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은 가운데, 각 가정에서 김장 쓰레기 배출 시 배출방법이나 시기에 유의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13일 25개 자치구별로 다른 김장 쓰레기 배출방법을 자세히 안내했다. 각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을 운영하며, 종로구 등 20개 자치구는 이 기간 동안 김장 쓰레기를 일반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배출할 수 있다. 현재 김장 쓰레기는 음식물 쓰레기로,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에 담아 배출하여야 한다. 하지만 11~12월 중 가정에서 다량 발생되는 김장 쓰레기를 음식물쓰레기 종량제 봉투에 담아 배출해야 하는 시민들의 번거로움을 해소하기 위해 이 기간 일부 자치구에서 일반 쓰레기 종량제봉투 배출을 허용한다. 20개 자치구 외 양천구는 김장 쓰레기 배출시, 김장 쓰레기전용봉투를, 서대문·영등포·서초‧송파구는 음식물 쓰레기 종량제봉투를 사용해야 한다. 다만, 강남구는 일반종량제봉투와 음식물종량제 봉투를 병행해 사용할 수 있다. 또한, 자치구별로 김장쓰레기 특별수거기간, 사용가능한 종량제 봉투 규격, 김장쓰레기 표기 여부 등 배출방법이 다르므로 자치구에서 안내하는 배출방법을 꼭 살펴봐야 한다. 수거기간은 성북‧강북‧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 보건소는 오는 17일 자살예방 및 생명존중사업의 일환인 매직과 함께하는 온라인 생명사랑 프로젝트 ‘마음건강 명의톡톡’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기연구원의 국민정신건강 실태조사에 따르면, 코로나19의 장기화로 국민 47.5%가 불안‧우울감을 경험했고, 감염병에 대한 단순 정보제공, 물품지원보다 정신‧심리지원 요구가 크게 증가하고 있다고 나타났다. 구 관계자는 “구는 코로나19로 인한 우울감, 심리적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현재의 마음상태를 점검하고, 정신건강에 대한 토론과 공유의 장을 마련하여 구민의 정신건강 증진을 돕기 위해 이번 프로젝트를 기획했다”고 취지를 설명했다. ‘마음건강 명의톡톡’은 17일 저녁 7시부터 ‘영등포구 생명사랑’ 유튜브 채널에서 생방송 스트리밍되며, 인터넷 사용이 가능한 PC나 모바일을 통해 구민 누구나 시청할 수 있다. 서울시 자살예방센터의 김현수 센터장이 출연해 ‘코로나시대, 당신의 마음은 안녕하십니까’라는 주제로 프로젝트를 진행한다. 프로젝트의 주요 내용은 ▲코로나19로 인해 달라진 일상과 고민 공유 및 상황별 솔루션 제시 ▲코로나19 이후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 토의 ▲실제 우울증 사례와 위험신호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경찰서(서장 오동근)에서는 보행자를 최우선으로 하는 안전한 교통문화를 조성하고 어린이 교통사고를 선제적으로 근절하기 위해 주요 통학로의 교통안전시설을 개선하며 등하교시 경찰인력을 배치하는 등 아이들의 안전과 운전자의 배려운전을 촉구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다만, 어린이보호구역 내 불법주정차 문제는 운전자와 어린이들의 시야가림 현상을 초래해 안전한 보행환경에 큰 장애물이 되고 있다. 어린이보호구역(스쿨존) 불법 주정차와 이른바 ‘4대 불법(교차로·횡단보도·버스정류장·소화전 근처) 주정차 차량에 대해 주민 신고제가 시행되고 있지만, 여전히 주·정차 단속 카메라가 없는 사각지대 구간에는 불법 주정차 된 차량이 늘어서있는 현실이다. 전국적으로 어린이 보호구역이 늘어난 만큼 운전자들이 어린이보호구역을 특별하게 인식하고 어린이들을 보호하는 배려운전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 이에 올해 하반기 중에 도로교통법 시행령이 개정되어 2021년 5월 11일부터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주정차위반 범칙금·과태료가 기존 일반도로의 2배를 과하던 것에서 3배를 과하는 것으로 상향 될 예정이다. 