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05.31 (토)

  • 구름많음동두천 17.6℃
  • 맑음강릉 20.3℃
  • 구름많음서울 18.2℃
  • 맑음대전 18.5℃
  • 맑음대구 19.0℃
  • 맑음울산 20.0℃
  • 맑음광주 18.4℃
  • 맑음부산 19.1℃
  • 맑음고창 18.4℃
  • 맑음제주 21.3℃
  • 구름많음강화 15.3℃
  • 구름조금보은 17.3℃
  • 맑음금산 18.1℃
  • 맑음강진군 18.7℃
  • 구름조금경주시 20.7℃
  • 맑음거제 19.7℃
기상청 제공

행정

서울시, ‘서부선 도시철도’ 본격추진… 제3자 제안공고

  • 등록 2020.12.28 12:46:31

[영등포신문=변윤수 기자] 서울시는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제3자 제안공고를 오는 29일부터 2021년 4월 27일까지 120일간 실시한다고 밝혔다. 2021년 상반기에 우선협상대상자를 지정할 예정이다.

 

사업에 참여하기를 원하는 민간사업자는 사업제안서를 2021년 2월 26일까지 사전적격심사(1단계) 평가서류를 제출하면 된다. 또, 1단계를 통과하게 되면 기술부문, 수요 및 가격부문(2단계) 평가서류를 내년 4월 27일까지 제출하면 된다.

 

‘서부선 도시철도 민간투자사업’은 은평구 새절역(6호선)에서 명지대, 신촌, 여의도를 거쳐 관악구 서울대입구역(2호선)까지 총 연장 16.2km, 정거장 16개소, 차량기지 1개소를 건설하는 사업이다.

 

‘서부선 도시철도’는 지난 2017년 2월 (가칭)서부경전철주식회사로부터 민간투자사업으로 제안을 받아 한국개발연구원 공공투자관리센터(PIMAC)에 민간투자사업 적격성조사를 의뢰해 올해 6월 민간투자사업의 적격성을 인정받았다.

 

 

지난 10월 시 재정계획심의, 12월 16일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원회 의결과 서울시 의회 동의절차를 거쳐 민간투자사업으로 추진이 최종 확정됐다. 총사업비는 1조5,203억원이며 공사기간은 공사 착공으로부터 72개월, 운영기간은 개통 후 30년이다.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축을 완성하고, 지하철 1, 2, 6, 7, 9호선과 환승·연계해 도로교통 혼잡 완화 및 도시환경 개선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제3자 제안공고에 대한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홈페이지(https://www.seoul.go.kr/)와 KDI 공공투자관리센터 홈페이지(https://pimac.kdi.re.kr/)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김진팔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 도시철도국장은 “서울 서북부와 서남부를 연계하는 새로운 교통축이 완성되고 대중교통 접근성이 크게 향상되어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이라며 “서부선 사업의 추진절차를 신속히 이행하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적십자 서울지사, 서울시 경북 산불피해 지원 기부물품 전달

[영등포신문=곽재근 기자] 대한적십자사 서울시지사(회장 권영규)는 서울시(시장 오세훈)의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임시주택과 농기계 등을 경북 지역 산불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안동시 경상북도청에는 30일 김병민 서울시 정무부시장, 김학홍 경북도 행정부지사, 권영규 적십자사 서울지사 회장, 김재왕 적십자사 경북지사 회장 등 관계자들이 모여 서울시의 산불피해 구호성금으로 마련된 이재민 지원 물품을 최종 점검했다. 주요 지원 내역은 △안동시·의성군·청송군 48개 동의 임시주택 △농업용 굴삭기, 트랙터 등 농기계 65대 △담요, 운동복, 일용품 세트 등 일상용품 44,800점이 포함됐으며 총 42억 원 상당이다. 앞서 서울시는 산불발생 직후인 3월 24일 적십자 서울지사를 통해 5억 원의 재난구호기금을 긴급 지원했으며, 같은 달 28일 오세훈 서울시장은 안동을 찾아 이재민을 위로하면서 “의회와 긴밀하게 협의해 필요한 지원이 더욱 조속히 이뤄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에 따라 서울시는 4월 3일 시의회 의결을 거쳐 추가로 40억 원을 적십자사에 기탁했다. 이번 물품 지원 후 남은 기부금은 경상북도 및 경상남도 이재민에 지원




가장많이 본기사

더보기