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9.23 (월)

  • 맑음동두천 24.2℃
  • 구름많음강릉 20.5℃
  • 맑음서울 25.3℃
  • 구름조금대전 23.9℃
  • 맑음대구 21.4℃
  • 맑음울산 20.7℃
  • 구름조금광주 24.4℃
  • 맑음부산 23.2℃
  • 구름많음고창 25.4℃
  • 맑음제주 25.8℃
  • 맑음강화 23.0℃
  • 구름조금보은 22.3℃
  • 맑음금산 24.5℃
  • 구름조금강진군 25.3℃
  • 구름조금경주시 20.8℃
  • 맑음거제 22.9℃
기상청 제공

사회

서울시-서울사랑의열매, 취약계층에 겨울철 난방비‧방한용품 전달

  • 등록 2020.11.10 14:59:05

[영등포신문=임태현 기자] 서울시와 서울사랑의열매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4개 직능단체와 함께에너지 취약계층 삶의 질 향상을 위한 혹한기 난방비 및 방한용품 전달식을 10일 오전 서울시청에서 개최했다.

 

이날 전달식에는 김선순 복지정책실장, 김용희 서울사회복지공동모금회 사무처장,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 강영실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장, 김수진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소장, 배명희 서울노숙인시설협회장, 성태숙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한편, 서울시는 지난 여름 서울사랑의열매 및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혹서기 피해에 취약한 고독사 위험가구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 창문형 에어컨 등 냉방용품 2억 원 상당을 지원한 바 있다.

 

이번 전달식을 통해 서울시 복지시설에 겨울철 난방비 5억원이 지원되고 에너지 취약계층에 이불, 발열내의 등 방한용품 1억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이번 지원은 서울시민들이 서울사랑의열매에 십시일반 기부한 후원금으로 이루어지며, 난방비 5억원은 서울시한부모가족복지시설협회, 서울시그룹홈지원센터, 서울노숙인시설협회, (사)전국지역아동센터협의회 서울시협의회의 협력을 통해 서울시내 복지시설에 배분되고, 방한용품 1억원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 및 25개 자치구를 통해 에너지 취약계층에게 배분된다.

 

김용희 서울사랑의열매 사무처장은 “코로나19라는 힘든 상황 속에서도 우리 서울시민들의 적극적인 기부 참여로 이번 사업을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며 “올 겨울도 서울시와 함께 11월 1일부터 내년 1월 31일까지 진행하는 집중 모금 캠페인에 많은 참여와 관심을 가져주시길 요청 드린다”고 밝혔다.

 

김선순 서울시 복지정책실장은 “어려운 이웃을 위한 나눔이 끊이지 않도록 힘써주시는 민간의 노력에 감사드린다”며 “서울시는 앞으로도 민간과 적극적으로 협력하여 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취약계층의 삶의 질을 향상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