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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기고] 인천상륙작전과 흥남철수작전의 전쟁영웅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

  • 등록 2020.09.07 13:36:32

올해는 6·25전쟁에 있어 특별한 해인데, 이는 금년이 6·25전쟁 발발 70주년이기 때문이다. 그리고 전쟁이 발발한 6월은 지났지만 9월 또한 6·25전쟁에서 상당히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그것은 개전 초기 전황을 일거에 전환시킨 인천상륙작전과 그 상징적 결과인 서울 수복이 모두 9월에 있었기 때문이다. 국가보훈처는 이렇듯 특별한 상징성을 지니는 2020년 9월의 6·25전쟁영웅에 에드워드 알몬드(Edward Mallory "Ned" Almond) 미국 육군 중장을 선정했다. 이에 아래에서는 알몬드 장군이 9월의 6·25전쟁영웅으로 선정된 이유와 전쟁을 통해 대한민국에 남긴 발자취에 대해 알아보겠다.

 

낙동강 방어선에서 치열한 전투가 벌어졌던 1950년 8월 말, 연합군은 불리한 전세를 역전시키고자 암호명 크로마이트 작전을 결정했다. 이 작전의 주공은 새롭게 편성된 미국 육군 제10군단으로 지정되었는데, 지휘를 맡을 장교가 없자, 연합군 사령관 맥아더는 자신의 참모인 알몬드 장군(당시 소장)을 군단장으로 임명했다. 그렇게 이 작전에 참여한 알몬드 장군은 성공률이 1/5000도 되지 않을 것이라는 비관적인 전망을 뒤엎고 9월 15일 역사에 길이 남을 승전을 거두는 데 일익을 담당했다. 6·25전쟁에서 거둔 가장 대표적인 승전 중 하나인 이 작전은 우리가 익히 알고 있는 인천상륙작전이다.

 

이렇듯 성공적으로 이루어진 인천상륙작전의 여세를 몰아 알몬드 장군이 이끄는 제10군단은 대한민국의 수도 서울을 빼앗긴 지 약 3개월 만에 수복했다. 더 나아가 북한군에 대한 전면적인 반격을 전개하기 위해 원산에 대한 상륙작전을 다시 한 번 지휘하게 된 알몬드 중장은 제10군단을 10월 29일 원산에 상륙시켰다. 알몬드 장군의 지휘 하에 미국 제7사단은 혜산진을, 대한민국 수도사단은 청진을 점령하는 등 제10군단의 북진은 성공적으로 진행되고 있었다.

 

하지만 중공군의 참전으로 전세는 다시 역전되어 후퇴가 불가피해지자, 알몬드 장군은 미국 해병 제1사단으로 하여금 장진호에서 중공군의 남하를 지연시키는 한편, 해상을 통한 철수를 추진했다. 본래 병력과 군수물자만을 수송하려 했지만, 현봉학 박사, 김백일 군단장, 포니 대령 등의 의견을 받아들인 알몬드 장군은 위험을 무릅쓰고 10만여 명의 피란민을 수송하기로 했다. 그렇게 12월 15일부터 12월 24일까지 한미 연합군 10만 5천여 명, 피란민 10만여 명은 안전하게 남한 땅으로 철수할 수 있었다. 크리스마스 이브까지 진행되어 크리스마스의 기적이라고도 불리는 이 작전은 다름 아닌 흥남철수작전이다.

 

 

이렇듯 알몬드 장군의 인도주의적 결정으로 이루어진 흥남철수작전은 미국 제10군단과 국군 제1군단의 전력을 보존하게끔 하여 향후 중공군의 5차례에 걸친 대공세를 격퇴하는 기반이 되었다. 한편 작전에 가담한 배 중 메러디스 빅토리호는 선적했던 군수물자 25만 톤 대신 피란민 14천 명을 태워 철수에 성공함으로써, 가장 많은 인명을 구조한 배로 2004년 기네스북에 등재되기도 했다. 특히 이 배에서는 다섯 명의 새로운 생명이 태어났는데, 70년이 흐른 지난 7월 27일 6·25전쟁 70주년 유엔군 참전의 날 기념식에는 그 중 한 명인 이경필 씨가 참석하여 흥남철수작전에서 지극한 인류애를 보여준 유엔참전용사들에게 감사를 표하기도 했다.

