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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서울시 최초 여성 소통․문화 공간 'Hey YDP!' 개소

  • 등록 2020.06.09 09:28:13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가 서울시 최초로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을 조성하고 9일 개소하며 구민 삶의 질 제고에 앞장선다.

 

구 관계자는 ‘Hey YDP!’에 대해 “서울시 최초로 선보이는 여성을 위한 소통․문화 공간으로, 교육․문화 프로그램, 자녀 돌봄, 정보 공유까지 한방에 해결할 수 있는 여성들의 아지트”라고 설명했다.

 

‘Hey YDP!’는 트렌드를 반영한 은은한 조명이 6개 테마 공간을 비추며, 마치 카페에 와 있는 듯한 느낌을 준다.

스카이라운지는 주민들이 이야기를 나누고 정보를 교환하는 운치 있는 공간이며, 창밖을 바라보며 독서하기에는 라이프스타일 북스 공간이 제격이다.

 

 

프라이빗 룸은 주민 소모임 및 동호회 등에서 이용 가능한 독립된 공간으로, 최대 6명이 사용할 수 있으며 예약제로 운영된다. 또한 수유실과 파우더 룸이 있어 여성들의 편리한 이용이 가능하며, 키즈 라운지에는 자녀들의 창의력 발달을 돕는 놀이기구들이 비치돼 있다.

 

강의실에서는 매달 테마가 있는 교양 강좌가 열린다. 7월에는 여성의 달을 맞이해 ‘女봐요 당신, 아름다워요’를 주제로 △클래식 음악과 함께하는 꽃병 만들기 △자녀와 함께하는 도예 △패션과 뷰티 등을 배울 수 있다. 이와 함께 여행의 이유(8월), 책으로 마음을 읽다(9월), 셀프 브랜딩(10월), 나에게 맞는 일 찾기(11월), 홀리데이 프로젝트(12월) 등이 준비돼 있어 여성들의 호기심을 자극하기에 충분하다.

 

‘Hey YDP!’는 지역 내 여성이라면 누구나 무료로 이용 가능하다. 매주 화~금요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매주 월요일과 공휴일은 휴관한다.

 

 

또, 초등학생 돌봄 수요에 대응하는 ‘당산1동 아이랜드’를 ‘Hey YDP!’와 같은 건물에 조성해 접근성과 편의성을 극대화했다. ‘당산1동 아이랜드’는 영등포 2호점으로, 1호점인 ‘영등포본동 아이랜드’에 이어 본격 운영을 시작한다.

 

구 관계자는 아이랜드에 대해 “맞벌이 부부 등을 위해 종일 돌봄을 지원하고, 무엇보다 부모의 스케줄에 맞춰 자유롭게 이용 가능한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사회 복지 경력이 풍부한 센터장과 돌봄 교사 2명이 아이들의 놀이, 독서, 신체활동 및 학습 지도를 책임진다. 놀며 배우는 창의적 프로그램을 지향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이랜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긴급 돌봄을 지원하며, 어린이들의 생명과 건강을 위한 방역 조치에 최선을 다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학기 중에는 오전 11시부터 오후 8시, 방학 중에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한다. 코로나19가 안정될 때까지는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 운영을 지속한다. 만 6세 이상 12세 이하 초등학생이면 누구나 아이랜드 이용 가능하며, 방문 신청 또는 우리동네키움포털 온라인 신청(https://iseoul.seoul.go.kr/icare)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지난 8일, ‘Hey YDP!’와 ‘당산1동 아이랜드’ 개소를 앞두고 시설을 점검하며 구민의 안전을 살폈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최선을 다해줄 것을 당부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서울시 최초로 여성들의 문화․소통 공간인 ‘Hey YDP!’를 조성하고 아이랜드와 함께 운영을 시작한다”며 “엄마와 아이들이 행복한 탁트인 영등포를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 임금체불 예방 위한 현장점검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고용노동부 서울남부지청(지청장 송민선)은 지난 6월 16일부터 27일까지 2주간 ‘현장 예방점검의 날’을 운영하며, 노무관리가 취약한 중소규모 사업장과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노동법 위반 여부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점검은 강서구, 양천구, 영등포구에 소재한 30인 미만 사업장 113개소를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근로감독관이 직접 사업장을 방문해 임금 체불, 근로계약서 작성 여부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는데, 44개 사업장에서 총 64건의 임금 및 퇴직금 체불 사례가 적발됐고, 12억 7,400만 원에 달하는 체불액을 근로자에게 지급하도록 시정지시했다. 특히 근로감독관들은 사업장에 실효성있는 노무관리 방법에 대하여 지도하면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업체들에는 사업주 융자제도를 안내하며 체불 임금을 청산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독려했다. 이번 점검 결과는 여전히 많은 사업장들이 노동법에 대한 이해가 부족하고 노무관리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음을 보여준다. 특히 개정된 법 내용에 대한 지식 부족, 수당 계산 방식에 대한 미숙한 이해, 경영상의 어려움 등이 체불의 주요 원인으로 파악됐다. 실제로 점검을 받은 A사 대표는 “회계연도

영등포구 시설관리공단, 지역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 운영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이 7월부터 지역사회 공헌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한다. 공단에서 운영하는 지역 기반시설을 활용해 지역내 시니어, 장애인, 1인 가구 청년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함으로써 생활체육 문화 확산과 사회적 연결 회복을 돕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공단은 시니어 대상의 ▲시니어 디지털 격차 해소 프로그램 ▲치매예방 건강 체조 ▲시니어 체성분 무료 검사 및 체조 교실과 장애인 대상의 ▲특수 체육교실 ▲수영 교실 ▲청소년 파크골프 교실을 진행하며, 청년 대상으로 ▲농구교실 ▲근골격계 통증 예방 테이핑 교실 등을 운영할 예정이다. 생활체육 등 전문 지도강사가 수업을 진행하며, 각 종목별 기본 동작에서 숙달 과정까지 체계적인 지도를 받을 수 있다. 개인별 준비물 외 수강료는 무료이며, 세부 프로그램 정보는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 홈페이지(https://y_sisul.or.kr)에서 운영사업-영등포 제1스포츠센터 공지사항을 통해서 확인하면 된다. 공단은 사회공헌 프로그램 확대를 위해 지난 4월부터 영등포구청, 관내 복지시설과 협업해 공단이 보유한 시설과 역량을 활용한 지원 프로그램을 발굴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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