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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굿캐스팅', 5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 위풍당당

  • 등록 2020.05.27 15:42:16

 

[영등포신문=박민철 기자] ‘굿캐스팅’ 최강희와 김지영이 미션 성공 1초 전, 정체가 들통날 위기에 처하며 극한의 긴장감을 선사했다.

지난 26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0회 분은 순간 최고 시청률 10.9%, 수도권 시청률 9.4%(이상 닐슨코리아 수도권, 2부 기준)를 기록, 5주 연속 동시간대 방송된 전 채널 포함 시청률 1위라는 위풍당당 행보를 이어갔다. 이날 방송에서는 최강희가 우현의 비밀장부를 빼내려는 작전 수행에 실패 후, 이상엽에게 정체가 탄로 날 위기에 처했지만 끝내 진짜 장부의 위치를 찾아내 빼내는 엔딩이 담겨 안방극장의 심장박동수를 치솟게 만들었다.

백찬미(최강희)는 팀원들의 만류에도 불구, 결국 탁상기(이상훈)의 제안을 받아들여 명계철(우현)의 사무실에 직접 들어가 비밀장부를 빼낼 계획을 세웠다. 하지만 작전 종료 지시와 함께 전격 팀 해체 명령을 받은 요원들은 작전을 위한 모든 장비마저 수거 당했던 상태. 황미순(김지영)이 몰래 숨겨놓은 위치추적기 단 하나만이 남아있는, 열악한 상황에서도 요원들은 다시금 의지를 다잡고, 그들만의 미션 수행을 위해 의기투합했다.

가장 먼저 명계철 사무실의 출입구를 몰래 살펴 출입 체크 인식용 단말기를 발견한 요원들은 센서가 부착된 물품을 가진 사람만이 출입 가능하다는 단서를 파악했던 터. 명계철이 지니고 있는 물건들 중 넥타이핀이 가장 유력한 센서 부착 물건임을 직감, 명계철과 일부러 부딪힌 후 넥타이핀을 빼 내 복제한 넥타이핀과 뒤바꾸는데 성공했지만 진짜 넥타이핀에 새겨져 있어야 할 시리얼 넘버가 없는 것에 의아함을 가졌다.

그리고 명계철의 비밀장부를 훔치기 위해 잠입을 결정한 변우석(허재호) 역시 작전실행에 착수했던 상황. 같은 시각, 요원들 또한 빌딩의 전력 스위치를 내린 뒤 본격 작전 수행을 개시했다. 요원들보다 먼저 사무실에 들어가는데 성공한 변우석은 장부를 발견했고, 이미 열려진 문에 들어선 백찬미는 결국 변우석과 정면으로 마주쳤다. 복면을 쓰고 정체를 감춘 두 사람은 서로를 알아보지 못한 채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고, 백찬미는 변우석의 품안의 장부를 발견, 빼앗으려 했지만 변우석 역시 만만치 않은 맹공을 퍼부었다. 맹렬한 격투 끝에 장부를 지켜낸 변우석은 급히 사무실을 빠져 나오는데 성공했으나, 백찬미는 사무실에 들어온 명계철에게 정체를 들키고 말았던 것. 백찬미는 중요한 편지를 떨어뜨려 찾으러 왔다고 둘러댔지만 명계철은 길길이 날뛰며 윤석호(이상엽)를 호출했다.

급하게 보안과에 도착한 윤석호(이상엽)는 자신의 눈앞에 변우석이 아닌 백찬미가 있어 크게 놀랐음에도 불구, 이내 침착함을 되찾고 “그만 보내달라”며 백찬미를 두둔했다. 하지만 눈엣가시였던 윤석호와 백찬미의 약점을 한 번에 잡게 된 명계철은 “평생을 감옥에서 썩어 문드러지게 하겠다”며 분노를 폭발시켰다. 결국 윤석호는 낸드플래시 연구 권한 일체를 명계철에게 넘기겠다는 대가로 백찬미를 빼왔고, “못 을 사람은 옆에 안 둔다고 하지 않았냐”며 “백 비서님 외에 한 번 이상 봐준 사람 없다”는 말과 함께 마지막 기회를 줬다.

