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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서울시설공단, 시 산하기관 최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 획득

  • 등록 2020.10.23 14:11:36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설공단(이사장 조성일)은 ‘ISO 37001(부패방지경영시스템)’ 국제인증을 획득했다고 23일 밝혔다.

 

ISO 37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2016년 10월에 제정한 부패방지경영시스템 관련 국제표준으로서, 인증기관의 심사절차를 통해 해당 기관이 반부패 모니터링 체계 구축 등 일정한 요구사항을 충족하는 경우 인증을 부여한다. 이번 ISO 370001 인증 획득은 서울시 산하 기관 중 최초로 진행됐다.

 

서울시설공단은 조직 내 발생 가능한 부패위험의 체계적인 관리·통제를 위해 올해 주요사업으로 전사적 부패방지경영시스템의 구축을 추진, 인증 획득에 성공했다. 공단은 올해 초 6대 전략 32개 실행과제로 구성된 ‘청렴도 향상 특별대책’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청렴도 목표 공유회, 청렴성과평가, 금품·향응 수수 등 비위행위 자진신고제, 아름다운 거절 캠페인, 청렴 해피콜 등을 진행해 왔다. 또한 공단은 다양하고 체계적인 반부패 활동을 전개하며 ‘청렴경영’을 전사 제1의 경영기조로 추진해 왔으며, 이번 부패방지경영시스템 인증도 이러한 청렴경영 추진의 성과로 평가된다.

 

조성일 이사장은 “서울시설공단은 앞으로도 이번 인증획득에 안주하지 않고 청렴시스템이 조직 전반에 잘 정착돼, 시민여러분께 신뢰 받는 공기업으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서울시설공단은 올해 10월 행정안전부 주관 지방공기업 경영평가에서 2년 연속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된 바 있다. 공단은 고척스카이돔, 서울월드컵경기장, 청계천 등 문화체육시설 및 추모시설, 자동차전용도로, 지하도상가, 공공자전거 등 서울시민의 실생활과 직결되는 다양한 도시기반시설을 전문적으로 관리하고 있는 서울시 산하 투자기관으로서 1983년에 설립된 우리나라 최초의 지방공단이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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