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각 가정에서 김장 쓰레기 배출 시 배출방법이나 시기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3일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0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여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20개 자치구 외 양천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강남구는 일반종량제봉투와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수거기간은 성북‧강북‧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7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인 매직과 함께하는 온라인 생명사랑 프로젝트 ‘마음건강 명의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의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 47.5%가 불안‧우울감을 경험했고, 감염병에 대한 단순 정보제공, 물품지원보다 정신‧심리지원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음건강 명의톡톡’은 17일 저녁 7시부터 ‘영등포구 생명사랑’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스트리밍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나 모바일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김현수 센터장이 출연해 ‘코로나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과 고민 공유 및 상황별 솔루션 제시 ▲코로나19 이후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토의 ▲실제 우울증 사례와 위험신호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에서는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주요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며 등하교시 경찰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과 운전자의 배려운전을 촉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문제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가림 현상을 초래해 안전한 보행환경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이른바 ‘4대 불법(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소화전 근처)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 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 구간에는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늘어서있는 현실이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배려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중에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1년 5월 1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범칙금·과태료가 기존 일반도로의 2배를 과하던 것에서 3배를 과하는 것으로 상향 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주범인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공주택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며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119개소엔 건물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은 최소화하고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단지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전력중개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급 공공주택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에 협치 문화를 확산시킴과 더불어 구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 사이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은 주민주도형 협치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민·관 협치와 사회적경제를 융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랜선교육 사이트에서는 △협치기본교육 △협치현장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편의 교육영상이 마련돼 있어, 이를 시청하며 협치와 사회적경제란 아직은 다소 낯선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다. 풍성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 욕구를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협치랜선교육 소문내기 △협치영등포 좋아요 △협치영등포 5행시 짓기 △교육수강 인증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 및 디저트 세트 교환권, 치킨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이뿐 아니라 구는 홈페이지에 참여자들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창구를 개설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 민원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 후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남부지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주요업무 및 지사 현황을 보고받고, 층별로 나눠져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개별부서를 방문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계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원실을 찾아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민원사항을 청취한 후, 간단한 민원에 대해 직접 결재하고 처리하는 등 건강보험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후, 고기판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사각지대 발굴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대책본부의 행정조치(집합금지, 영업제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공되는 지원금이다. 