그런가 하면 변우석이 가져간 장부는 가짜였던 반면, 백찬미는 진짜 비밀장부가 들어있는 금고위치를 확인하는데 성공, 편지 봉투에 붙어있던 스티커를 이용해 채취한 명계철의 지문을 스캔한 후 요원들과 비밀장부를 빼내는데 성공했다. 하지만 황미순이 비밀장부를 던져놓은 청소카트를 밀고 나오던 순간, 명계철과 마주쳤고 명계철이 황미순을 불러 세워 의심의 눈빛으로 바라보는 ‘일촉즉발 들통 위기 엔딩’이 펼쳐져 숨 막히는 긴장감을 드리웠다. 국정원 요원들의 다시금 전의를 불태운 의기투합 작전이 또 다시 실패를 맞게 될 것인지 앞으로의 전개에 대한 궁금증을 증폭시켰다.

방송 후 시청자들은 “이대로 걸리면 절대 안 되는데” “사무실 격투씬 때 심장 쫄려 죽는 줄” “임예은의 배신 행보는 어떻게 되는 걸까?” “점점 흥미진진해진다” “6회밖에 안 남았다니 믿을 수 없다” 등의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굿캐스팅’ 11회는 오는 6월 1일 밤 9시 40분 방송된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 모범청소년에 표창 및 장학금 전달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한국청소년육성회 영등포지구(회장 이유미)는 지난 15일 오후 영등포경찰서 5층 대강당에서 ‘2025년 5월 장학금 및 모범청소년 표창격려’ 행사를 열고 지역 내 모범청소년들에게 표창장과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번 전달식에는 이유미 회장을 비롯해 지지환 영등포경찰서장, 육성회 임원 및 회원, 청소년, 학부모 등 250여 명이 참석했다. 이유미 회장은 대회사를 통해 “오늘 이 장학금 전달식은 단순한 시상이 아니라, 청소년 여러분이 스스로의 가능성을 믿고 더욱 큰 꿈을 향해 나아가는 디딤돌이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마련된 자리”라며 “청소년 여러분이 보여준 노력과 성실함은 우리 사회의 자랑이며, 희망이다. 앞으로도 지금처럼 흔들림 없이 자기 길을 걸어가시길 바란다. 영등포청소년육성회도 청소년 여러분이 바르게 성장할 수 있도록 곁에서 든든한 울타리가 되어 드리겠다”고 당부했다. 지지환 서장도 축사를 통해 “청소년들을 위한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주신 영등포청소년육성회 이유미 회장님과 회원 여러분께 감사드린다”며 “청소년 여러분이 미래를 위한 멋진 꿈을 꾸고 그 꿈을 이루기 위해 현재 주어진 모든 순간에 최선을 다하고 건강하게 성장하기 바란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아동복지시설 방문해 따뜻한 사랑과 정 나눠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단법인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는 가정의 달을 맞아 소외된 이웃과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아동복지시설인 삼동보이스타운을 방문해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올해 봉사활동도 예년과 같이 동참한 임원들이 2개 팀으로 나뉘어 진행했다. 한 팀은 전날인 삼겹살, 과일 등 식재료 장보기를 했고, 한 팀은 당일 채소 씻기, 요리하기와 배식, 설거지와 식당 청소 등을 함께하며 의미 있고 보람찬 하루를 보냈다. 당일에는 열 두 명이 참여하여 미리 준비해간 식재료로 정성껏 음식을 만들어 아이들에게 점심식사를 제공했다. 또 과자류와 선물을 전달하고 정겨운 대화를 나누며 격려했다. 마포구에 소재한 삼동보이스타운(구 삼동소년촌)은 6.25 전쟁으로 인해 부모형제를 잃은 무의무탁 불우아동을 보호 및 양육해 건전한 민주시민으로 육성함을 목적으로 1952년에 설립됐다. 현재는 부모로부터 버림받은 아동을 비롯해 부모나 양육자의 학대, 방임상태인 아동, 부모의 이혼(별거) 등 가정해체로 양육이 어려운 아이, 부모나 양육자가 취약한 경제사정으로 정상적인 양육이 어려워 입소한 아동 등 60여 명이 함께 생활하고 있다. 안준희 총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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