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이사장 김윤기)은 주차공유시스템을 확대 도입한다고 밝혔다.
주차공유시스템이란 낮 시간 동안 비어있는 거주자우선주차장을 공유해 주차난을 해소하고 구민의 주차 편의를 확보할 수 있도록 공유하는 시스템을 말한다.
주차공유시스템은 ARS번호로 전화를 걸어 안내멘트에 따라 이용하는 ARS방식과 사물인터넷센서가 설치된 주차 공유면을 어플리케이션을 통해 이용하는 IoT(사물인터넷)의 두 가지 방식이 있다.
영등포구시설관리공단은 IoT시스템을 도입해 1월 477건, 2월 413건이던 공유실적이 9월에는 1,467건의 공유실적을 기록하는 등 구민의 주차공유시스템 이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ARS 방식으로 주차 공유 시스템을 이용하고자 하는 구민은 02-522-6161로 전화 걸어 안내 멘트에 따라 이용할 수 있으며, IoT방식으로 이용을 원하는 주민은 파킹투게더 어플리케이션을 이용하여 1시간당 1,200원의 요금으로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다.
김윤기 이사장은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주차 공유 시스템을 지속적으로 확대 할 계획”이라며 “고객 편의를 획기적으로 개선하기 위하여 QR코드를 통한 결제 방식 도입을 추진 중”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