 

종합하자면 알몬드 장군은 맥아더 장군의 참모이자 미국 제10군단장으로서 인천상륙작전과 그 이후의 북진에 적지 않은 공헌을 했다. 특히 흥남철수작전의 경우 기존의 군 전력 보존의 목표를 달성했음은 물론 피란민의 구출이라는 인도주의적 성과까지 냄으로써, 70년이 지난 지금에도 대한민국 국민들에게 크나큰 감동을 주고 있다. 그럼에도 알몬드 장군은 인천상륙작전의 경우 맥아더 장군에, 흥남철수작전은 현봉학 박사, 포니 대령과 같은 분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알려진 바가 많지 않다. 따라서 이번의 2020년도 9월의 6·25전쟁영웅 선정이 에드워드 알몬드 장군의 6·25전쟁영웅으로서의 면모를 재조명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조국, 與 공천헌금의혹에 "지방자치 더럽히는 짓…DJ가 곡할 일"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조국혁신당 조국 대표는 3일 더불어민주당의 2022년 지방선거 공천 헌금 수수 의혹과 관련, "13일간의 단식으로 지방자치를 도입하게 만든 고(故) 김대중 대통령이 곡을 할 일"이라며 비판했다. 조 대표는 이날 페이스북에 "지방선거 '돈 공천'은 근절돼야 한다. 민주주의 기초인 지방자치의 취지를 더럽히는 짓"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앞서 민주당 소속이었던 강선우 의원은 2022년 지방선거 당시 후보였던 김경 서울시의원으로부터 1억원을 수수했다는 의혹이 제기됐으며 민주당은 강 의원에 대해 제명 처분을 내렸다. 조 대표는 "강 의원이 서울시당 공천관리위에서 김경 후보자를 서울시의원으로 단독 공천하자고 주장했고, 이후 김 시의원을 시의회 원내대표는 미는 메시지를 발송했음이 드러났다"고 말했다. 이어 "오래전부터 공천이 바로 당선인 특정 지역의 경우 기초의원 공천 대가가 그 지역 국회의원에게 제공된다는 것이 비밀 아닌 비밀로 돌고 있었다"며 "설마설마했는데 이번 사건으로 확인됐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번 사건을 계기로 여야를 막론하고 '돈 공천'은 철저히 수사되고 처벌돼야 한다"고 강조한 뒤 지방의원 선거에서 3인 이상의 중대선거구제 확

국힘, 與 공천헌금 의혹에 "돈거래 부패 카르텔…특검 불가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국민의힘은 3일 더불어민주당의 공천헌금 의혹과 관련, "실체적 진실을 밝히기 위해서라도 특검 도입은 불가피하다"고 말했다. 박성훈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민주당이 공천헌금 수수 의혹을 받는 김병기 의원에 대해 징계 추진 방침을 밝히고 강선우 의원은 제명한 것에 대해 재차 "민주당은 의혹을 당 내부 감찰로 끝내려는 수작과 꼼수를 즉각 중단하라"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김병기 의원의 2020년 총선 때의 금품 수수 의혹도 거론하며 "(당시) 탄원서에는 전달 시기와 방식까지 구체적으로 적시돼 있다"라며 "더 심각한 것은 이러한 내용이 2024년 총선을 앞두고 이재명 대표에게 보고됐음에도 불구하고 묵살됐다는 의혹까지 제기되고 있다는 점"이라고 말했다. 이어 "'강선우가 강선우 했다'는 1억 공천 뇌물 의혹 사건에서 국민은 민주당 공천 시스템 전체가 '돈거래로 움직이는 부패 카르텔'이라는 점과 이재명 대통령이 이 시스템의 최종 수혜자라는 의심을 거두지 못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한동훈 전 대표는 페이스북에 "'김병기 공천뇌물 사건'에 대해 경찰이 작년 11월 사건을 접수하고도 두 달간 아무것도 하지 않았다고 한다"며 "뇌물 준 당사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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