영등포경찰서 관계자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어린이 교통사고 예방은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서울지역 온실가스 배출의 68%를 차지하는 주범인 ‘건물’ 분야 온실가스 감축을 위해 LH한국토지주택공사(이하 ‘LH’)와 손잡고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공주택에 본격 확대 적용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총 5만 세대에 달하는 서울 소재 LH 공공주택 중 태양광 설치가 가능한 3만9천 세대에 태양광을 집중적으로 보급하고, 옥상‧주차장 등 공용시설 유휴공간에도 태양광을 설치한다”며 “연간 1만5천 톤 이상의 온실가스를 감축하는 동시에, 입주민의 전기요금과 관리비를 절감하는 효과도 기대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20년 이상된 노후주택과 어린이집 등 공공건축물 119개소엔 건물단열 등을 통해 에너지 사용량은 최소화하고 LED조명 설치 등 에너지 성능을 높이는 ‘에너지효율 개선사업’도 추진한다. 단지 내에서 생산한 전력을 거래해 주민이 이익을 함께 공유하는 ‘전력중개사업’도 추진한다. 서울시는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과 변창흠 LH한국토지주택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12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서울형 그린뉴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서울시는 지난 7월 발표한 ‘서울형 그린뉴딜’을 LH 공급 공공주택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에 협치 문화를 확산시킴과 더불어 구민의 사회적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일 목적으로 지난 2일부터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 사이트 운영에 나섰다. 구 관계자는 “2020 영등포 주민협치·사회적경제 랜선교육은 주민주도형 협치문화 확산뿐만 아니라 민·관 협치와 사회적경제를 융합한 다양한 교육을 제공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온라인으로 추진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랜선교육 사이트에서는 △협치기본교육 △협치현장교육 △사회적경제교육 등 분야별로 여러 편의 교육영상이 마련돼 있어, 이를 시청하며 협치와 사회적경제란 아직은 다소 낯선 개념들을 쉽고 재미있게 접해 볼 수 있다. 풍성한 경품을 내건 이벤트도 선보이며 주민들의 참여 욕구를 높이려는 노력이 돋보인다. △협치랜선교육 소문내기 △협치영등포 좋아요 △협치영등포 5행시 짓기 △교육수강 인증 등 다양한 이색 이벤트가 준비돼 있으며,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총 100명에게 커피 교환권 및 디저트 세트 교환권, 치킨 교환권 등을 증정한다. 이뿐 아니라 구는 홈페이지에 참여자들이 직접 듣고 싶은 교육과정을 제안하는 창구를 개설해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의회 고기판 의장이 지난 10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영등포남부지사 일일명예지사장으로 위촉돼 현장 민원업무를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위촉식 후 고기판 의장은 영등포남부지사장으로부터 공단의 주요업무 및 지사 현황을 보고받고, 층별로 나눠져 있는 건강보험공단의 개별부서를 방문해, 국민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애쓰고 계신 건강보험공단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어 민원실을 찾아 방문한 민원인을 응대하며 민원사항을 청취한 후, 간단한 민원에 대해 직접 결재하고 처리하는 등 건강보험공단 업무를 직접 체험했다. 체험이 끝난 후, 고기판 의장은 “이번 체험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을 수 있는 유익한 기회였다”며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더 많은 구민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보험 사각지대 발굴 등 맡은 업무에 최선을 다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코로나19로 경영에 어려움을 겪는 소상공인을 위해 지원한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의 적용대상을 확대해 추가 지원한다고 밝혔다. ‘소상공인 새희망자금’은 코로나19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한 중앙대책본부의 행정조치(집합금지, 영업제한)로 경영난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직접 제공되는 지원금이다. 