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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영등포구의회, 제8대 하반기 의장·부의장 선출

  • 등록 2020.06.26 14:36:38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의회 제8대 하반기 구의회를 이끌어갈 의장으로 고기판 의원(도림동, 문래동), 부의장으로 장순원 의원(여의동, 신길1동)이 선출됐다.

 

영등포구의회는 지난 25일 오후 ‘제222회 영등포구의회 2020년도 제1차 정례회 제3차 본회의’에서 17명 의원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의장 및 부의장 선거를 실시했다.

 

먼저 의장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고기판 의원이 총 17표 중 12표를 득표해 5표를 얻은 권영식 의원을 누르고 8대 하반기 의장에 당선됐다. 5선 의원(제4대~제8대)인 고 의원은 2002년 제4대 의원으로 의회에 입성해 △제4대 후반기 사회건설위원장, △제5대 전반기 운영위원장, △제6, 7대 후반기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을 역임하며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의 역량을 탄탄히 다져왔다.

 

이 외에도 △영등포구 공유촉진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협치위원회 위원, △영등포구 태권도협회 명예회장, △영등포구 생활체육협의회 부회장, △영등포초등학교 총동문회 감사 등 지역의 궂은일에 앞장서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했다.

 

 

고기판 의원은 소감을 통해 “영등포구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과 복리증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며 “특히,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집행부와 더욱 소통·협력하고, 영등포구의회 의장으로서, 영등포구 의원들이 지역 의정활동을 잘할 수 있도록 열심히 뒤에서 보좌하도록 하겠다. 또한, 영등포구의회에 무한한 사랑을 보내주시고 관심을 표명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진행된 부의장 선거에서 미래통합당 소속 장순원 의원이 전체 17표 중 11표를 득표해 제8대 하반기 부의장에 선출됐다. 장 의원은 제8대 초선 의원이지만 △제8대 전반기 행정위원회 위원 △2019 회계연도 결산검사 대표위원 등을 역임하며, 왕성한 의정활동을 수행했다.

 

이 외에도 △여의동 주민자치위원장 및 영등포구주민자치 연합 부회장 △여의동 통합방위 부회장 △바르게살기 및 지역사회협의체 고문 △영등포경찰서 청소년문화발전위원회 위원 △여의동 생활안전협의회 위원 등을 맡으며, 지역문제 해결을 위해 헌신했다.

 

장순원 의원은 “38만 영등포구 구민의 복지증진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겠다”며 “구민과 함께하고 영등포구의회 부의장으로서, 영등포구 의원들과 협조해 영등포구의 더 나은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영등포구의회는 정례회 마지막 날인 26일 11시에 제4차 본회의를 열어 운영․행정․사회건설 등 3개 상임위원회 위원을 선임한 후 선거를 통해 각 상임위원장을 선출하고 제4차 본회의를 끝으로 폐회할 예정이다.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며, 대만을 만나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형성) 제2스포츠센터에서는 지난 3일 오후 4시부터 2시간 동안 서울시지체장애인협회 영등포구지회 회원들을 대상으로 광복 80주년을 맞이해 의미있는 재능기부 사회공헌 역사강의를 개최하했. 강의는 센터 소속 직원인 주석봉 부장이 진행했다. 이번 강의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하여 일제강점기 대만(臺灣, 中華民國)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1905~1928)” 의거와 시대적으로 일제강점기를 함께 극복한 한국과 대만의 정치  역사적 배경 이야기를 중심으로 구성됐다. 두 나라의 역사적 맥락을 바탕으로, 대만의 문화  여행지  음식 정보를 접목한 다채로운 강의로 참석자들의 흥미와 이해도를 높였다. 주석봉 강사의 1부 강의는 일제강점기에 대만이 한국 독립운동의 숨은 무대였다는 점을 강조하며 대만 타이중에서 일본육군대장을 척살하고, 타이베이에서 순국하신 “조명하 義士”를 중심으로 강의를 진행했며, 한국과 대만의 근현대 역사의 교차적 지점들을 쉽고 생생하게 풀어냈다. 이어 2부 문화여행 강의에서는 직접 촬영한 사진과 에피소드를 활용해 대만여행의 매력을 전달하며, 참가자들의 역사  문화적 시야를 넓혔다. 서울시지체장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 심사 성료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2025년 제2회 영등포 디카시 공모전’이 서울 25개 구 중 유일하게 문화도시로 선정된 영등포구가 문화의 기치를 구민 모두가 함께 누리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영등포구 지역 문화 예술 활동 육성·지원 사업’으로 선정해 올해로 2회째를 맞았다. 영등포의 사진에 5줄 이내의 짧은 시를 묶어 영등포를 표현해야 하는 본 사업은, 다른 지역의 참가자에게는 절대 쉽지 않은 도전의 과제이다. 그럼에도 제2회 역시 영등포구민보다는 외부 참가자가 더 많았고, 그런 제약에도 불구하고 전국에서 영등포를 더 깊게 살핀 흔적이 수상자 면면에도 드러났다. 예심을 거쳐 최종 심사는 9월 5일 한국디카시인협회 회장을 맡고 있는 김종회 문학평론가와 전 한국문인협회 편집위원장을 역임한 김창완 시인이 맡았다. 수상자(대상, 금상, 은상)는 다음과 같다. 대상(저곳에 살고 싶다) 저곳에 살고 싶다 이재수 나는 날 수 없지만 강 건너 저곳 세계로 향한 하얀 날갯짓 영등포, 희망과 행복을 품은 황금빛 미래도시여 금상(톱니바퀴) 톱니바퀴 최찬국 늘 싸움이었다 멈춰 서면 물리고 나아가 물어야 사는 한판 삼경(三更)을 물어 젖힌 톱니바퀴는 오늘도 물러서지 않는다 은상(빛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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