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은 오는 17일부터 20일까지 영등포구 내 지역주민이 이웃들과 함께 즐길 수 있는 ‘온라인 마을축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은 매년 지역주민들이 어울려 즐길 수 있는 주민참여형 마을축제를 진행해왔다. 2014년부터 진행된 신풍신바람 축제는 올해 7회를 맞이했으며, 지역주민에게 입소문이나 매년 1천명 이상이 참여하는 행사이다. 2020년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온택트 시대에 걸맞는 랜선축제로 대체하여 주민 누구나 축제에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랜선축제는 영등포구 내 모든 주민들이 참여할 수 있고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는 컨텐츠로 구성되어 있다. △다리찢기 챌린지 △영차 플레이키트 △도전! 놀든벨 △달콤한 놀이맛집 △주민강좌 △추억놀이 백일장 △영차 퀴즈왕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홈페이지를 통해 누구나 쉽게 참여할 수 있다.
6일부터 16일까지는 축제 홈페이지(https://childfund-ydp.campaignus.me/)를 통해 챌린지 참여, 키트 신청, 작품 공모, SNS 소문내기, 퀴즈 이벤트 등 사전 참여할 수 있다. 이어 17일 16시부터 1시간 동안 진행되는 실시간 도전 ‘놀’든벨을 시작으로 4일 간 축제 주간이 이어진다. 지역주민들의 참여를 높이기 위해 프로그램별 다양한 경품도 준비되어 있다.
2020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랜선축제는 축제 홈페이지 접속하거나 포스터에 인쇄된 QR코드를 통해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으며, 포털사이트에 ‘영등포복지관 랜선축제’로 검색할 수 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이충로 관장은 “온택트시대에서도 지역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할 수 있는 장을 만들기 위해 랜선축제를 계획했다”며 “코로나19로 신나게 즐길거리가 줄어든 지역주민에게 랜선축제가 작은 선물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