기존의 소상공인 새희망자금 대상자가 올해 5월 31일 이전 개업자에 해당해, 6월 이후의 개업자는 코로나19로 인한 특별피해 업종임에도 불구하고 지원받지 못하는 상황이었다. 이에 구는 지원대상 범위를 확대해 6월 1일부터 8월 31일 기간에 개업한 지역 내 300여 개소의 자영업자와 소상공인 중,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의 8월 16일 집합금지‧영업제한 조치를 이행한 업종에 대해서도 추가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새희망자금 추가지원 대상에 해당하는 소상공인은 확인 절차를 거쳐, 집합금지 업종은 100만 원, 영업제한 업종은 75만 원을 지원받게 된다. 지난 9일부터 현장접수와 온라인접수가 동시 진행되고 있으며, 오는 13일까지 지원신청서, 사업자등록증 사본, 통장 사본, 신분증을 구비해 영등포구청 지하 2층에 마련된 상황실에 방문, 접수하면 된다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4개 직능단체와 함께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혹한기 난방비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영실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 성태숙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여름 서울사랑의열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혹서기 피해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창문형 에어컨 등 냉방용품 2억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겨울철 난방비 5억원이 지원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발열내의 등 방한용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민들이 서울사랑의열매에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며, 난방비 5억원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배분되고, 방한용품 1억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지난 10월 31일 토요일 오후 3시, 영등포구 여성인력개발센터의 한 강의실에는 칼질 소리와 물 끓는 소리 등 여러 사람들이 한데 모여 오순도순 요리하는 소리로 가득 찼다. 아버지와 아들로 보이는 가족이 함께 요리하는 모습도 있고, 혼자서 요리하고 있는 모습도 눈에 띄는 가운데 한 가지 특이한 점은 아이들을 제외한 성인은 전부 남성이었던 것이다. 문래동에 거주하는 우00씨는 아들과 함께 ‘에그 인 헬’ 요리 만들기에 나섰다. “아빠 아빠, 비엔나 소세지 넣을 거야? 나 소세지 많이(넣을래).” “응. 알았어. 여기 있는 소세지 다 넣어서 해 줄게. 넣기 전에 먼저 썰어야 되는데 아빠가 하는 거 잘 봐.” 우 씨 부자 옆에서는 고00씨(신길동 거주)와 그 딸이 차돌박이 스파게티 요리에 여념이 없었다. “자, 방금 끓는 물에 스파게티 면을 넣었으니까 5분 정도 후에 잘 익었는지 같이 보자. 그동안 아빤 소스를 만들 테니까 잘 보고 있어.” 우 씨와 고 씨 가족을 합해 이 날 요리를 함께한 사람은 총 11명. 이들은 영등포구가 주최한 성평등 요리교실 ‘요리하는 주말! 일품요리특강’에 참석한 사람들이다. 구 관계자는 “구는 생활 속 성평등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는 여성 구직자에게 좋은 일자리를 제공하고 중소기업의 구인난을 해결하기 위해 오는 1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등포아트홀에서 ‘온라인 여성 취업박람회’를 개최한다. 구 관계자는 “영등포여성인력개발센터와 함께하는 이번 박람회는 작년에 이어 2회째 개최되는 것”이라며 “노동력 수급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내 기업의 원활한 인력채용과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취업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의 취업난을 해소하고자 마련됐다”고 설명했다. 