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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4대 폭력 예방 및 인권의식 개선 교육’ 실시

  • 등록 2020.05.14 10:09:04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의장 윤준용)가 지난 12일 영등포구의회 3층 본회의장에서 ‘4대 폭력 예방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에 대한 심각성을 제고하고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인권의식 개선하고자 마련됐다. 윤준용 의장, 권영식 부의장, 김길자 운영위원장, 김재진 행정위원장, 박미영 사회건설위원장을 비롯한 16명의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등 약 50여 명이 참여했다.

 

이날 교육은 한국범죄학연구소 소장으로 재직중인 염건령 전문강사는 최근 일어났던 사건 위주의 예를 들며 △성폭력의 정의 등 성관련 기본교육 △양성평등과 성고정성에 관한 문제 및 해소 △인권 관련 교육 등을 주제로 강의를 진행했다.

 

의원들은 진지한 자세로 교육에 참여했으며, 강의 후 토론 및 질의응답을 통해 영등포 내에서의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과 인권의식 개선 방안에 대해 심도 있는 의견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윤준용 의장은 “이번 교육을 통해 우리 모두가 4대 폭력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영등포구의회는 4대 폭력을 예방하고, 양성평등과 상호 존중하는 의회문화를 조성키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전세대출 안받으면 1억 낮춰줘"... 대출 규제에 전세시장도 냉랭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새 아파트 입주가 시작됐는데 이번 대출 규제로 날벼락을 맞은 격이에요. 소유권 이전 조건부 전세대출이 막히다보니 집주인의 잔금 마련에 차질이 생기고, 전세도 잘 안 나갑니다. 전세자금대출을 받지 않는 임차인이 귀하신 몸이 됐어요." 지난달 말부터 입주가 시작된 서울 서초구 잠원동 '메이플자이' 얘기다. 총가구 수가 3천307가구에 달하는 이 아파트는 입주와 동시에 초고강도 대출 규제를 맞으며 어수선한 분위기다. 지난달 28일 이후 체결되는 전세 계약은 임차인이 전세자금대출을 받는 경우, 그 보증금으로 집주인의 분양 또는 매매 잔금 납부가 금지되면서 자금 마련에 비상이 걸린 것이다. 서초구는 현재 토지거래허가구역으로 묶여 있지만 부동산거래신고법 시행령상 신규 분양 아파트는 거래 허가 대상이 아니다. 이에 따라 새 아파트 분양 계약자는 토허구역 내에서 자신이 입주하지 않고 바로 전세를 놓을 수 있다. 다만 분양가상한제 주택의 실거주 의무가 3년 유예된 상태여서 3년 이내에 분양 계약자가 실거주를 해야 한다. 잠원동의 한 공인중개사는 "집주인이 바로 입주하지 않고 내놓은 전세 물건은 보증금을 받아 분양 잔금을 납부하려는 것들이 대부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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