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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정

영등포구, ‘알기 쉬운 지방세’ 4개 국어 발간

  • 등록 2020.06.23 09:13:47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영등포구가 다문화 및 외국인 주민 대상 ‘2020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600권을 4개 국어로 제작해 구청 민원실, 외국인 센터 등에 배포한다.

 

구 관계자는 “지역 내 외국인 주민은 모두 56,483명(2018년 기준)으로, 전체 인구 대비 외국인 비율이 14.3%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에 구는 한국어가 익숙지 않은 외국인에게 지방세 관련 정보를 제공하고 납세자 권익을 보호하고자 지방세 안내 책자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따.

 

‘2020 알기 쉬운 지방세’는 한국어, 중국어, 영어, 베트남어 4개 국어로 표기돼 복잡한 지방세 관련 정보를 쉽게 풀어냈다. 특히 지난 2018년 제작됐던 책자와 달라진 점은 베트남어를 추가해 더욱 많은 구민들에게 혜택의 폭을 넓혔다는 점이다.

 

책자에서는 지방세 의미와 함께 취득세, 재산세, 자동차세, 주민세 등 세목별 개념 및 납세 방법을 안내하고 있으며, 월별 지방세 납부 일정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지방세 미납부시 받을 수 있는 불이익과 함께 마을 세무사, 납세자보호관. 지방세 권리 구제 제도 등을 소개한다.

 

 

구는 ‘2020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 600권을 동주민센터에 배포하고, 민원여권과, 부과과, 징수과 등 민원부서에 비치한다. 또한 외국인 지원 기관인 서남권글로벌센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다드림문화복합센터 등에서도 찾아볼 수 있도록 한다. 구 홈페이지(www.ydp.go.kr)에도 ‘알기 쉬운 지방세’ 전자 파일을 게시해 온라인 환경에서도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채현일 구청장은 “외국인 주민 대상으로 지방세의 이해를 돕고자 ‘알기 쉬운 지방세’ 책자를 발간하게 됐다”며 “동주민센터, 민원부서, 외국인 센터 등에서 편리하게 이용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구립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 어르신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진행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구립 영등포어르신복지센터(센터장 엄하나)는 어르신들의 디지털 역량 강화를 위한 특별한 프로그램, 디지털 활용 교육 ‘앱친소: 앱과 친해지는 소중한 시간’을 진행했다. 이번 교육은 스마트폰 사용에 어려움을 겪는 디지털 취약 계층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생활에서 꼭 필요한 모바일 앱 활용 능력을 키우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단순한 이론 중심 강의가 아니라, 실습을 중심으로 구성돼 어르신들이 직접 스마트폰을 활용하여 앱설치부터 사용까지 경험해볼 수 있도록 도왔다. 특히 지역기반 중고거래 플랫폼인 ‘당근마켓’, 건강관리 앱 ‘손목닥터9988’ 등 실생활에 유용한 앱들을 선정해, 일상에서 자주 접하는 디지털 서비스에 대한 이해도를 높였다. 참여한 어르신들은 처음에는 앱 설치조차 낯설어했지만, 교육이 진행될수록 자신감을 얻었다. 한 어르신은 소감을 통해 “이젠 자식들한테 물어보지 않고도 내가 직접 앱을 깔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엄하나 센터장은 “어르신들이 디지털 기기를 두려워하지 않고, 스스로 활용할 수 있는 힘을 갖도록 돕는 것이 목표였다”며 “디지털 격차를 해소하고 세대 간 소통의 폭을 넓히는 데 큰 의미가 있다”고 밝혔다. 구립영등

사랑의열매, 소규모 기관·단체 지원을 위한 ‘모두의 공모’ 사업 실시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사랑의열매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병준)가 5월 26일부터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돕기 위한 인큐베이팅형 공모사업 ‘모두의 공모’를 실시한다고 밝혔다. ‘모두의 공모’ 사업은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에서 묵묵히 헌신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를 위해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와 사랑의열매가 함께 뜻을 모아 기획했다. 지역사회 내 취약계층을 지원해 온 소규모 기관과 단체의 행정 및 운영 역량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조직 기반 마련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10월 27일, 광화문과 서울시청 앞 일대에서 열린 ‘10.27 한국교회 연합예배’가 기부한 성금으로 추진됐다. 총 사업 규모는 연간 30억 원씩 3년, 총 90억 원에 달하며, 배분협력기관인 (재)함께일하는재단을 통해 진행된다. 공모 참여 대상은 상근인력 4인 이하 또는 전년도 결산 기준 세입 총액이 2억 원 미만인 사회복지법인, 비영리민간단체 등이다. 선정된 기관은 연 최대 5천만 원, 3년간 최대 1억 5천만 원까지 차등 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공모는 기존에 시도되지 않았던 현장 중심의 혁신적 평가 방식으로, 기존의 서류 중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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