올해 박람회는 구직자 간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오전, 오후 2회로 나뉘어 진행되며, 각 10개의 기업 채용관과 2개의 부대행사관이 운영된다. 구직자들에게 다양한 직종의 일자리 정보와 채용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쿠팡 풀필먼트서비스 △메가스터디 교육 △구립영등포노인케어센터 등 총 20개 업체가 참여하며, 부대행사관에서는 이력서에 첨부될 사진 촬영과 지문 적성검사 컨설팅 등이 제공된다. 구는 코로나19 확산을 예방하면서도, 온라인 면접에 익숙하지 않은 기업과 구직자를 고려해 방역지침을 철저히 준수한 상태에서 화상면접과 현장면접을 병행하여 진행할 계획이다. 구는 오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바른인권여성연합은 9일 오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정옥 여성가족부장관이 지난 5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회의에서 박원순 전 서울시장과 오거돈 전 부산시장의 성추행 의혹으로 치러지는 내년 보궐선거에 들어갈 838억의 예산낭비에 대한 질문에, “전국민 성인지 감수성을 집단 학습할 기회”라며 궤변을 늘어놓은 것을 성추행 피해자들에 대한 N차 가해로 규정하고 여가부 장관의 즉각 사퇴와 여가부의 해체를 촉구했다. 바른인권여성연합은 “자치단체장들의 성범죄로 인한 공석으로 838억원의 국민 혈세가 투입되어 보궐선거를 치러야 하는 상황은 이미 국민적 분노를 사고 있다”며 “ 더구나 여성의 권익을 대변해야 하는 여가부 장관의 입에서, 지금까지 고통을 당하고 있는 피해자들에 대해서는 언급조차 없이, 838억원어치 ‘성인지 감수성 교육’을 국민에게 시키겠다는 이런 말도 안 되는 소리가 어떻게 나올 수 있는 것인가? ‘성인지 감수성’이라는 개념도 불명확한 용어를 들먹이면서 피해자 여성들이 아닌 오히려 성범죄자들을 두둔하기 바쁜 이정옥 장관의 발언은 정말 최악”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그동안의 이정옥 장관의 발언을 살펴보면, ‘성인지’라는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가 해당 지역에 거주한 무주택자나 전용면적 85㎡ 이하 주택을 소유한 1주택 소유자가 조합을 결성해 주택을 새로 짓는 사업인 ‘지역주택조합’의 투명한 사업추진과 조합원 피해 방지를 위해 서울시내 지역주택조합 전체에 대한 실태조사에 처음으로 나선다. 이와 관련해 서울시는 앞서 지난 8월 18일 지역주택조합을 관리하고 있는 자치구와 시·구 합동회의를 열어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 신고·처리·관리 등 현황을 파악하고, 실태조사 관련 협력방안 도출 및 2회에 걸쳐 전문가 자문회의를 통해 실태조사 매뉴얼을 확정했다. 시·구 관계자들은 지역주택조합 관련 주택법 주요 개정사항 및 법령에서 규정하지 않아 현장에서 발생하는 문제점 등을 논의하고, 자치구별 지역주택조합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수립한 방침을 공유했다. 또 지난 8월 27일과 9월 1일에는 개정된 주택법 조항에 근거한 지역주택조합 관련 실태조사 방안을 수립하기 위해 변호사‧지역주택조합 관련 전문가와 자문회의도 시행했다. 현장점검 조사 시 중점적으로 확인해야할 점검 항목‧내용을 표준화해 매뉴얼을 확정했다. 서울시와 자치구는 조합원 모집신고된 (가칭)지역주택조합은 물론, 주택법 개정(20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서울남부지사(지사장 김대환, 이하 서울남부지사)와 일산직업능력개발원(원장 전하준, 이하 일산직능원)은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산학연계 훈련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로 14명이 채용되는 성과를 내었다. 공단 서울남부지사, 일산직능원, 에스에스모빌리티㈜, 금천구청, 금천50플러스센터, 한국농아인협회 중앙회 등 6개 기관이 참여한 고용창출 업무협약을 통해 `카 셰어링 자동차 관리사' 직무 훈련과정을 실시한 결과 14명이 수료해, 이들 전원이 에스에스모빌리티(주)에 채용될 예정이다. 수료식은 이번 과정을 수료한 훈련생들의 앞날의 발전을 기원하고 새로운 준비와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됐다. 이 행사에는 훈련생 14명을 포함해 서울남부지사장, 일산직능원장, 사업체 대표 등 27명이 참여하여 그간 노고를 격려했다. 카셰어링 자동차관리사는 공유차량 내부 청결관리, 기능 점검 및 조치, 외관 확인 및 이상 유무 보고, 기본 서비스 외 제휴업체를 통한 추가적인 전문서비스 제공 등 공유자동차 유지관리 방문서비스를 하는 직무이다. 