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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구, ‘온택트 아동권리 교육’ 참가자 모집

  • 등록 2020.09.25 09:16:37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아동의 권리가 보장되고 아동이 살기 좋은 아동친화도시를 조성하기 위해 오는 29일까지 ‘온(On)택트 아동권리 교육’ 참가자를 선착순 모집한다.

 

구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진행해온 아동권리교육은 유엔아동권리협약의 실천과 홍보를 위해 추진돼 왔으며, 아동을 단순 보호대상이 아닌 존엄성과 권리를 지닌 사회적 주체라는 사실을 알리기 위한 취지로 실시됐다”며 “또한 생존, 보호, 발달, 참여 등 아동의 기본 권리에 대한 교육을 통해 아동 자신과 타인의 권리를 보호하고 존중하는 인격체로 성장시키고, 전 세대가 행복하고 살기좋은 영등포를 위해 지속적으로 운영할 방침”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올해 코로나19 장기화로 화상회의 프로그램 줌(zoom)을 활용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으로 전환해 진행되며, 강사와 질의응답의 시간도 가지며 소통과 참여 위주의 강의로 진행된다”며 “‘온(On)택트’라는 명칭 또한 비대면을 일컫는 ‘언택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으로,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소통과 교류 중심의 수업 방식을 강조하기 위해 ‘온택트 아동권리교육’이란 이름을 짓게 됐다”고 덧붙였다.

 

교육 대상은 아동(초등 5학년~고등 3학년)과 성인(부모, 관심 있는 주민 등) 으로 구분하여, 강의 회차별 20명 이내로 모집하여 진행된다.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아동대상 교육은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나, 존엄한 인간으로서의 타인을 인지하기 ▲아동인권과 유엔아동권리협약, 4대 기본권 ▲권리주체자로서의 자신을 인지하기를 교육목표로 하여, 나와 타인의 이해, 인권과 권리주체자 바로알기의 내용으로 꾸려진다.

 

성인대상 교육은 ▲인권과 아동인권의 개념 이해와 아동인권에 대한 시각 갖기 ▲아동의 존재와 인간의 존엄성 이해 ▲의무이행자로서의 아동인권 증진을 위한 책무성 인식하기의 내용을 학습한다.

 

교육기간은 10월과 11월 두 달 간 진행되며, 매주 화요일 오후 4시부터 6시까지, 주말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진행되는 수업 중 하나를 선택해 수강할 수 있다. 교육참가를 희망할 경우 9월 29일까지 영등포구청 아동청소년복지과로 전화(02-2670-1616)신청하거나, 단체신청의 경우 영등포구 홈페이지에서 신청서 등 관련서식을 다운받아 담당자 이메일(gucci0608@ydp.go.kr)로 제출하면 된다.

 

채현일 구청장은 “아동친화적 환경은 아동과 타인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는 역량을 기르는 것에서부터 시작된다”며 “온(On)택트 아동권리교육에 대한 구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서울시설공단, 추석 연휴 성묘객 편의·귀성길 관리 총력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한국영)은 다가오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의 안전하고 편리한 명절을 위해 시립장사시설의 편의 제공, 안전한 귀성 및 귀경길을 위한 자동차전용도로 특별관리 등 종합대책을 마련했다고 19일 밝혔다. 우선 추석 연휴 동안 서울시립승화원, 용미리·벽제리 묘지 등 14개 시립장사시설을 방문하는 성묘객들을 위해 다양한 편의를 제공한다. 연휴기간에 900여 명의 공단 직원 및 경찰 등이 특별근무에 나서며, 특히 상습 정체 구간에 교통통제 인력을 집중 배치해 교통 혼잡을 줄이는 등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예정이다. 특히, 12만여 명의 성묘객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용미리 시립묘지에서는 순환버스를 무료로 운영할 예정이다. 순환버스는 10월 3일부터 9일까지 매일 오전 8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운행된다. 용미리 1묘지와 벽제리 묘지에는 간이화장실과 교통안내 표지판도 추가 설치된다. 또한 공단은 추석 연휴 기간 동안 무연고 사망자 유골이 안치된 용미리 1묘지의 ‘공영장례 봉안시설(무연고 추모의집)’도 사전 전화예약자에 한해 개방한다. 이를 통해 고인의 지인 등이 추모하고 애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이

김혜영 시의원, "120다산콜센터, AI 상담 전환 속 상담사 고용 안정성 확보 및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필요"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혜영 의원(국민의힘, 광진4)은 1일 개최된 제332회 임시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회의에서 120다산콜재단 이사장을 상대로 AI 상담 시스템 도입으로 인한 상담사 인력 변화 문제에 대해 질의하며, AI 전환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안정성 문제와 사회적 약자 보호 방안 마련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날 김 의원은 최근 5대 시중은행에서 AI 상담 시스템 도입 이후 콜센터 인력이 2020년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상당수 조정되었으며, 특히 외주·하청 상담사들의 변화가 두드러진 점을 언급했다. 이는 AI가 단순 반복 상담을 효율적으로 대체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고용 환경의 변화를 보여주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러한 현상이 민간 기업뿐만 아니라 공공 서비스 영역에서도 나타날 수 있음에 주목하며, 120다산콜센터의 상황을 면밀히 검토했다. 120다산콜센터는 2023년부터 STT(Speech To Text), 2024년부터 채팅 및 상담도우미 등 AI 기능을 도입했으며, 올해 상반기 AI 상담 건수는 전체 상담의 1.6%로 아직 미미하지만 지난해 대비 8배나 증가했다. 같은 기간 상담 인력은 기존 424명에서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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