기존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자가 올해 5월 31일 이전 개업자에 해당해, 6월 이후의 개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피해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에 개업한 지역 내 300여 개소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8월 16일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새희망자금 추가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확인 절차를 거쳐, 집합금지 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7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9일부터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가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지하 2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4개 직능단체와 함께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혹한기 난방비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영실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 성태숙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여름 서울사랑의열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혹서기 피해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창문형 에어컨 등 냉방용품 2억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겨울철 난방비 5억원이 지원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발열내의 등 방한용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민들이 서울사랑의열매에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며, 난방비 5억원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배분되고, 방한용품 1억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한 강의실에는 칼질 소리와 물 끓는 소리 등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오순도순 요리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모습도 있고, 혼자서 요리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는 가운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아이들을 제외한 성인은 전부 남성이었던 것이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우00씨는 아들과 함께 ‘에그 인 헬’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아빠 아빠, 비엔나 소세지 넣을 거야? 나 소세지 많이(넣을래).” “응. 알았어. 여기 있는 소세지 다 넣어서 해 줄게. 넣기 전에 먼저 썰어야 되는데 아빠가 하는 거 잘 봐.” 우 씨 부자 옆에서는 고00씨(신길동 거주)와 그 딸이 차돌박이 스파게티 요리에 여념이 없었다. “자, 방금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었으니까 5분 정도 후에 잘 익었는지 같이 보자. 그동안 아빤 소스를 만들 테니까 잘 보고 있어.” 우 씨와 고 씨 가족을 합해 이 날 요리를 함께한 사람은 총 11명. 이들은 영등포구가 주최한 성평등 요리교실 ‘요리하는 주말! 일품요리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생활 속 성평등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온라인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이라며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인력채용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는 구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10개의 기업 채용관과 2개의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메가스터디 교육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에 첨부될 사진 촬영과 지문 적성검사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과 구직자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화상면접과 현장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바른인권여성연합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지는 내년 보궐선거에 들어갈 838억의 예산낭비에 대한 질문에, “전국민 성인지 감수성을 집단 학습할 기회”라며 궤변을 늘어놓은 것을 성추행 피해자들에 대한 N차 가해로 규정하고 여가부 장관의 즉각 사퇴와 여가부의 해체를 촉구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자치단체장들의 성범죄로 인한 공석으로 838억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은 이미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 더구나 여성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여가부 장관의 입에서,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이, 838억원어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국민에게 시키겠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것인가?