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권총사격 영재 이다연 선수(포이초 4)가 ‘2026년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 선수지원 프로그램’에 최종선발됐다
이 프로그램은 국가대표 이하 우수선수 전임감독 및 그에 준하는 지도자들이 ‘2026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에 참가할 가능성이 있는 우수선수들의 훈련을 지도하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훈련프로그램에는 다카르 하계청소년올림픽이 열리는 2026년에 만 14세 이상 18세가 되는, 현재의 만 8세 이상 12세 이하 14개 종목 45명의 선수가 선발됐다.
한편, 이다연 선수는 진종오 선수와 김장미 선수를 이을 차세대 꿈나무로 주목을 받고 있으며, 2019년 제33회 서울시교육감배 초중학생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개인1위, 2019년 한화회장배 전국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양손파지 1위, 2019년 제49회 봉황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양손파지 개인1위, 2019년 제35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양손파지 개인1위, 2020년 제36회 회장기 전국사격대회 여자초등부 공기권총 개인4위 등을 기록하는 등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다. 이다연 선수는 앞으로 소년체전과 전국체전 등 사격 주요대회에 출전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