 

Q. 지역 현안과 관련해 시급히 개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것 있다면?

- 현재의 시대정신은 정치가 젊어져야 한다는 것입니다. 청년들이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지역 정치에 참여할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 위해 청년공천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청년들이 시·구의원이 되어 지역현안을 살피고 발로 뛸 때 지역사회는 더 젊어질 수 있고 다양한 발전방안을 모색할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청년정치인의 대표적인 예로 프랑스의 마크롱 대통령을 꼽을 수 있습니다. 그는 어느날 갑자기 나타나 프랑스 대통령이 된 것이 아니라 청년 정치인으로서 육성되고 준비되어 왔기 때문에 대통령이라는 중책을 맡을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Q. 마지막으로 지면을 통해 하고 싶은 말은?

- 새로 만든 단체인 만큼 시작점에 서 있습니다. 무중력지대영등포 등 직접 현장을 방문해 청년들의 목소리를 듣고, 더 많은 청년들이 지역사회에 관심을 가지고 동참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영등포청년컨퍼런스가 청년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일조할 수 있도록 관심 있는 청년들의 많은 참여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감사합니다.

 

<주요 프로필>

- 1996년 영등포 출생

- 여의도초·중학교 졸업

- 중앙고 졸업

- 한성대 재학(법&정책 트랙 전공)

- 현)영등포청년컨퍼런스 대표

- 전)민생당 서울시당 선거대책위원회 미디어총괄본부 팀장

- 전)민주평화당 선거관리위원회 위원

- 전)민주평화당 전국대학생위원회 수석부위원장

- 전)국민의당 서울시당 대학생위원장

- 전)2030정치참여네트워크 청년위원

- 전)국민의당 서울시당 청년위원회 청년정책연구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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