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개념도 불명확한 용어를 들먹이면서 피해자 여성들이 아닌 오히려 성범죄자들을 두둔하기 바쁜 이정옥 장관의 발언은 정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의 이정옥 장관의 발언을 살펴보면, ‘성인지’라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인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추진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앞서 지난 8월 18일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시·구 합동회의를 열어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처리·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관련 협력방안 도출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했다. 시·구 관계자들은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주요 개정사항 및 법령에서 규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한 방침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 27일과 9월 1일에는 개정된 주택법 조항에 근거한 지역주택조합 관련 실태조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변호사‧지역주택조합 관련 전문가와 자문회의도 시행했다. 현장점검 조사 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점검 항목‧내용을 표준화해 매뉴얼을 확정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조합원 모집신고된 (가칭)지역주택조합은 물론, 주택법 개정(20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대환, 이하 서울남부지사)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전하준, 이하 일산직능원)은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산학연계 훈련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로 1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내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일산직능원, 에스에스모빌리티㈜, 금천구청, 금천50플러스센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고용창출 업무협약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을 실시한 결과 14명이 수료해, 이들 전원이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채용될 예정이다. 수료식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준비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훈련생 14명을 포함해 서울남부지사장, 일산직능원장, 사업체 대표 등 27명이 참여하여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는 공유차량 내부 청결관리, 기능 점검 및 조치, 외관 확인 및 이상 유무 보고, 기본 서비스 외 제휴업체를 통한 추가적인 전문서비스 제공 등 공유자동차 유지관리 방문서비스를 하는 직무이다.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민간자격(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 등록 결정됐다. 한편 에스에스모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및 출산장려 홍보 콘텐츠 등을 공모하는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수준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의 평균 합계출산율 1.63명(2018년 기준)을 한참 밑도는 수치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해 영등포구 출생아 수는 2,633명(2019년 기준)였다. 출생아 수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합계출산율은 0.829로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낮고 서울시 전체 합계출산율(0.717)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와 관련해 출산정책의 수혜자인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이번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 분야는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정책 아이디어 △출산장려 관련 홍보 콘텐츠(영상, 슬로건, 포스터, 웹툰)의 2가지다. 정책 아이디어로는 임신․결혼․출산․보육지원 등 출생 장려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해, 일․가정 양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가맹점주들에게 고금리로 불법 대부를 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대표가 검찰에 송치됐다.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지난해 9월 말부터 가맹점주 대상 고금리 대출 의혹이 제기된 유명 외식 프랜차이즈 가맹본부에 대한 자료를 확보해 가맹본부 대표를 대부업법 위반으로 관할 검찰청에 지난 14일 송치했다고 23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가 가맹본부 대표를 불법대부업 혐의로 검찰에 송치한 것은 처음이다. 이 가맹본부는 은행으로부터 연 3% 후반∼4% 초반 저금리로 약 790억원의 운영자금과 시설자금을 대여받았다. 이후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A사(가맹본부 자회사인 육류 도소매업체)에 연 4.6%로 791억5천만원의 자금을 대여하고, A사가 또다시 가맹본부와 특수관계에 있는 12개 대부업체에 연 4.6%로 801억1천만원을 추가 대여하는 방식이었다. 12개 대부업체는 점주들에게 2021년 11월부터 2023년 12월 말까지 연 12∼15%의 고금리로 831억3천600만원을 대부하며 부당한 이익을 취했다. 이를 통해 가맹본부가 편법으로 수취한 금액은 대출상환금 99억원, 이자 56억원 등 총 155억원에 달했다. 수사 결과 12개 대부업체 대표는 가맹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오세훈 서울시장은 23일 오전 광화문광장에서 열린 '2025 YTN 서울투어 마라톤' 출발식에서 참가자들을 응원했다. 