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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우리아이 마음방역’ 키트 전달

  • 등록 2020.12.21 17:37:04

 

[영등포신문=신예은 기자]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관장 이충로)는 지난 18일 정서적 지원이 필요한 아동들을 위한 ‘우리아이 마음방역’ 키트를 제작해 36명의 아동에게 전달했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지난 5월부터 현재까지 지역 내 심리·정서적 지원 필요한 아동들을 위해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며 “올해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으로 인해 아동 및 청소년 60%가 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현재 심리지원을 받고 있는 아동들의 경우 그 어려움이 더 큰 상황이다. 이에 따라 곧 다가올 겨울방학 기간 동안 아동들이 집 안에서 가족들과 함께 심리적 안정을 돌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우리아이 마음방역’ 키트를 제작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아동들을 담당하고 있는 심리치료사와 함께 준비한 ‘우리아이 마음방역’ 키트는 아동뿐만 아니라 주 양육자의 양육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물품 및 코로나19 방역물품을 포함하여 총 9가지로 구성됐다. 각 가정으로 배송된 키트를 전달받은 아동과 보호자는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은 것 같아 너무 기쁘다”, “심리치료를 받으면서 아이가 안정을 찾아서 그것만으로도 너무 좋았는데, 이렇게 보내주셔서 너무 감사하다”는 소감을 전했다. 또한 함께 키트를 준비한 심리치료사는 “아이들에게 필요한 것들을 세심하게 배려해 주셔서 저 역시 감사하다”고 밝혔다.

 

영등포종합사회복지관 관계자는 “2021년에도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을 지속 운영함으로써 지역사회 내 아동들의 정서적 안정을 도울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영등포형 지역사회 심리지원 서비스 ‘찾아가는 심리지원’ 사업은 심리·정서적 어려움을 겪고 있으나 치료센터에 찾아가 치료를 받기 어려운 아동들을 위해 치료사가 학교에 찾아가 심리지원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지역사회 아동들의 심리·정서적 건강을 증진을 돕는 사업으로 올해 총 53명의 아동들에게 심리치료를 제공했다.

 

"영등포구청은 문래 데이터센터 건립 취소하라"

[영등포신문=이천용 기자] 문래 데이터센터 주민대책위원회(위원장 이동규)는 5일 오후 문래동 꽃밭정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영등포구청이 데이터센터 건립을 철회해줄 것을 촉구했다. 주민대책위원회는 금호아파트, 벽산메가트리움, 신동아아파트, 진로아파트, 코오롱아파트, 태영아파트, 해태아파트, SK리더스뷰 등 문래동·당산동 8개 아파트 주민들로 구성됐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이동규 위원장을 비롯해 김지연 영등포구의회 의원, 김정태 전 서울시의원, 윤준용 전 영등포구의회 의장 주민대책위원회 관계자들과 주민들이 함께했다. 이들은 먼저 “주민의 건강과 안전, 환경을 위협하는 데이터센터의 건립을 반대하고, 영등포구청의 데이터센터 건립 인허가를, 취소할 것을 요구한다”며 “그리고 주민의 생활과 관련된 중대한사안임에도 불구하고, 어떠한 의견 청취나 절차도 이행하지 않은 구청의 무책임한 행정에 유감을 표하고, 구청장 면담과 주민 공청회 개최를 요구한다”고 했다. 첫 번째로 건립반대 이유로 ‘데이터센터는 엄청난 양의 전력을 사용하는 시설’이라는 점을 꼽았다. 이와 관련해 “고압선이 설치되고, 서버 컴퓨터가 24시간 가동됨으로써, 열과 소음, 진동이 발생하고, 인체에 유해한 전자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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