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대환, 이하 공단)는 30일 오전 11시 지사 회의실에서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 직무분야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6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 직무로 장애인 고용을 추진 하고 있는 에스에스모빌리티(주)를 비롯해 공단 서울남부지사, 일산직업능력개발원, 금천구청, 금천50플러스센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했다.
이번 6자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위한 지역사회 공공인프라(거버넌스)를 구축, 각 기관 간 정책지원과 서비스 공유 등 유기적 역할 분담을 통해 장애인, 기업, 기관 간 상생과 성장을 도모하는 등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기 위한 첫걸음을 내딛게 됐다.
에스에스모빌리티(주)는 올해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 직무로 장애인 100명 고용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직무 수행이 가능한 중증장애인은 물론이고, 중장년층 장애인 및 경력단절여성 장애인 등에 대한 고용에도 적극 나서기로 했으며, 향후 전국 지역으로 장애인 고용을 확대할 계획이다.
공단 김대환 서울남부지사장은 “이번 6자 협약을 계기로 장애인 고용에 시너지 효과가 발휘되길 기대하며, 각 기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보다 많은 장애인들의 일자리가 보장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또한 “코로나19로 인한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장애인 일자리를 위해 노력해주고 있는 기업과 각 기관들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공단에서도 장애인 일자리 창출과 고용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실현을 위해 보다 역동적으로 뛰겠다”고 포부를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