국토교통부 검토를 거쳐 민간자격(한국직업능력개발원)으로 등록 결정됐다. 한편 에스에스모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영등포구가 지역사회 출산율을 높일 수 있는 정책 아이디어 및 출산장려 홍보 콘텐츠 등을 공모하는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 사업에 나섰다.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의 합계출산율은 2018년 0.98명, 2019년 0.92명 수준으로 매년 하락하고 있다. 이는 경제개발협력기구(OECD) 국가의 평균 합계출산율 1.63명(2018년 기준)을 한참 밑도는 수치로, 합계출산율이 1명 미만인 곳은 한국이 유일하다. 지난해 영등포구 출생아 수는 2,633명(2019년 기준)였다. 출생아 수로 따지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4위로 상위권에 속하지만, 합계출산율은 0.829로 전국 합계출산율보다 낮고 서울시 전체 합계출산율(0.717)보다는 높게 나타났다. 이에 구는 근본적이고 실효적인 저출산 대책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이와 관련해 출산정책의 수혜자인 구민들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고자 이번 출산친화도시 아이디어 공모에 나선 것이다. 공모 분야는 △저출산 대응 출산장려 정책 아이디어 △출산장려 관련 홍보 콘텐츠(영상, 슬로건, 포스터, 웹툰)의 2가지다. 정책 아이디어로는 임신․결혼․출산․보육지원 등 출생 장려 관련 아이디어를 비롯해, 일․가정 양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서울지방병무청은 산업기능요원으로 병역의무를 이행하면서 실무 경력을 쌓아 전문가로 성장해 가고 있는 모범사례를 소개했다. 주인공은 한빛디엔에스(주)에서 산업기능요원으로 복무하고 있는 곽민창(25세) 대리이다. 서울시 강서구에 소재한 한빛디엔에스(주)는 태양광, 풍력, 연료전지 등 신재생에너지 분야의 엔지니어링 회사로 2001년 설립 후 설계, 시공, 감리 등 사업분야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하고 있으며 2022년에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됐다. 곽민창 대리는 신재생에너지 분야를 유망직종으로 추천한 마이스터고 선생님의 권유로 한빛디엔에스(주)에 입사했다. 일반 사원으로 근무하던 중 회사가 병역지정업체로 선정되어 신재생에너지 분야 경력을 유지하고 개인 역량을 꾸준히 펼치고자 산업기능요원에 지원했다고 한다. 태양광 발전 관련 기술 지원 및 분석업무를 담당하고 있는 곽민창 대리는 입사 초기 팀장님과 선임 팀원들의 업무 노하우를 전수받아 보조업무를 성실히 수행해온 결과 지금은 프로젝트 하나를 혼자서 다룰 수 있을 만큼 성장해 업체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 곽민창 대리는 “하나의 프로젝트가 완료된 후 준공계를 거래업체에 메일로 보낼 때 뿌듯함을 느낀다”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최호권 영등포구청장이 11월 13일, 양평역과 문래역 일대에서 2026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수험생들의 이동을 지원했다. 올해 영등포구 관내에서는 8개 시험장이 운영됐다. 구는 시험 당일 특별 교통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시험장 주변 교통상황을 관리하고, 긴급 상황에 대비했다. 또한 오전 7시부터 8시 10분까지 18개 동별 안내지점에서 차량 29대와 인력 91명을 배치해 수험생 수송을 지원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자동차 정비사업조합원(carpos), 자율방법대원 등과 함께 현장 교통상황을 점검하며 수험생들에게 따뜻한 응원을 전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오랜 시간 쌓아온 노력의 결실을 맺길 바란다”며 “묵묵히 곁에서 함께 응원해주신 학부모님과 선생님들께도 존경의 마음을 전한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영등포구는 13일 오전, 구청 본관 3층 기획상황실에서 영등포신문 등 구청 출입 언론사 관계자들을 초청해 ‘민선8기 현안 기자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최호권 구청장이 언론사 관계자들을 만나 구정 주요 현안에 대한 이해를 돕고, 네트워크를 강화해 영등포구 발전에 기여하기 위해 마련됐다. 