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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도박문제관리센터, 회복자간 소통의 장 마련 통해 성장 도모

  • 등록 2020.08.21 16:53:39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한국도박문제관리센터(원장 이홍식, 이하 센터)는 ‘제1회 전국 온라인 회복자 성장대회’를 21일 개최했다.

 

‘제1회 전국 온라인 회복자 성장대회’는 도박중독 회복자 간 소통과 교류의 장이다. 센터는 도박중독 회복자들이 자신의 회복 노력과 경험을 공유해 단단한 성장의 기반을 다질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처음으로 마련됐다. 센터는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대회를 유튜브로 생중계했다.

 

행사는 △온라인 레크레이션 △이주영 ‘회복으로 가는 길’ 대표의 ‘도박문제 극복 성공사례’ 특별강의 △회복자의 회복경험담 발표 △회복경험담 시상식 등으로 진행됐다. 특히 회복경험담 발표에서는 전국 14곳 지역센터에서 사전 선발된 회복자 6인이 회복 사례를 공유해 대회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성장대회에 참여한 한 회복자는 “회복자가 자신의 목소리로 회복경험담을 발표해 단도박 의지를 더욱 다질 수 있었다”며 “다른 회복자들과 마음 깊이 우러나오는 위로와 희망을 나눌 수 있어 뜻 깊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홍식 원장은 “도박중독은 재발이 잦고 혼자만의 의지로 치유하기 어렵기 때문에 구성원들 간 함께 소통하는 치유의 과정이 매우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도박중독 회복자분들의 성장을 촉진시킬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해 도박문제로 고통받는 회복자와 가족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정부합동대응팀 "캄보디아와 휴대폰 등 증거물 교류…수사 원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캄보디아에서 범죄에 가담했다가 구금된 한국인 64명을 국내로 송환한 정부 합동대응팀이 18일 캄보디아 당국과 협력을 강화해 범죄에 대응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대응팀 단장인 김진아 외교부 2차관은 이날 항공편으로 귀국한 직후 인천국제공항 2터미널에서 브리핑을 열고 "캄보디아 정부의 협조를 바탕으로 구금된 우리 국민 64명의 신속한 송환을 완료했다"며 이같이 말했다. 김 단장은 "정부는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고, 합동 대응 TF(태스크포스)를 제도화해 앞으로 협력을 증진하는 데 합의했다"며 "앞으로 범죄 대응에 보다 신속하게 임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했다. 그는 "이번 방문을 통해서 캄보디아 정부의 협력 의지를 확인했다"며 "이를 바탕으로 정부는 캄보디아 내 우리 국민을 대상으로 하는 스캠 범죄 근절을 위해서 효과적인 시스템을 구축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이번에 송환된 한국인들의 범죄 혐의점을 수사할 계획이다. 이들은 지역별 관할 경찰관서로 압송돼 피해 사실 및 개별 범죄에 대해 조사받는다. 캄보디아 범죄 단지 내에서 마약 투약이 이뤄졌다는 의혹과 관련해 경찰은 송환된 한국인들에게 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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