오 시장은 "손목닥터9988, 서울시민 체력장을 비롯해 먹거리까지 챙기며 운동하기 좋은 도시, 건강하게 장수하면서 즐겁고 행복하게 일상을 즐길 수 있는 도시를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더 편하고 안전하게 러닝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그룹 NCT 위시(SM엔터테인먼트), 앤팀(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 넥스지(JYP엔터테인먼트). 올해 하반기 K팝 시장에서 인기를 끈 이들 세 팀의 공통점은 일본인 멤버가 팀 내 절대다수를 차지하는 글로벌 혹은 현지화 그룹이라는 점이다. 이들은 전통적인 보이그룹과는 다른 조합과 신선한 매력을 앞세워 당초 겨냥했던 일본 시장뿐만이 아니라 국내에서도 뜨거운 인기를 과시하고 있다. 22일 가요계에 따르면 NCT 위시가 지난달 31일부터 이달 2일 3일에 걸쳐 인천 영종도 인스파이어 아레나에서 연 첫 단독 콘서트는 시야제한석까지 매진됐다. 한국인인 시온·재희를 비롯해 일본인 리쿠·유우시·재희·료·사쿠야로 구성된 이들은 올해 9월 세 번째 미니앨범을 발매 첫 주 140만장 가까이 팔아치워 자체 최고 기록을 세우기도 했다. NCT 위시는 지난해 2월 일본 도쿄 돔에서 열린 SM 타운 콘서트에서 공식 데뷔해 한국과 일본에서 꾸준히 각각 음반을 내 왔고, 데뷔곡 '위시'(WISH)를 시작으로 '송버드'(Songbird)·'스테디'(Steady)·'팝팝'(poppop) 등으로 TV 음악프로그램 1위를 거머쥐었다. 하이브 산하 YX 레이블즈에서
[영등포신문=강사봉 편집자문위원] 영등포구 한궁동호인들의 친선과 화합을 다지는 ‘제2회 영등포구협회장배 한궁대회’가 지난 22일 영등포제1스포츠센터 대체육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 영등포구체육회(회장 오성식)가 주최하고 영등포구한궁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관내 한궁동호인 150여 명이 참가해 개인전과 단체전으로 진행됐다. 영등포구와 서울특별시, 서울시체육회 후원으로 열린 이날 대회에서 도림동 모랫말 경로당 팀이 우승을 차지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문화재단(대표이사 이건왕)은 오는 11월 27일부터 12월 13일까지 17일간 YDP창의예술교육센터에서 결과공유축제 ‘둥둥제’ 를 개최한다. 한 해 동안 청소년과 시민들이 함께 만들어온 창의적이고 예술적인 여정의 결과를 공유하고 지역과 함께 소통하는 자리로 청소년과 시민을 중심으로한 전시, 체험 프로그램, 특강 등 다채로운 축제가 진행될 예정이다. 4번째로 진행되는 축제로 올해는 다양한 행성이 모여 은하를 이루는 ’우주‘의 테마로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어우러지는 창의적 공간과 배움을 선보일 예정이다. 축제 첫날인 11월 27일에는 하야 재즈 트리오와 꿈의 오케스트라 청소년 단원이 함께 연주하는 오프닝 공연과 적정예술그룹 피스오브피스가 진행하는 전시 라운딩이 진행된다. 전시는 친환경적이고 지속 가능한 소재를 활용해 총 8개 주제에 걸쳐 선보일 계획이다. 이외에도 둥둥제 기간에만 특별하게 접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빛으로 만드는 네온조명 ▲타로카드로 배우는 별자리 여행 ▲레진 아트 등이 운영 된다. 또한 YDP창의예술교육센터와 인근 공방이 협력해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으로는 ▲레터링 케이크 ▲유리모빌 만들기 등이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김민석 국무총리는 23일 "김대중 대통령님의 삶은 그 자체가 마라톤이었고 그 길을 뛰어내서 민주주의, 평화, 인권의 길을 열었다"고 말했다. 김 총리는 이날 서울 상암월드컵 평화의 공원에서 열린 '제10회 김대중 평화마라톤대회' 축사에서 이렇게 언급하고서 "(김 대통령은) 그 마라톤의 과정에서 수많은 상처를 입었고, 그 상처 가운데 심지어 다리가 부러지는 그러한 아픔도 있었다"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 마라톤은 오늘 이재명 정부로 이어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김 총리는 '노벨평화상을 처음으로 대한민국에서 받은 분은 김대중 대통령인데 다음에는 대한민국 국민이 받았으면 좋겠다'는 얘기를 며칠 전 이재명 대통령과 나눴다며 "그런 것이 가능하지 않겠느냐"고 되물었다. 평소 김 전 대통령에 대한 존경심을 거듭 보여온 김 총리는 이날도 "저는 김대중 사람"이라며 "저는 김대중 대통령님으로부터 정치를 배웠고 그것을 제 인생의 가장 큰 영광으로 생각하고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11월 20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발언에서 이재명 정부가 발표한 ‘10·15 부동산 대책’과 그로 인한 서울시 토지거래허가구역(토허제) 지정은 서울 지역 부동산시장의 불균형을 심화시키고 있다며 노원구를 비롯한 강북 외곽 지역의 규제를 완화할 것을 국토교통부와 서울시에 촉구했다. 신 의원은 또한 “서울에 대한 투기과열지구와 토지거래허가구역 지정 이후 강남구·서초구·송파구 등 강남 3구는 여전히 집값이 오르고 있는 반면, 노원구 등 강북 지역은 집값이 떨어지고, 거래 절벽 현상까지 나타나고 있다”며 “지역별 상황을 고려하지 않은 이번 부동산 정책은 집값 양극화 뿐 아니라 시민의 반발을 불러오고 있다”라고 지적했다. 특히 신 의원은 “노원구는 토허제 이후 집값이 하락하는데도 규제로 인해 집을 팔 수도 없다며, 지역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내건 규탄 현수막만 200개가 넘지만, 구청에서 철거하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며, “구민들의 목소리를 묵살하고 중앙정부의 눈치나 보는 행정은 결코 용납될 수 없다”라고 비판했다. 신 의원은 끝으로 “서울시도 ‘투기과열지구가 아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은 지난 18일 열린 제333회 정례회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상대로 2026년 서울시교육청 예산안의 방만한 편성과 기금 운용의 문제점을 지적했다. 김 의원은 이날 질문에서 “서울시교육청이 대외적으로는 교육재정 여건이 어렵다고 호소하면서도, 정작 제출된 내년도 예산안은 올해 본예산 대비 1.3%(1,395억 원) 증액된 10조 9,422억 원 규모로 편성되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이러한 편성 기조는 재정 여건이 상대적으로 양호했던 전년도에도 예산안이 직전년도 대비 3.1% 감액 제출되었던 것과 대조적이라며, 긴축이 필요한 시점에 오히려 씀씀이를 늘린 배경에 대해 질의했다. 아울러 김 의원은 서울시교육청이 세입 감소에 대한 대책 없이 기금을 무리하게 끌어다 쓴 점도 도마 위에 올렸다. 실제로 교육청은 내년도 중앙정부 이전수입이 약 2,837억 원(4.3%) 감소할 예정임에도 감축 규모에 맞게 세출예산안을 줄이는 대신‘통합교육재정안정화기금’에서 2,800억 원을 전입하여 충당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수입이 줄어들자 그동안 아껴둔 ‘돼지저금통(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