최호권 구청장은 인사말을 통해 “바쁜 가운데 영등포구 발전을 위해 관심을 갖고 참여해주신 언론 관계자 여러분께 감사 드린다”며 “구는 구민의 이익을 위해 법에 따라 정책을 집행하고, 주민이 주인이 되는 진정한 지방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참석자들은 정성문 정원도시과장과 정윤모 건축과장으로부터 ‘문래근린공원 개선사업’, ‘문래동 데이터센터 건립’에 대해 각각 보고을 받은 뒤 의견을 나눴다. 참석자들은 이와 관련해 “문래근린공원 개선사업과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과 구가 주민들의 오해를 풀어주기 위해 소통에 힘써줄 것을 당부했다. 최호권 구청장은 간담회를 마치며 “언론인들께서도 앞으로도 영등포에서 제대로 된 지방자치가 실현될 수 있도록 구민의 대변인이자 구정의 동반자로서 공정하고 바른 소식을 전해주시길 바라며, 지역발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영등포구립 신길도서관은 지난 8월 26일부터 10월 30일까지 총 3회에 걸쳐 진행한 ‘무대 위의 인문학’ 프로그램이 지역 주민들의 뜨거운 호응 속에 성황리에 종료됐다고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뮤지컬이라는 대중 예술을 인문학적 시각으로 깊이 있게 조명하기 위해 기획됐고, 지역 주민이 함께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문화적 소통과 연대를 형성하고 예술과 인문 분야 전문가의 지식과 경험을 공유함으로써 시민들의 시각과 창의성을 확장하고자 했다. 강연자로 나선 이동섭 한양대 겸임교수는 총 3회에 걸쳐 '지킬 앤 하이드', ‘노트르담 드 파리’, '캣츠' 등 세계적인 뮤지컬 작품을 다루며, 참가자들이 미처 알지 못했던 작품 속 깊은 의미를 탐구했다. ‘지킬 앤 하이드’가 단순한 선과 악의 이중성을 넘어 과학과 종교의 대립을 담고 있음을 해설하고, ‘캣츠’에 담긴 철학적 메시지를 조명하는 등 특유의 위트 넘치는 설명으로 자칫 어려울 수 있는 인문학적 해석을 흥미롭게 풀어내 폭발적인 반응을 이끌어냈다. 3회차 동안 강연장을 가득 채운 참가자들의 만족도 역시 매우 높았다. "작가의 해설을 통해 작품을 더 깊이 있게 감상할 수 있게 되어 새로운 세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뛰어난 가창력과 독특한 음악적 색깔로 국내외 무대에서 활발한 활동을 펼치고 있는 가수 박민주가 팬들의 기대 가운데 오는 24일 새로운 싱글앨범을 발표한다. 이번 신곡은 감성적인 멜로디와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공감과 사랑을 받을 것으로 기대가 모아지고 있다. ’손들어 봐‘(정영 작사, 김대진 작곡)는 누구나 가진 돈에 대한 집착을 꼬집고 있으며, 또 다른 신곡 ‘사랑한 죄’는 자신의 음악적 정체성을 한층 더 확립했다. 박민주는 29일 쇼케이스 미팅을 통해 신곡 뮤직비디오를 선보이고 팬들과 소통하며 다채로운 매력을 선보이며, 다양한 쇼 프로그램 활동을 통해 대중들을 만날 예정이다. 소속사 관계자는 “이번 신곡은 박민주의 새로운 도전이자 성장의 결과물”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하고 의미 있는 음악 활동으로 많은 사랑을 받기 위해 노력하겠다.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영등포신문=신민수 기자] 모델 출신 가수 박빛나가 새로운 싱글 ‘바람아’로 대중과 만난다. 이번 싱글 앨범 ‘싱글레이디’의 타이틀곡 ‘바람아’(이원찬 작사, 강혁 작곡)는 감성적인 멜로디의 국악리듬을 접목한 진솔한 가사로 많은 이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박빛나는 이번 앨범에 모델 출신으로 어려운 여정을 딛고 가수로서의 꿈을 향해 끊임없이 노력해온 이야기를 담아냈다. 그의 진심이 담긴 목소리와 음악적 성장은 ‘바람아’를 통해 빛을 발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번 싱글은 2025년 11월 24일 전국 온·오프라인 음원 사이트에서 만날 수 있다. 박빛나는 “이번 앨범은 제가 음악을 사랑하는 마음과 성장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으로, 제 노래를 통해 많은 분들이 공감하고 위로받게 되기를 희망한다”며 팬들과 음악 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응원을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한편, 가수 박빛나는 현재 ‘노래하는가요 청백전’, ‘영일레븐쇼’ 등 각종 라디오와 많은 방송에 출연해 라이브의 진수를 보여주고 있으며 탄탄한 기본기로 대중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영등포신문=나재희 기자] 대한민국시도의회의장협의회 최호정 회장(서울시의회 의장)은 12일,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제9회 중앙지방협력회의에 참석했다. 중앙지방협력회의는 대통령과 지방정부 및 지방의회 대표, 중앙부처의 장이 모여 지방자치와 균형발전 관련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하는 기구로 2022년 출범했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개최된 이번 회의는 이재명 대통령(의장)을 비롯해 지방 4대 협의체장, 중앙부처 장·차관 등 총 28명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중앙지방협력회의법 개정계획 ▴실질적 지방자치 실현을 위한 재정분권 추진 방향 ▴국고보조사업 혁신 및 중앙-지방 재정협치 강화 방안 ▴정부위원회 지방 참여 확대방안 등이 논의됐다. 이날 회의에서 최호정 회장은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서는 기간 확대와 함께 1인 1정책지원관으로 제도 개편이 필요하다”라고 건의했다. 행안부는 이날 지방의회의 내실 있는 예산심의를 위해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예산심의 기간을 확대하겠다는 계획을 보고했다. 현행 지방자치법이 부여한 법정 최소 예산심의 기간은 광역의회는 35일, 기초의회는 30일이다. 이것을 각각 5일씩 늘리는 방향으로 법을 개정하겠다는 것이다. 최 회장은 “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33회 정례회 제5차 교육위원회 행정사무감사에서 청소년 정신건강 악화, 약물 오남용, 젠더 갈등, 학교 급식 식중독 문제 등 학생 안전과 복지 전반의 관리에 대해 지적했다. 최 의원은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자료에 따르면, 항우울제를 처방받는 초등학생이 2021년 8,700명에서 최근 3만 9,000명으로 3년 만에 4배 이상 증가했다”며 “17세 이하 아동 50만 명이 정신과 약을 복용 중이라는 사실은 심각한 사회 경고음”이라고 말했다. 이어 최 의원은 최근 청소년들 사이에서 급속히 확산되고 있는 비만치료제 ‘위고비’ 오남용 문제를 지적했다. 그는 “위고비는 비대면 처방이 금지된 약물인데, 해외 직구를 통해 청소년이 택배로 쉽게 구입하고 있다. SNS를 통한 불법 유통이 확산되고 있음에도 관리가 전무하다”며 “식약처 자료에 따르면, 위고비 오남용 시 요요현상으로 고도비만, 골다공증, 담낭염 등이 유발될 수 있다. 학교의 약물 오남용 예방교육에 위고비 등 신종 약물도 포함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정지숙 서울시교육청 평생진로교육국장은 “학교안전교육에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서울시의회 도문열 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3)은 지난 10일 세종문화회관에서 열린 ‘제2세종문화회관 국제설계공모 시상식’에 참석해, “이번 사업이 서울의 문화 균형 발전과 영등포구의 도시 위상을 한 단계 끌어올릴 핵심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에 확정된 제2세종문화회관은 여의도공원 북측 부지에 연면적 약 6만6,000㎡ 규모의 복합문화시설로 조성될 예정이다. 1,800석 규모의 대공연장과 800석 중공연장, 전시장, 공공전망대 등을 포함하며, 누구나 접근 가능한 열린 야외무대와 대형 스크린이 설치되어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공연과 문화를 향유할 수 있는 ‘시민 참여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다. 도문열 시의원은 “그동안 문화 인프라가 도심과 강남권에 집중되어 있었던 만큼, 이번 제2세종문화회관 건립은 서남권 문화 불균형 해소의 상징적인 첫걸음이 될 것”이라며 “여의도는 정치·경제 중심지에서 이제 문화·예술의 중심지로 확장되는 전환점을 맞고 있다”고 강조했다. 또한 도 시의원은 “지역 주민들에게 문화예술이 더 가까워지고, 세대와 계층을 아우르는 도시형 커뮤니티 문화 생태계가 만들어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서울시의회에서도 사업 추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